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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전'에서 '기업 창출'로…"출연연, '벤처빌더'로 진화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출연연이 기술을 이전하는 곳에 머물지 말고, 기업을 만들어내는 '벤처빌더'가 돼야 한다.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26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6 공공기술 사업화 컨퍼런스(PTC Korea 2026)'에서는 공공 R&D(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를 가로막는 한계를 짚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KARIT)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ST 소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TLO(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을 비롯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사업화 전문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가치설계 △정책협력 △창업 △IP △TLO 지능형 혁신 △TLO 주도 기술사업화 △기술융합 혁신 △협력 등 8개 트랙이 운영되며, 딥테크 창업 활성화, 학·연·민간 협력 거버넌스, 유럽통합특허법원(UPC)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사업화 지원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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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가 금융지주 회장 3연임 결정권 쥐나..'독립성 강화'가 관건
당정이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 대신 이사회 내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동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위헌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전세계적으로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의 임기를 법으로 제한한 사례가 없다. 다만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도리어 회장의 장기집권을 합리화 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도 상존한다. 이에 따라 당정은 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회장 3연임 결정하는 사외이사 권한 막강해져. 회추위 위원장, 주총에서 후보 추천 배경 공개 설명해야━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가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회추위 특별결의 도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연임시에는 75%, 3연임시에는 만장일치(100%) 동의를 얻어야 이사회를 거쳐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골자다. 금융지주 회사별로 회추위는 대부분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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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쇠퇴겪은 일본 처방은?…"동일지주내 은행합병 검토해야"
고령화·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은행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동일 지주사 내 은행간 통합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일본에서도 지방은행간 합병 규제를 완화해 비용절감을 이뤄낸 선례가 있다. 국내도 이를 통해 중복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금융연구원이 발간한 '일본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방은행은 저출산·인구 감소, 수도권으로의 인구·경제력 집중, 지방전통산업 쇠퇴로 영업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지방은행 중 규모가 가장 큰 부산은행의 총자산은 100조7000억원으로 KB국민은행(675조1000억원)의 7분의 1 수준이다. 광주은행(41조3000억원)과 제주은행(8조2000억원) 자산을 국민은행과 비교하면 각각 16배, 82배 격차가 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지방은행 역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예금감소, 중소기업 폐업에 따른 대출 수요 부진의 문제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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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례없다" 금융지주 회장 3연임 금지 논란에 이사회 만장일치안 급부상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 3연임 시에는 주주총회 전에 이사회 내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만장일치 '동의' 절차를 두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당초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개정해 3연임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여당 내에서도 위헌 논란이 불거지자 만장일치 대안이 최근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의 불합리한 장기집권을 막는 방안의 하나로 3연임시 이사회 내의 회추위 전원의 동의(100%)를 얻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정은 이르면 내달 초쯤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또는 3연임을 하려면 회추위(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의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은 뒤 주총에서 출석주식의 2분의 1(50%)을 넘어야 한다. 앞으로는 회추위 전원 동의를 얻어야 3연임 안건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하고 연임시에도 75%가 동의를 얻도록 특별결의 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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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감마카메라·AI치과교정…'메디테크 어워즈' 베스트 10선 확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술을 겨루는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MEDITEK Innovation Awards) 2026' 수상작이 확정됐다. 세계 최초 수준의 진단·수술 기술 등 10개 기술이 최고상인 '베스트(Best)'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2개 기술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특별상까지 받는다. 메디테크조직위원회는 베스트 부문에 △경북대학교기술지주 △뉴브리즈 △바이오펩틱스 △비엠에이 △세로메드 △아라레연구소 △엔덴틱스 △엠비디 △퀀타큐브 △토모큐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열리는 '2026 메디테크' 첫날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메디테크는 2023년 출범한 국내 대표 의료기기·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협력)·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 4회차를 맞았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대구경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연구소·대학기술이전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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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채 발행 46% 급감, 주식거래대금 감소에 증권사 조달↓
지난달 기업들의 단기사채를 통한 직접조달 금액이 103조원 이상 줄었다. 주식거래대금 급감에 증권사들의 단기조달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19조7749억원으로 전월 대비 103조2396억원(46. 3%) 감소했다. 일반단기사채 발행이 한 달 사이 101조1938억원 감소했다. 증시 변동성 확대로 주식거래대금이 줄면서 증권사의 단기 자금조달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단기사채의 경우 증권사의 발행비중이 53%로 높다. CP(기업어음)의 경우 지난달 55조3993억원 발행돼 전월 대비 6조3325억원(12. 9%) 늘었다. 일반CP는 늘어난 반면 PF-ABCP는 줄었다. 7월말 기준 CP 잔액은 249조6574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3. 4% 증가했다. 지난달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영향으로 주식 공모발행은 전월 대비 373%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총 5건, 1조4308억원으로 한화솔루션(1조1713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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