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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장관리·취업까지…'모두의 AI'가 바꿀 풍경 "체감이 관건"
#. "카톡"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의 휴대전화에 AI알림이 떴다. 지난달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다. 검사결과를 일일이 확인하기 전에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항목과 후보 병원, 예약 가능 일정이 리스트로 정리돼 나온다. 장사 밑준비가 바쁘니 일단 AI가 추천한 일정으로 예약을 부탁했다. 그리고 음성인식 TV를 틀어 최근 가장 관심거리인 식당 2호점 입지를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재료 준비를 끝낸 A씨는 휴대전화를 들어 "오늘 장사를 마치는 대로 1호점 매출을 정산하고 내년 세무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줘"라고 주문했다. 이르면 올해 말 '모두의 AI'가 만들 모습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산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전 국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미 사용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자리잡은 챗GPT·제미나이 등 글로벌 AI를 사용성·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넘는 것에 이번 모두의 AI 사업 성패가 달렸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SKT·KT·카카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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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전쟁 참전 대신 '5000만 카톡'…카카오가 회사까지 쪼갠 이유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연초 던진 '사람 중심 AI'가 구호에서 사업모델로 전환한다. 인적분할로 카카오톡과 AI·광고·커머스를 한 회사에 묶은 카카오의 그림은 거대한 AI 모델 하나로 승부하는 게 아니다. 5000만명이 쓰는 카카오톡 안에 이용자 각자의 맥락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를 하나씩 심고, 이를 광고·커머스·구독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다. 신설법인 카카오AI 대표로 내정된 정 대표는 "5000만 개개인의 관계와 맥락을 바탕으로 액션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AI 경험을 만들겠다"며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데 모든 자원을 배분하겠다"고 했다. 첫 번째 조건은 싸게 돌리는 AI다. 카카오는 이용자 요청의 절반가량을 경량 모델 '카나나 나노'가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처리하고, 복잡한 요청만 서버 AI로 넘기도록 설계했다. 요청 난이도에 따라 모델을 골라주는 'AI 컨덕터'까지 붙여 서버 추론비용을 최대 90% 줄인다는 목표다. 이용자가 늘수록 서버비가 폭증하는 구조부터 깨야 전 국민 AI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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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세금 논란 이이경, 국내 대신 해외로…일본서 단독 팬미팅
사생활 의혹과 세금 추징 논란 등 잇단 구설 이후 국내 활동이 뜸해진 배우 이이경이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일본 드라마와 한·베트남 합작 영화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도쿄에서 단독 팬 이벤트를 연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이경은 오는 10월25일 일본 도쿄 일본교육회관 히토쓰바시홀에서 단독 팬 이벤트 '2026 이이경 쇼'(LEE YIKYUNG SHOW)를 개최한다. '이이경 쇼'는 이이경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팬 행사다. 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하이터치회와 단체 사진 촬영, 기념상품 등이 제공되며 일반 티켓 구매자도 공연이 끝난 뒤 배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이경은 최근 현지 공연 기획사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뒤 "1년 만에 '이이경 쇼'로 여러분을 또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역시 이이경 쇼는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 테니 10월25일 꼭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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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한 나에게"…카톡 선물하기 거래액 20%는 '내돈내산'
카카오톡 '선물하기' 결제금액 1만원 중 2000원은 남에게 보내는 선물이 아니다. 이용자가 자기 자신에게 물건을 사는 '자기구매'다. 남에게 선물을 보내는 서비스로 출발한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일반 쇼핑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몰리던 구매를 일상 소비로 넓히기 위해 카카오가 3년 가까이 자기구매를 키운 결과다.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선물하기 전체 거래액에서 자기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다. 카카오는 이 비중을 최근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처음 숫자로 공개했다. 2분기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나는 동안 자기구매 거래액은 39% 증가했다. 전체 성장률의 4배가 넘는다. 자기구매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40%, 올해 1분기 53%였다. 자기구매는 받는 사람을 자기 자신으로 지정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선물할 상대가 없어도 선물하기에 입점한 상품을 일반 쇼핑몰처럼 살 수 있다. 사는 물건도 '선물용'과는 달랐다.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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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말 카톡 AI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연말에는 카카오톡 내 AI 서비스를 친숙하게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겁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AI 대중화 기반이 마련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28년에는 카카오톡 기반의 사업을 포함하는 톡비즈 매출에서 AI 관련 매출 비중을 두 자릿수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AI가 톡비즈의 성장을 가속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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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안했지만 '안고 싶어'…"황정민 불륜 맞아" 변호사 분석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 논란에 대해 한 변호사가 "불륜도 맞고, 스토킹도 맞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지훈 변호사(법무법인 로앤모어)는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2023년 황정민과 여성 A씨는 내연관계로 볼 수 있고, 2025년부터 여성의 일방적인 스토킹이 시작된다. 시기상 겹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정민과 A씨는 2023년 7월 영화 시사회에서 만나 2024년 7월까지 총 4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A씨에 따르면 황정민은 A씨와 만남을 앞두고 "첫 데이트인데 집까지는 데려다줘야지" "너무 설렌다" 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2024년 두 차례 통화에서 "네 카톡 대문이 너무 귀여웠다" "안아보고 싶다" "우리가 좋아하면 안아보고 싶고, 그러잖아"라고 말했다. 이들은 주로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소통했으며, 성관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은 A씨와 지난해 5월을 끝으로 연락을 끊었다. 그러자 A씨는 반려묘 사체 사진을 비롯해 자살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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