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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했어요" 스마트워치 반납했는데...'스토킹' 남성에 살해당한 40대
스토킹으로 자신을 신고했던 여성을 1년 뒤 살해한 40대 남성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26일 뉴시스와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남성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인 40대 여성 B씨와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4일 대전 중구의 한 주택에서 B씨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에서 유심칩을 뺀 뒤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가 강원 강릉시로 도주했다. 경찰은 약 17시간40분 만인 지난 25일 오전 7시40분쯤 강릉시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다만 A씨가 항공권을 발권하거나 밀항을 시도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B씨는 지난해 10월10일 A씨가 전화와 문자 등으로 계속 연락하며 스토킹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은 A씨에게 접근과 전화·문자 등 연락을 제한하는 긴급응급조치 1·2호를 내렸고, B씨에게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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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12·29 참사 원인·책임 명확해질 때까지 역할 다할 것"… 국토부 직원 8명 징계절차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사고 원인과 책임이 명확하게 밝혀질 때까지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기 유해 수습 과정에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된 국토부 공무원 8명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진행 중이다. 홍 장관은 26일 전남광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참배하고 유가족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홍 장관은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과 참담함에 대해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고의 원인과 책임이 명확하게 밝혀질 때까지 국토교통부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사고 현장 수습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유해 재수색이 완료되면 희생자에 대한 예우를 갖춰 유가족이 희망하는 방식으로 장례 절차가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안내했다. 유가족들이 제기한 문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필요한 조치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기 유해 수습 과정과 사고 현장 정리 경위, 책임자 문책, 피해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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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7년 세계 최초 '우주쓰레기' 포획 위성 쏜다
우리나라가 2027년 세계 최초로 우주쓰레기 직접 포획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6일 대전 유성구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우주물체 능동제어위성(ADR-SAT)의 시스템통합준비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스템통합준비검토회의는 부품, 구성품 및 서브시스템의 개발 계획와 장비가 적절하게 준비됐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능동제어위성은 궤도상에 방치된 임무 종료 위성을 추적, 포획한 뒤 대기권으로 진입시켜 마찰열로 소멸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주쓰레기를 직접 제거하는 위성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우주를 비행 중인 물체를 직접 포획하는 만큼 고난도 기술로 꼽힌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위원은 이날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능동제어위성 시스템의 준비 상태가 '한국형 시스템엔지니어링 핸드북'에 따른 성공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는 11월부터 비행모델(FM) 조립에 착수한다.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오른 뒤 우주쓰레기 제거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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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9일까지 'MWC 2027' 스타트업 전문관 참가기업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6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7'의 스타트업 전문관 '4YFN'에 조성하는 'MWC 2027 4YFN 서울기업관'에 참가할 서울 소재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MWC 2027'은 내년 3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린다. 4YFN(Four Years From Now)은 MWC와 동시에 열리는 글로벌 ICT·통신 스타트업 전문 행사다. 스타트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대기업이 모여 투자 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올해 3월 열린 'MWC 2026'과 4YFN에는 10만4000여명이 참가했으며 4YFN에만 984개 스타트업·전시기업이 참여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3월 'MWC 2026' 본 전시관에 188㎡ 규모의 서울공동관을 운영해 서울 기업 20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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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영호남 상생 협력 맞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만나 남해안 상생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만남은 경남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남해안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선 것으로 한려수도를 공유하는 생활·경제권으로 특별법 제정 등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과 전남광주는 그동안 남해안 발전과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등 공동 현안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역"이라며 이어 "민형배 시장과 남해안 발전 등 2개의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고 공동 현안도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경남과 전남광주는 하나의 운명공동체와 같은 지역"이라며 "박완수 지사가 먼저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길을 열어준 만큼 이번 만남이 수도권에 대응할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해양환경 보전과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양 지역이 함께 추진할 협력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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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큐알티,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기술 MOU 체결
더벨|이 기사는 10월26일(15:5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신뢰성 평가·종합분석 플랫폼 기업 큐알티(QRT)는 26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방사선 영향평가와 내방사선 신뢰성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반 MOU를 바탕으로 큐알티의 반도체 신뢰성 시험·분석 및 장비 개발 역량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선·가속기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고신뢰성 반도체 시험·평가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주·항공·국방 등 고방사선 환경에서 사용되는 반도체와 전자부품은 고에너지 입자와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일시적 오류, 누적 열화, 소자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방사선 영향평가와 내방사선 신뢰성 검증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방사선 영향평가(SEE, TID, DD, TPA 등) 시험 및 공동연구 △양성자·중성자·전자·감마선 등 고에너지 입자빔 기반 시험평가 기술 연구 △내방사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인프라 및 장비 개발 △양성자가속기 등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산학연 협력 과제 공동 기획·수행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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