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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도 멈췄다" 도쿄서 발동동...일본 동부에 '485㎜ 물폭탄'
7일 일본 혼슈 동부에 내린 폭우로 재해 경보가 발령됐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15분 도쿄 인근 니지마무라 섬에 '레벨5 토사 재해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레벨5 경보는 가장 높은 등급의 재해 경보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이미 발생했을 경우 발령된다. 아사히신문은 오전 9시40분 기준 이곳의 지난 24시간 강수량이 485. 0㎜에 달했다면서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30분 기준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외에 이바라키 현 기타이바라키에서 243. 5㎜, 치바 현 다테야마 235. 5㎜, 후쿠시마 현 이와키 199. 0㎜ 등 많은 강수량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다른 지역에도 레벨5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별경보 발령 후 피난하면 늦는다. 지방자치단체의 피난 안내에 적극 따르고 각자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는 이날 현지 수도권 지하철 노선 운행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신주쿠역 등에서 이용객들 발이 묶여 혼잡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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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12월 23일부터 운항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23일부터 인천발 일본 히로시마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낮 12시1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히로시마공항에서 오후 1시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25분에 도착한다. 기종은 에어버스의 차세대 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주고쿠 지방의 최대 도시로, 역사와 자연,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는 일본 3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과 함께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히로시마 도심에 위치한 슛케이엔은 약 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 정원으로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히로시마는 온천과 미식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도 유명하다. 토모노우라, 키노에 등 전통적인 온천 마을을 비롯해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굴, 소고기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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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6명 숨지고, 공항엔 7000명 갇혔다...일본 치바현 '비상'
일본 혼슈 치바 현에서 13일 오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현재까지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리타 공항에선 여행객 약 7000여명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닛케이, 아사히 등에 따르면 일본 치바 현에서 내린 폭우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언론들은 많은 비를 쏟는 적란운이 한줄로 늘어서 같은 장소를 통과하면서 한 곳에 몇 시간씩 폭우를 쏟아붓는 선상강수대 현상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치바 현에 세 차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치바 현 주오구에서는 24시간 강수량이 관측사상 최대치인 351mm를 기록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교통도 큰 차질을 빚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14일 오전 4시 기준 공항 전체에 약 7000명이 체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항 측은 귀가가 어려워진 이용객들에게 물과 침낭 등을 배포했다. 철도 운행도 잇따라 중단됐다. JR동일본은 14일 폭우 영향으로 우치보선과 소토보선의 치바~아와카모가와 구간, 소부본선 지바~나루토 구간 등 지바현 내 여러 노선의 운행을 첫차부터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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