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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AI 기반 첨단 간호교육 새 장 연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7일 AI 기반 첨단 실습환경을 갖춘 'CHANCE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 김미자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회장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BLIS실과 VR실을 비롯해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스마트 격리병실, 통합돌봄실, 아동·신생아실, 여성·분만실, PBL실 등을 갖췄다. 블렌디드러닝 시뮬레이션(BLIS)실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구축된 실습공간이다. 이론교육과 시뮬레이션을 연계해 개념 학습부터 상황 판단, 간호중재, 피드백과 토론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교육이 가능하다. 수술실은 충북 지역 간호대학 가운데 유일한 간호교육용 실습공간으로 조성됐다. 실제 수술환경을 반영해 수술 전·중·후 간호와 감염관리, 환자안전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학생들은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간호중재를 수행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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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정재훈 교수, 대한비뇨종양학회 공모논문 대상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 비뇨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최근 대한비뇨종양학회 학술상 공모논문 대상을 받았다. 정재훈 교수는 '경방광 단일공 로봇 전립선절제술 초기 40례의 수술 숙련 과정 분석(Learning Dynamics During the First 40 Single-Port Transvesical Robot-Assisted Radical Prostatectomies)' 연구로 이번 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새로운 전립선암 수술법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경험 축적에 따른 술기 개선과 임상 결과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경방광 단일공 로봇 전립선절제술은 하복부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기구를 삽입하고, 복강을 거치지 않은 채 방광 내부로 접근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방광 주변의 지지 구조와 신경혈관다발, 요도 등 배뇨·성기능에 관여하는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암 치료와 수술 후 기능 회복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복강을 거치지 않고 수술하기 때문에 과거 복부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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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0개국 보건의료 전문가 한국 온다…19일 세계병원대회 서울 개막
"이번 세계병원대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 자체가 우리나라 의료·병원계의 역량과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오는 19~22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9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를 앞두고 이왕준 제49차 IHF 세계병원대회 대회장이자 IHF 차기 회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국제병원연맹(IHF)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90개국에서 병원장과 보건의료 리더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중 해외 참가자는 1700명, 국내 참가자는 300명 규모다. 이와 관련, 7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병원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병원 운영 경험, 디지털·AI 헬스케어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유경하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024~2025년 의정사태로 한국 병원 시스템이 후퇴할 수 있단 우려가 컸지만 이번 대회로 한국 병원의 위상을 입증하게 됐다"며 "특히 의료 AI가 기술을 넘어 환자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병원계와 함께 책임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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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의원급 사망사고 의무보고, 필요성 있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사망사고 의무보고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며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남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27일 간격으로 두 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정부의 환자안전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에 최근 10년간 의료사고 관련 민원이 2380건 들어왔고,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는 매년 2000건 안팎의 의료분쟁이 접수되고 있다"며 "해당 치과도 최근 3년간 119 출동이 22회, 응급실 이송이 13명 확인됐다. 반복되는 신호가 있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사망사고가 일어나는 게 사실인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료환자 안전사고에 대한 보고 의무가 없는 상황"이라며 "의원기관 규모가 작다고 해서 환자 피해가 적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사망사고만큼은 규모에 관계없이 의무보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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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요양병원 33곳, '시정명령' 등 엄정 조치
# A요양병원은 2017년 최초 신청 후 불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총 7회 신청·재신청을 반복해 불인증을 받았다. 이 중 6회는 실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가 이처럼 인증 신청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인증조사에 협조하지 않거나 불인증 상태가 지속되는 미인증 요양병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기관 조직·인력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2013년부터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제58조의 3에 따라 인증을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또 '조건부인증' 또는 '불인증'을 받거나 '인증' 또는 조건부인증이 취소된 경우 해당 요양병원의 장은 취소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다시 인증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요양병원은 인증 신청 후 실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불인증 이후 재신청만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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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 진료받던 환아에 피해"
경찰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병원과 의대 교수들이 '의료진 위축'과 '진료권 침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6일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대학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병협은 "소아응급의료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판단과 처치가 필요한 필수의료이며, 소아 환자는 성인과 달리 증상 변화가 빠르고 의사소통에도 한계가 있어 의료진에게 고도의 전문성과 집중력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소아응급의료 현장은 인력 부족과 높은 업무 강도,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 부담 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협은 "이런 상황에서 소아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일방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진 건 의료진에게 상당한 심리적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며 "응급진료가 이뤄지는 현장에 대한 강제수사는 환자 진료와 의료기관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그 필요성과 범위, 방법에 있어 각별한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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