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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공백→간호사 200명 차출…서울대병원 노조 "28일 무기한 파업"
서울대병원 노조가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는 28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공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간호사 200명이 차출되면서 도미노 현상으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린다는 게 이들의 호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수용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병원 측으로 인해 10월28일부터 병원이 수용안을 제시할 때까지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파업 이유로 "현재 병원 현장은 단순히 바쁜 수준을 넘어 환자와 노동자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간호부뿐만 아니라 검사실 등 모든 부서의 업무 부담이 커졌으며, 과중한 노동과 긴장 속에 숙련된 노동자들의 사직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인력 부족은 노동 강도의 문제를 넘어 환자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문제다.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병원은 병상 수와 환자 수라는 기계적인 기준만으로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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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사공, 인사정보·실무계산 등 '인사팀 서비스' 무료 오픈
HR(인적자원) 테크 기업 오이사공5240(대표 임채연)이 인사·노무 자료 검색과 실무 계산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인사팀(INSA TEAM)'을 무료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사팀은 인사·노무 관련 정보 검색 서비스로, 직장인과 기업 인사 담당자 등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급여와 퇴직금, 근로시간과 휴가, 입·퇴사,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주제별 자료를 탑재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32종의 인사·노무 실무 계산 도구가 제공된다. 퇴직금, 연차휴가, 실업급여, 주휴수당, 4대보험료를 비롯해 퇴직 시 연차 정산, 중간 입·퇴사자 급여 일할계산, 육아휴직급여 등의 계산 기능을 갖췄다. 필요한 정보를 입력, 예상 금액이나 일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 검색 기능도 갖췄다. 질의회시 5265건, 행정해석·판례 2091건, 서식·양식 552건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관심 주제별 자료 검색 및 업무용 서식 열람이 가능하다. 해당 자료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열람 가능하며, 해당 사안은 법률·세무·노무 자문이 아닌 일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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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부터 군복무까지…성평등부, 청년과 '남성의 삶' 토론
성평등가족부가 청년 100여명과 함께 '남성의 삶'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돌봄과 일터, 병역 등에서 나타나는 남성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평등정책이 청년 세대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어디까지 담아야 하는지 논의한다. 19∼39세 청년 100여명이 참여하는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공론장은 변화하는 젠더관계 속에서 남성이 경험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이 남녀의 선택과 기회에 미치는 영향과 여성의 구조적 불평등 개선 과제와의 조화를 함께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주제는 '모두의 성평등 :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정책, 어디까지?'로, 돌봄·일터·병역 등 청년의 삶에서 나타나는 남성의 경험과 정책 수요를 성평등정책에서 어디까지 다룰지를 함께 논의한다. 2차 공개형 공론장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2세션에서는 성평등과 남성의 삶을 둘러싼 서로 다른 생각과 이유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평등정책의 범위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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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충격으로 휴직"...수업 중 촬영, 나체사진 합성한 제자의 최후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다니던 학교의 여성 교사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20대 남성이 피해 교사에게 177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22일 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3단독은 전날 교사 A씨가 2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B씨가 7200여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소송을 냈으며 재판부는 이중 1770만원을 인정했다. B씨는 2024년 7월 인천 한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A씨 등 고교 여교사 2명과 학원 강사, 선배 등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SNS(소셜미디어)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B씨는 수업 중인 A씨를 50차례 이상 몰래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합성물 제작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여교사 2명은 정신적 충격으로 상당 기간 휴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사소송에 나선 건 A씨 1명으로, 나머지 피해 교사 1명은 범행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커 소송을 제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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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기업 잇는 '광주판 피츠버그'로 유니콘 30개 육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철강산업 쇠퇴로 침체했던 미국 피츠버그는 카네기멜런대의 로봇·인공지능(AI) 연구와 피츠버그대 의료원(UPMC) 두 축을 통해 첨단산업 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업들이 대학 연구진을 따라 피츠버그에 연구소를 세웠고, 언어학습 플랫폼 듀오링고를 비롯한 혁신기업들도 대학에서 많이 탄생했죠. " 김재관 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혁신진흥원 신임 원장은 '가장 닮고 싶은 모델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우수 과학자, 대학병원 등 딥테크 창업에 필요한 요소와 기반은 광주에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원장은 "GIST와 전남대병원이 함께하는 '메드테크 브리지'가 바로 이런 구조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원장 자신도 창업자다. 의생명공학을 연구하던 그는 2021년 수면 헬스케어 기업 '테디메디'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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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국방위] 전작권 전환·사관학교·군공항 이전…국방 현안 공방
국회 국방위원회 육해공군·해병대 등 국정감사 = 김민석, 김병주, 김성회, 민홍철, 박선원, 송영길, 천준호, 황명선(민), 강선영, 성일종, 유영하, 유용원, 임종득, 한기호(국), 천하람(개), 김병기(무), 진성준(민·위원장), 김규하(육군참모총장), 김경률(해군참모총장), 손석락(공군참모총장) 19~20일 이틀간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육해공군·해병대 국정감사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사관학교 통합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광주 군공항의 조기 이전 등 국방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반면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급감과 초급·중견간부 이탈, 열악한 복무환경 등 장병 복지 현황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9월 육군 8사단 '주간 러닝 챌린지' 중 열사병으로 숨진 고(故) 지수혁 상병 사건의 안전관리 부실과 사단장 대면 조사 미흡 등을 추궁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의 공개 사과와 지휘관 직접 방문 사과 조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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