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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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가 약속한 테슬라의 이달 중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머스크, 잘 되길 바란다"━테슬라 주가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우려 속에 한 때 282.8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두 사람이 극한의 설전을 벌이며 테슬라 주가가 14.3% 폭락했던 지난 6일 종가 284.70달러보다도 낮은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최저가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4.6% 오른 308.5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 중 기자들에게 머스크와 관련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였고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두 사람의 갈등이 봉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테슬라 차 안 팔 것"━
미국 증시는 지난 4월2일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급락 손실을 완전히 만회했지만 미국 달러는 약세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적대적인 무역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달러 가치가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계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달러 인덱스, 반등하다 재하락━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미국 달러 인덱스는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역사적으로 장기간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2022년 초부터는 100을 넘어서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통해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려 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 인덱스는 올들어 8.8% 떨어졌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의 올들어 하락률은 1980년대 중반 이후 같은 기간 중 가장 큰 것이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4월21일 한때 98도 깨지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뒤 미국 주식과 마찬가
미국 증시가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혼란과 재정적자 급증에 대한 우려, 이에 따른 국채수익률 고공행진에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일째, 다우존스지수는 4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S&P500지수는 이날 5970.38로 마감하며 지난 2월1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6144,15를 불과 2.9% 남짓 남겨두고 있다. 미국 증시는 관세 우려로 급락했다가 지난 4월 말 이후 인상적인 랠리를 펼치며 전 고점에 다가가고 있다. S&P500지수는 지난 5월 6.3% 오르며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5월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에 이어 나스닥지수도 올들어 상승세로 돌아섰고 다우존스지수만 올들어 0.06%의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주식은 올들어 금과 현금, 회사채는 물론 다른 주요국 주식보다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만 해도 미국 주식이 주요 자산 중 최악의 수익률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하면 180
테슬라가 이달(6월) 중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범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 장기 낙관론자들이 잇달아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ARKK, 지난주 테슬라 5만주 매도━성장주 투자자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지난주 테슬라 주식 약 5만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는 대략 1700만달러에 달한다. 아크 인베스트의 대표 ETF(상장지수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는 지난 5월27일에 테슬라 주식 2만7377주를 매도한데 이어 28일에 1만5817주, 30일에 6511주를 팔아 치웠다. 테슬라 주가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가 2만7000여주를 매도한 지난 5월27일에 6.9% 급등한 362.89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360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치기는 지난 2월19일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다시
미국의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2가지 소식으로 급등했다. 첫째는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린 것이고 둘째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AI(인공지능) 성장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 것이다. ━美 법원, 대부분 관세 무효화━미국 국제무역법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와 펜타닐 단속 관련 관세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며 무효화 판결을 내렸다.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하는 철강 등에 대한 품목 관세는 이번 판결 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대해 미국 행정부는 즉각 항소를 제기했다. 일단 시장은 고율의 관세가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진데 대해 환호하며 3대 주가지수 선물 모두 1% 이상 뛰어오르고 있다. SPI 자산관리의 매니징 파트너인 스티븐 이네스는 투자 노트를 통해 "법원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률적 의미를 넘어선다"며 "이는 독재적인 관세 정책이 제도적 견제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 2~4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내일(29일) 오전 5시 이후에 실적이 공개된다. 엔비디아는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후 2년가량 늘 매출액과 순이익,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 실적 발표 때는 매출액과 순이익,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를 넘어섰음에도 주가가 튀어 오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깜짝 실적에 익숙해진 가운데 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실제 실적의 전망치 상회폭이 기대했던 것만큼 크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1월7일 148.88달러로 마감한 이후 7개월 가까이 등락만 반복하며 횡보하고 있다. 지난 1월6일 149.43달러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전 고점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었다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던 미국 증시가 27일(현지시간) 개장한다.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엘 데이 바로 다음날은 본격적인 여름 거래의 시작을 의미한다. 월가엔 "5월엔 팔고 떠나라''는 격언이 있다. 여름에는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그리 좋지 않다는 속설 때문이다. 이 격언을 따르려면 이번주에는 미국 주식을 털고 나오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츠는 지난 50년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간의 미국 증시 수익률을 조사했다. 이 결과 50년 중 38년은 이 기간 동안 증시가 올랐고 50년 전체의 평균 수익률은 약 3.9%였다. 1920년대 이후 미국 증시의 장기 연평균 수익률이 10%를 약간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름이 포함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의 기간이 나머지 6개월보다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5월에 주식을 팔고 떠나는 것보다는 이 때도 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 낫다는 사실 또한 분명하다. 여름 시즌의 주식 수익률이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22일(현지시간) 꺾이긴 했지만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우려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및 재정지출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상원 통과만을 남겨둔 이 법안은 향후 10년간 미국의 재정적자를 3.3조~3.8조달러까지 늘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감세 및 재정지출 법안이 하원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이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상승세를 보이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 중 한 때 5.14%를 넘어섰다가 오후엔 5.063%로 전일 대비 0.026%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올들어 2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지난 20년간 상한선으로 여겨졌던 5%를 웃돌았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장 중 한 때 4.6%를 돌파했다가 오후엔 4.541%로 전일 대비 거의 0.06%포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로보택시 서비스(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또 정치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5년간 테슬라 CEO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전기차 판매 부진에도 로보택시 도입과 머스크의 경영 컴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엔 한 때 4% 가까이 오르며 355달러에 근접했다가 상승폭을 줄여 0.5% 오른 343.82달러로 마감했다. 머스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오는 6월에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예정대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초기에는 로보택시 서비스가 서서히 진행될 것이고 사람이 원격에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초기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지정된 지역에서만 약 10대로 시작해 향후 몇 달 내에 약 1000대로 늘리고 미국의 다른 도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내년 말까지 테
미국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옵션 만기일을 지나면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 대거 청산되면서 지난 4월 말 이후 큰 폭의 랠리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옵션 데이터 분석회사인 스팟감마의 설립자 브렌트 코추바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최근 증시가 급반등한 데에는 콜옵션 매수가 증가함에 따른 마켓메이커(시장 조성자)의 헤지(리스크 회피) 전략도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옵션 헤지 전략이란 시장 조성자가 옵션 판매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콜옵션을 매수하면 시장 조성자는 콜옵션을 팔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헤지로 주식을 매수한다. 시장 조성자 입장에서는 콜옵션을 매도했으니 주가 상승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투자자들이 콜옵션을 대거 사들이면서 시장 조성자들은 콜옵션의 기초자산이 되는 S&P500지수 등과 개별 주식을 매수해야 했고 이것이 증시를 밀어 올리는 상승 압력의 하나로 작용했다는 것이 코추바의 설명이다. 하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되면서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랠리를 펼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7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질주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이번주에만 각각 16% 이상씩 급등했고 메타 플랫폼스는 11.3% 올랐다. 아마존과 알파벳은 8%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나스닥지수는 이번주 들어 6.8% 뛰어 올랐다. S&P500지수는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오며 이번주 4.1% 올랐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이번주 상승률이 1.9%에 그쳤다. 미국 증시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5일에는 3가지 중요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지난 4월 소매판매 지표와 지난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이다. ━소매판매 증가율 대폭 둔화 예상━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 현황을 보여주는 만큼 경제 성장 추이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 증시가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V자형으로 반등하면서 S&P500지수가 13일(현지시간) 올들어 상승으로 반전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올들어 강세 전환을 코앞에 두고 있다. 마켓워치는 미국 증시 랠리가 지속된다면 S&P500지수가 급락했다가 올해 수익률이 전년 대비 플러스로 마감하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S&P500지수는 이날 0.7% 오르며 올들어 수익률이 0.08%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올들어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하려면 1%가량 더 올라야 한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올해 손실폭을 모두 만회하고 올들어 0.9% 상승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여전히 올들어 1.6% 하락한 상태다. 이는 미국 증시가 최근 대형 기술주 위주로 급반등했기 때문이다. S&P500지수는 지난 4월8일 4982.77로 마감하며 지난 2월1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6144.15에 비해 18.9% 하락했다. 전 고점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