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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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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6인이 차례로 물러난다. 여권으로부터 구현모 현 대표와 함께 '이권 카르텔'로 지목됐음에도 구 대표의 연임 판단과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선임을 주도했지만, 끝내 실패로 귀결된 만큼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KT의 최소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질서 있는 퇴장'에 나설 전망이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강충구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김대유·유희열·표현명·여은정·김용현 등 KT 사외이사 6인은 최근 만남에서 거취 문제를 논의하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공감대를 이뤘으며, 이 같은 내용을 주요 주주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KT 관계자는 "이번 주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강충구·표현명·여은정 사외이사에 대해 애초에 임기 1년의 재선임 안건을 올린 것부터 6인 사외이사 모두가 새로운 경영진 선출 및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한 뒤 물러나겠다는 뜻이었다"며 "그러나 윤 후보가 낙마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사외이사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에 1000억원 규모 설비 임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후공정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28일 반도체·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패키징 협력사인 하나마이크론 내 배치될 패키징·테스트 장비 규모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관련 설비를 하나마이크론에 설치하면 하나마이크론이 테스팅을 전담하는 구조다. 현재 30여대의 패키징·테스트 장비를 설치하고 5년 후 하나마이크론에 설비를 증여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있는 테스팅 설비를 옮기는 방식이라는 전언이다. 2019년 1차, 2020년 3차에 이어 3번째 투자다. 테스트 설비가 가동되는 시점은 이르면 오는 3분기 중이다. 유닛당 검사가 가능한 물량은 약 3억개다. 검사 대상인 반도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본격적으로 가동이 시작되면 관련 매출만 매달 60억원(연간 700~80
정부가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일대를 세계 최대 첨단 디스플레이 단지로 전략 육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직접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이번에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이 낙점됐다. 삼성은 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 저지에 나선다. ━윤석열 정부 '제조업 중심 국가균형 발전' 전략━28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이르면 다음 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관련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력 후보지는 충남 아산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용인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전국 15곳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당시 충청권에서는 △대전(나노·반도체, 항공우주) △천안(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청주(철도) △홍성(수소·미래차)만 이름을 올렸다.
일각에서 제기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교체설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참모들 앞에서 공식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통령실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김대기 실장은 이날 참모들 다수가 있는 자리에서 김성한 실장 교체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해온 김성한 실장을 교체하는 방안이 대통령실 내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한 달 앞둔 시점에서다. 최근 대통령실 소속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데 이어 이문희 외교비서관까지 교체되면서 외교안보 라인 전반의 쇄신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김대기 실장의 공식 언급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방문과 5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일단 참모들의 동요를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이 비서관이 교체된 데 이어 김성한 실
[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이상희 통신원] 배지환(24·피츠버그)이 미국 진출 5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피츠버그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7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배지환이 올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지환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눈에 띄는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폭넓은 수비와 주루 능력, 그리고 전술의 다양한 소화 능력 등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런 배지환의 가능성은 리빌딩 중인 피츠버그의 팀 사정과도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경북고 출신으로 2018년 미국으로 건너간 배지환은 이로써 데뷔 후 처음으로 빅리그 개막전 26인 로스터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계약한 베테랑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37)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점도 배지환의 개막전 승선에 도움이 됐다. 관계자는 "맥커친은 현재 팔꿈치가 좋지 못
윤석열 정부가 중국인 등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환승입국(스탑오버) 확대, 전자여행허가제(K-ETA) 절차 면제 등 비자 제도 개선에 나선다.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일상 회복을 맞아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서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조만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내수진작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관광산업 육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비자제도 개선과 항공편 증편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코로나 등) 상황이 바뀐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때 편의를 봐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무비자 입국 대상이 확대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오는 '스탑오버' 환승객들도 새롭게 무비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스탑오버는 24시간 내 환승하는 '레이오버'와 달리
2분기 전기료 인상 여부 발표를 앞두고 세븐일레븐이 신규 계약 점포에 대한 전기료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이로써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빅3 모두 전기료 지원이 사라지게 됐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전기료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지원금을 신규 계약 점포부터 폐지한다고 점주들에게 안내했다. 시행시기는 4월부터다. 기존 점포는 계약 만료까지 전기료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부터는 전기료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세븐일레븐은 대신 다른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전기료 보조가 24시간 운영지원책이었던 만큼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발주장려 지원금과 냉장상품 매입지원책을 신설했다. 본사에서 판매를 독려하는 중점상품이나 디저트, 도시락 등 신선식품을 많이 발주, 판매하는 점포에 매출액 구간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으로 판매할 경우 기존에 전기료 지원금보다 최대 15% 높은
[김우종 스타뉴스 기자] '베테랑 FA(프리에이전트)' 정찬헌(33)이 키움 히어로즈에 잔류한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FA 정찬헌이 키움에 잔류한다.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은 2억, 연봉 2억원이다. 보장액은 6억원이며, 옵션 1.3억원씩 총 2.6억원을 받는 조건이다. 드디어 FA 미계약자에서 탈출한 정찬헌이다.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정찬헌은 어느덧 프로 16년차 베테랑이 됐다. 정찬헌은 그동안 선발과 불펜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뛰었던 팀에 헌신했다. 마당쇠 역할을 도맡으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LG에서 계속 뛰었던 그가 키움으로 향한 건 2021년 7월이었다. 당시 LG와 키움의 1:1 트레이드(서건창 LG행)를 통해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2021 시즌 정찬헌은 23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4.01(114⅓이닝 51자책점)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2022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5.3
국내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넘은 비비고 만두를 이을 전략 상품으로 '치킨'을 적극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내수 침체와 바이오 사업 업황 악화로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제2의 킬러 상품'으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6일 "비비고 만두를 이을 킬러 상품으로 치킨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12월 '고메' 브랜드 치킨을 출시했다. 현재 후라이드, 핫스파이시, 스윗허니 등 9종을 판매 중이다. 주로 순살 치킨과 닭고기 분쇄육을 활용한 너겟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닭봉 부위를 사용한 알싸쯔란봉, 화끈불닭봉 2개 제품을 출시했다. 화끈불닭봉은 삼양식품과 협업해 해외에서 많이 팔리는 불닭볶음면 소스를 넣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이 개발 중인 치킨 신제품은 닭봉, 윙 등 뼈가 포함된 부분육을 사용할 전망이다. 교촌치킨 등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인기 메뉴와 비슷한 콘셉트다. 물류 이동과
전술 핵무기 재배치를 선언한 러시아가 26일부터 동해 동북방 해역에서 미사일 훈련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자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자유진영을 의식해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무력 과시를 강화하는 것인지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날부터 30일까지 동해 동북방 해역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동해를 포함한 서태평양 일대 항행구역경보(NAVAREA) 조정을 전담하는 기관인 일본 해상보안청이 미사일 발사 관련 항행경보를 발령하면서 우리 해양수산부도 국내 선박 보호 목적으로 같은 경보를 공지했다. 항행구역경보에 명시되지 않은 미사일 발사국의 정체는 러시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미사일의 종류는 파악할 수 없고, 러시아가 발사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 경보 대상 해역은 우리 영해에 속하지 않는 해역이다. 현재 해당 해역을
법정관리(법인회생)를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의 금융 차입금은 최대주주인 범현대가(家) 3세 정대선(46) 씨가 '연대 보증'을 선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치엔아이엔씨의 금융권 차입금은 500억원, 정씨의 연대보증은 600억원에 달한다. 채권 금융회사들은 연대 보증인인 정씨의 개인 자산에 가압류를 거는 등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작년말 건설·IT 부문 '물적분할' 3개월만에 건설사 법정관리 신청━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엔아이엔씨는 저축은행을 비롯해 금융회사로부터 약 500억원을 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입금 전액은 최대주주(지분율 81%)인 정씨가 연대 보증(보증비율 약 120%)을 했다고 한다. 정씨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남편으로 잘 알려진 현대가 3세 경영인으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4남인 고(故) 정몽우 회장의 3남이다. 회사 사정을 잘 아는 금융권 핵심 관계자는 "금융회사 차입금은 범현대가의 일원인 대주주 정씨가 보증을 서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년 노동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민주노총의 불법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 대해서도 정부가 아주 철저하게 감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거성치킨에서 국민의힘 청년 당·정·대 형식으로 열린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노동조합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초점은 젊은 근로자들, 청년 근로자들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깜짝 통화는 청년 노동 환경에 대한 윤 대통령 본인의 깊은 관심으로 인해 성사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과 김병민 최고위원 주도로 청년 노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직접 전화를 해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장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