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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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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전날 서울 영공을 침투한 북한 무인기의 용산 침투설을 일축했다. 최중요 국가안보시설이라고 볼 수 있는 대통령실을 무인기가 촬영하고 갔을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27일 국가 안보정책에 밝은 소식통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용산 상공에 무인기가 온 게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북한의 무인기는 5대가 남한 영공을 침범했는데 이 중 한 대가 서울에서 가장 안쪽으로 침투한 것은 은평구 상공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북한 무인기 5대에 의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영공이 뚫렸다.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넘어온 것은 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다만 우리 군은 무인기를 1대도 격추하지 못했다. 민간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사격 등 공격 옵션을 제한적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란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대북 규탄 메시지를 내는 한편 이북으로 정찰기를 날리는 대응에 나섰다. 이승오 합동참모본
크리스마스 당일 경찰이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쯤 고양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한시간 전쯤 경찰에는 '옷장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다. 신고자는 A씨의 여자친구 B씨였다. B씨는 며칠 간 집을 비웠다가 A씨와 함께 사는 경기도 파주시 아파트로 돌아왔는데 옷장에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배를 내렸다. 이어 A씨 차량이 대학병원에 주차된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사망자와 A씨의 관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방식 등을 수사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0억원 이상의 인수금액을 제시한 후보군 가운데 금액, 조건 및 거래종결력 등에 앞서 매각자 측이 배타적 협상권을 다음주쯤 부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PwC삼일회계법인 등에 따르면 이번 거래를 위한 최근 경쟁입찰에 우리금융지주와 신영증권, 미래에셋그룹 등이 참여했다. PwC삼일은 거래보안을 위해 딜 서비스 분야 최고 에이스인 한정섭 전무와 윤덕은 상무팀을 투입해 과정을 진행했다. 거래 관계자는 "일단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거래는 매각자 측인 이병철 다올 회장과 관계그룹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스) 자산 관리부실로 유동성이 시급한 상황이라 거래를 신속히 진행하는데 (주관사 측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여유를 갖고 많은 후보를 잠재 원매자로 예정하고 거래를 진행하기 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시간 내에서 거래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93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지난 7월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약 반년만에 투자금액을 2배 가까이 늘린다. 2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펀딩에 약 93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에 결의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글로벌섹터리더투자조합1호' 펀드를 만들어 운용하고, 미래에셋증권이 이중 885억원을 보태는 등 계열사들이 출자에 참여한다. 미래에셋 미국 현지 계열사 등이 추가투자를 검토중인데, 이를 확정하면 이번 투자금액은 8000만~1억달러 정도로 커질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비상장 주식인 스페이스X의 기존 주주들에게 보유주식을 유동화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투자 라운드를 마련했다. 스페이스X 직원들이 우리사주를 현금화하는 데도 사용된다. 1주당 가격은 77달러로 최근 투자 라운드 당시 70달러 대비 10% 높게 책정됐다. 이로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93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지난 7월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약 반년만에 투자금액을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2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펀딩에 약 93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에 결의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글로벌섹터리더투자조합1호' 펀드를 만들어 운용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이중 885억원을 보태는 등 계열사들이 출자에 참여한다. 스페이스X는 비상장 주식인 스페이스X의 기존 주주들에게 보유주식을 유동화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투자 라운드를 마련했다. 스페이스X 직원들이 우리사주를 현금화하는 데도 사용된다. 1주당 가격은 77달러로 최근 투자 라운드 당시 70달러 대비 10% 높게 책정됐다. 이로써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1400억달러(약 182조원)로 매겨졌다. 미래에셋은 지난 7월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미래에셋 글로벌
내년도 예산안 여야 협상이 누구도 양보하지 않는 극한의 치킨게임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핵심 쟁점인 법인세 인하에 대해 정부·여당이 '전 구간 1%p(포인트) 인하'를 수용 가능한 대안으로 삼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도 이 같은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상이 길어질 경우 정부·여당은 민주당 출신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설정한 데드라인인 23일을 넘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새해 정부 예산안을 여당이 빠진 채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다면 거센 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헌정사에서 새 정부 출범 첫해부터 야당이 예산에 발목을 잡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법인세 인하 방안을 놓고 '전 구간 1%p(포인트) 인하'를 유력한 안으로 야당과 협상 중이다. 당초 윤석열정부는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3%p 낮추는 안을 추진했지만 야당이 1%p 인하 수준으로 묶는 김진표 국회의장 방안에 동의했고 결국 모든
KDB산업은행의 본점 이전을 위한 준비단장을 맡은 최대현 수석부행장이 22일 사임했다. 최 수석부행장은 KDB인베스트먼트의 신임 대표 자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수석부행장은 지난 1월3일 산은의 수석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임기가 3년이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게 산은을 나가게 됐다. 1965년생인 최 수석부행장은 1992년 산은 입행 이후 약 30년간 기업금융, 투자은행(IB), 베트남주재원,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등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은 금융전문가다. 특히 사모펀드(PE), 구조조정 업무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력을 토대로 최 수석부행장은 KDB인베스트먼트의 신임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임기 3년이 지났다. 최 수석부행장의 사임으로 산은 수석부행장과 본점이전준비단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산은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은 산은 회장 제청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임면한다.
은행 예금금리, 전자금융업자의 결제수수료율처럼 비대면 대환대출시 생기는 중개 수수료율도 공시가 추진된다. 여러 금융사의 대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간 자율경쟁을 통해 중개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년 5월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앞두고 금융업권과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는 '비대면-원스톱'으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확인한 후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그간에는 고객이 대환대출을 하려면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중개 수수료율과 인프라를 통한 정보 이용료 등을 두고 업권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핵심 쟁점은 중개 수수료율이다. 고객이 특정 플랫폼에서 대환 상품을 통해 A은행에서 B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면, B은행은 플랫폼에 수수료를 내야 한다. 지난해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 논의 당시에도 중개 수수료율을 두고 업권간 이해관계가 첨예하
일회용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프렌차이즈 업체가 도입한 '드링킹리드'에 더 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만 규제하고 뚜껑을 규제하지 않자 '풍선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정부의 허술한 정책 운용으로 일회용품 규제정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에서는 매장 내 고객에게 드링킹 리드를 제공하고 있었다. 맥도날드는 2020년 10월부터 드링킹 리드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5월 직영점 100개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드링킹 리드를 보급해, 일부 가맹점을 제외하면 기존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버거킹은 지난 9월부터 드링킹 리드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지난 10월에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식당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시행된 결과다. 정부는 현장의 혼란을 감안해 1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내년 상반기 누리호(KSLV-II) 3차 발사를 점검하는 첫 민·관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본부장은 최근 항우연 조직개편에 반발하며 보직 사퇴서를 냈지만, 항우연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퇴를 재고해달라며 사표 수리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항우연 내홍이 격화되면서 누리호 3차 발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등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3차 발사를 포함한 '누리호 고도화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가 항우연에 총 687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누리호 개발사업은 2010년 3월부터 1·2차 발사를 목표로 1조957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0월(발사 실패)과 올해 6월(발사 성공) 두 차례 누리호 발사만으론 성능 검증에 한계가 있어 고도화사업을 통해 누리호를 4차례 추가 발사하는 목적이
미래에셋증권이 영국 ETF(상장지수펀드) 마켓메이킹(시장조성) 전문기업 GHCO를 인수한다. 국내 증권사 중 아시아 시장 외 선진국 금융기업을 인수한 첫 사례다. 미래에셋그룹은 미국과 호주에 이어 유럽 ETF 시장까지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2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은 지난 6일 GHCO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4000만달러(약 520억원) 안팎이다. GHCO는 내년 상반기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영국 금융당국 기업결합 심사 승인 등을 거칠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GHCO는 유럽 ETF 시장을 선도하는 현지 ETF 시장조성 전문기업이다. GHCO는 블랙락, 뱅가드, DWS, 글로벌X 등 18개 ETF 운용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총 2000여개 ETF 종목들에 한달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 규모 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마켓 메이킹이란 증권시장에서 특정 종목의
한화그룹이 최근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경쟁당국의 허가를 얻기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고했다. 이번 인수로 조선업 등 관련 시장에서 독과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인 만큼 경쟁당국의 심사는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의 대우조선 기업결합 심사 신고가 전날 늦은 오후 공정위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결합 심사는 공정위가 해당 기업결합의 독과점 문제 등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하고 경쟁제한성이 인정되면 시정조치하는 제도다. 이번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한화그룹은 지난 16일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이 각각 참여한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