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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언젠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세상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생각했어요. 예전부터 꿈꿔온 일을 이제야 제대로 시작한 셈입니다. " 수아랩을 매각하며 국내 기술 스타트업 최대규모의 M&A(인수합병) 기록을 세웠던 송기영 대표가 다시 창업 전선에 복귀했다. 그가 2013년 창업한 수아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에서 제품의 불량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미국 코그넥스에 약 2300억원(1억9500만달러)에 인수됐다. 송 대표는 수아랩 매각 이후 4년간의 의무 재직기간 중 늘 꿈꿔왔던 AI와 로봇 분야로 재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코그넥스에서의 의무재직 기간을 마치자마자 그는 홀리데이로보틱스를 설립했다. 송 대표는 "수아랩에서 산업용 AI의 가능성을 봤다면 이제는 그 지능을 물리적 공간에서 구현하는 '움직이는 지능'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5년 노벨 화학상은 'MOF'(금속유기구조체)라는 혁신적 분자 구조를 개발한 오마르 M. 야기 미국 UC 버클리 교수와 기타가와 스스무(北川進)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MOF는 금속이온과 유기 분자를 연결해 만든 틀 구조로, 내부에 수많은 미세한 구멍을 갖고 있어 기체 분자 등의 흡착·저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특징에 따라 이산화탄소(CO2) 포집, 공기 중 수분 채취, 수소 연료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MOF가 인류의 난제와 지구환경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신소재로 새로운 가능성과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MOF 연구에 가장 선도적인 이들 3명의 과학자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 그런데 전세계가 '꿈의 신소재'에 열광하고 있을 때 한국에서는 이미 이 기술을 실험실 밖으로 끄집어내 집 거실 가전에 적용하는 데 성공한 스타트업이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드라마·영화의 확산으로 한국제품 전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른바 'K굿즈'를 구매하려는 열기도 뜨겁다. 그러나 해외 소비자가 한국 쇼핑몰을 둘러보다 보면 막상 '결제' 단계에서 발길을 돌리는 순간이 적지 않다고 한다. 해외카드 결제가 막혀 있거나 한국식 본인인증이 요구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서다. 뉴앤디는 이런 장벽을 '링크 한 줄'로 우회하는 방식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해외 고객이 한국 쇼핑몰 상품의 URL(링크)이나 이미지를 뉴앤디가 구축한 플랫폼 '비즐리'에 입력하면 비즐리는 소비자 요청부터 결제생성, 구매대행(매입), 해외판매, 배송트레킹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한다. 공동창업자인 송명기 대표와 홍기림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국가와 결제환경이 달라도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인처럼 자연스럽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류 수요와 구매 장벽 사이, 공백 파고들다━송 대표가 역직구의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게 된 계기는 한류 현장이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2은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거미줄과 맨손으로 달리는 열차를 세우는 장면이 나온다. 영웅 스파이더맨의 괴력과 거미줄의 강도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여기서 스파이더맨의 괴력은 비현실적이지만 거미줄의 강도는 허황된 건 아니다. 실제로 거미줄의 강도는 같은 섬유 형태로 만들었을 때 강철의 4배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거미줄은 섭씨 100도까지 큰 변형이 없고 열 전도율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미 항공우주국을 비롯한 과학계는 거미줄 양산과 활용을 적극 연구해왔다. 2007년 설립된 일본 스타트업 '스파이버'(Spiber)도 그 중 하나였다. 스파이버는 거미를 뜻하는 스파이더(Spider)와 섬유를 뜻하는 파이버(Fiber)를 결합한 단어다. 회사 공동창업자인 세키야마 가즈히데와 스가하라 준이치는 게이오대학 첨단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인류의 화석연료 의존을 낮춰야 한다는 문제 의식 아래 생물학 연구를 진행 중이었다. 이들은 소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거미가 자연에서 가장 강력한 섬유를 뽑아낸다는 사실에 주목, 거미줄 연구를 시작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에게도 에너지 흐름의 투명한 관리와 탄소 배출량의 정량화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입장에서 고비용 시스템을 도입하기란 쉽지 않다. '태산솔루젼스'는 이러한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어 중소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경량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제시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태산솔루젼스가 주목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중소 공장용 에너지 솔루션 분야다. 이태서 태산솔루젼스 대표는 "현재 에너지 관리 시장은 대기업 위주 솔루션이 대부분"이라며 "중소 공장 환경에 최적화된 경량형 플랫폼 시장은 초기 단계라 빠른 선점이 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정부의 RE100(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국제협약),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 탄소중립 정책이 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송기사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왜 이번에는 요금이 다른 거지?"…. 화물 운송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불만들이다. 갑자기 운임을 올려달라는 기사, 잘못 입력된 주소 때문에 뒤엉키는 배송, 운행하기로 한 차량이 다른 작업장으로 가버리는 사례까지 문제는 끝이 없다. 정보는 불투명하고, 비용은 들쭉날쭉하며, 오배송과 지연도 흔한 물류 현장의 현실이다. 온잇코리아는 이 틈을 정확히 파고든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짐랄라 비즈'는 제조·유통기업을 위한 전문 화물 운송 플랫폼이다. 정승범 온잇코리아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제조업에선 작은 물류 문제가 반복되면 곧바로 큰 손실로 이어진다"며 짐랄라 비즈가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지 설명했다. ━2~3분 만에 배차 완료…속도가 신뢰를 불렀다━정 대표의 첫 직장은 외국계 제조기업이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5%의 손님이 50%의 새로운 손님을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로는 직접 결제를 한 손님만 집계할 수 있죠. 식파마 서비스를 사용하면 새로운 손님을 데려오는 '핵심 손님'을 찾을 수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재방문율이 43%까지 높아졌습니다. " 서정환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식파마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식파마는 식당에 손님이 방문하면 QR코드를 통해 메뉴판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개별 결제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문자 모두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다. 기존 테이블 오더 서비스는 결제 정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식당에서 결제하지 않은 방문자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식파마가 주목한 것은 해당 식당을 자주 이용하고 주변인들에게 추천도 하지만 직접 결제는 하지 않는 이들의 존재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복되는 재난사고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산업은 여전히 사후약방문식 대응에 머물러 있다. 기후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적·산업적 요인으로 위험 요소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특히 이 시장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새로운 기술이 진입하기에는 허들이 굉장히 높은 특징을 보인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재난 대응 플랫폼'을 주창하며 아무런 외부 투자유치 없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아우르며 다양한 재난안전 솔루션과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샤픈고트'다. 샤픈고트(SCHAFFENGOTT)는 독일어로 '창조의 신'을 뜻한다.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는 "창조의 신이라는 이름처럼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며 "혁신적인 성과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을 현장에 들여놔도 바로 쓰지 못하는 이유는 로봇이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운영 체계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김기령 팀그릿 대표는 "재난·조선·제조 현장처럼 로봇 수요가 높은 곳일수록 로봇의 실제 활용은 오히려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로봇이 촬영한 영상이나 각종 센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중간에 끊기고, 제조사마다 다른 운영 방식 때문에 여러 대의 로봇을 한꺼번에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결국 사람이 로봇과 함께 위험한 공간에 들어가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팀그릿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통신 분야를 연구해 온 과학자 출신이다. 홈 IoT(사물인터넷)처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갖췄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17년 이후 수많은 AI(인공지능) 프로젝트가 농장 데이터를 학습해 모델을 만들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 로봇웨어AI 조용준 대표는 현재 시중에 나온 '축산업용 AI'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조 대표는 "데이터를 모으는 데만 집중했고 모델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다 보니 농장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부족한 채 개발된 AI가 대부분"이라며 "당연히 실제 환경에서는 성능이 나오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만난 조 대표는 흔히 말하는 'AI 개발자' 범주에만 머무는 인물이 아니다. 그는 공주와 논산에서 두 개의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2세대 축산인으로, 산란계·종계를 합쳐 약 12만수를 키우는 실전형 전문가다. AI 기술과 축산 현장을 모두 아우르는 이력이 로봇웨어AI 기술의 기반이 됐다. ━항생제 끊자 산란율이 올라갔다…현장에서 태어난 축산 AI 혁신━조 대표는 과거 아버지의 농장에서 일하면서 항생제가 양계장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목격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동은 오일머니를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싶은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기업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위한 솔루션 시장도 커질 수밖에 없죠" 기업용 ESG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이에스지의 김종웅 대표는 UAE(아랍에미리트) 진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이이에스지는 기업들이 ESG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현황을 제공하고, 자신들의 규제 충족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내벤처로 시작해 2022년 분사했다. 아이이에스지 솔루션은 비정형화된 ESG 규제들을 AI(인공지능)를 통해 구조화·정형화해 기업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규제의 내용과 충족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솔루션에서 이를 위한 해결책까지 제공해 기업 고객들의 ESG 경영 부담을 줄여줘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1㎏을 얻기 위해 무려 2. 4톤의 산성 폐수가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환경을 파괴하고 비싸다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학 약품을 한 방울도 쓰지 않는 '친환경 공법' 개발에 나섰습니다. " 최근 경기도 파주 케이비엘러먼트 본사에서 만난 배경정 대표는 창업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래핀은 '꿈의 물질'로 불리며 주목받았고 2010년에는 관련 연구자들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제조 과정의 환경 오염 이슈와 높은 생산 비용이 상용화의 걸림돌이 돼왔다. 삼성반도체(현 삼성전자) 출신인 배 대표는 이 난제를 반도체 공정의 노하우로 풀어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화학 공정을 완전히 배제한 플라스마 방식으로 비산화 그래핀을 생산한다. 이 친환경 소재는 현재 운동화, 골프공 같은 일상에 가까운 제품은 물론 최신 스마트폰, 전기차 등 첨단제품의 핵심 소재로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