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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힌 뒤, 일정 기간 혈관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그리고 약 3년이 지나면 몸속에서 완전히 흡수돼 사라진다. 치료에 필요한 기간 동안만 역할을 하고, 이후에는 체내에 남지 않고 서서히 분해되는 이런 '흡수형 스텐트' 개발은 국내 처음이다. "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심혈관 질환 치료에서 스텐트는 '혈관을 넓혀주는 금속 그물망'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삽입하면 혈관 벽에 자리 잡고, 풍선(벌룬)처럼 확장돼 혈관을 넓힌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금속 스텐트는 장기적으로 혈관 안에 남아 있는 '이물질'이기도 하다. 어떤 경우엔 이 잔존물 때문에 혈액이 응고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는 한 번 넣은 스텐트는 치료가 끝나도 몸에서 빼낼 수 없다. 김형일 도터(DOTTER)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생분해성 스텐트를 개발, 임상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후발 주자에게는 오히려 사스 분야 기성 강자들을 넘어설 수 있는 무기이자 거대한 기회가 되고 있다. "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세일즈포스나 SAP를 비롯해 국내외 사스 기업들이 높은 기술적 장벽을 통해 마진을 남기며 수익을 올리고 있었지만, 기업 업무를 돕는 AI 에이전트가 활성화되면 기존 사스 기업들의 높은 마진율은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래전부터 사스를 해왔던 기업의 경우 그동안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과 수요층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혁신 AI 에이전트 도입이 어려운 반면, 처음부터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사스 사업을 전개하는 후발 주자는 비용 경쟁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1세대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업 인라이플이 '사스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제품을 바꾸는 것이 지속가능성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의 윤태이 대표는 창업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의식주의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폐자원의 재탄생이다. 그는 뷰티·브랜딩 전문가 출신으로 2022년 의식주의를 창업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와 화장품 성분 분석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의 자회사 모먼츠컴퍼니 본부장을 지냈다. 윤 대표가 주목한 분야는 숙박시설이었다.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침구는 연간 약 600톤, 폐목재는 약 400만톤에 달하지만 상당수가 소각 처리되고 있었다. 의식주의는 이러한 폐자원을 라이프스타일 소재와 뷰티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주력 소재는 폐침구를 재활용한 섬유 '그린펠트'다. 글래드호텔, 금호리조트 등과 협업해 수거한 폐침구를 가공해 만들었다. 의식주의는 단순 재활용을 넘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물성을 강화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거엔 스마트 글라스와 공간 컴퓨팅이 '미래 기술'이나 게임 영역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2월 28일 서울 용산구 본사 만난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증강현실(AR) 솔루션 시장 안착에 대해 이같이 확신했다. 딥파인은 물리적 공간에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는 공간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제조, 조선 등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글라스 쓰자 물류 정보가 '둥둥'…두 손이 자유로워졌다 ━딥파인의 경쟁력은 오프라인 공간을 디지털화해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이를 스마트 글라스와 연동하는 공간 컴퓨팅 기술에 있다. 김 대표는 이를 '스페이셜(Spatial) AI'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이 기술이 적용된 물류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동선과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한 작업자가 운송장을 바라보면 AI가 공간을 인식해 물건을 놓아야 할 위치나 정보를 안경 화면에 띄워준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챗GPT에 '우리 회사 올해 생산 전략을 세워달라'고 하면 원론적인 답 밖에 못 내놓는 건 회사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에요. 디노티시아가 AI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씨홀스'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고객 관련 데이터를 의미와 맥락에 맞춰 분류·배치(벡터화)해 AI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 대표는 "인간도 업무를 하면서 수시로 자료를 찾아보는 것처럼 AI도 명령을 연산할 때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수시로 공급받아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세상의 모든 데이터를 다 가져오는 것은 불필요하니 의미와 맥락을 미리 파악해 필요한 데이터만 정확히 찾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암을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존재합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던 정밀 유전자 진단을 동네 건강검진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정밀 유전자 분석 기술 스타트업 올웨이젠의 정민섭·김원재 공동대표는 암 조기진단 시장의 '가격 장벽'에 도전장을 냈다. 기존 고가장비 위주의 암 조기진단 시장에서 검사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올웨이젠이 주목한 기술은 '디지털 PCR(유전자 증폭)'이다. 이 기술은 혈액 속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 관련 유전자 신호를 찾아낼 수 있는 정밀 분석법이다. 암이 영상검사(CT, MRI 등)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유전자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어 조기진단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존 장비는 구조가 복잡하고 가격이 매우 높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신선식품을 사면서도 포장 비닐을 유심히 보지 않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 때도, 샐러드 용기를 버릴 때도 포장재는 그저 '있어서 쓰는 것'에 가깝죠. 그런데 이 사소한 존재가 전 세계 쓰레기와 탄소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고의석 뉴로팩 대표는 "포장재는 일상 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비재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은 연간 약 10억톤에 달한다. 특히 식품 폐기물의 약 70%는 소비 단계 이전인 생산·유통·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유통 구조와 맞물려 포장 폐기물 발생량도 동시에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생활 폐기물의 약 35%가 포장 폐기물로 집계된다. 한국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전체 식품 폐기물은 약 500만톤 수준이며, 이는 생활 폐기물의 약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몸과 마음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죠. 그때 처음으로 '건강한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 푸드테크 스타트업 홀썸위크의 장주희 대표는 창업의 출발점을 이렇게 회상했다. 안정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던 대기업 UX(사용자경험) 디자이너의 삶은 반복되는 야근과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서서히 균열이 생겼다. 건강검진 수치는 빠르게 악화됐고, 밤마다 심장이 두근거려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졌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는 몸의 경고였다. 장 대표는 LG전자에서 약 8년간 모바일과 가전 분야 UX 설계에 참여했고, 이후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사내벤처를 2년간 이끌며 기술 중심 신사업을 경험했다.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뒤 그는 식단과 운동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생활 방식을 재설계하자 몸은 서서히 회복됐다. 그리고 건강은 결국 매일 먹는 음식에서 시작된다는 한 가지 확신이 남았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등에 대비하기 위한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다. 그런데 정작 사고가 발생해 보험의 혜택을 받아야 할 때 보험 소비자는 또 다른 불확실성에 마주하게 된다. 약관 해석의 모호함, 예상보다 길어지는 심사 과정, 보험금 지급 기준을 둘러싼 보험사와의 이견 등은 보험이 보장해야 할 본질인 '안전망'이 아닌 보험 소비자가 감내해야 할 새로운 불확실성과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금융감독원 민원 중 보험 관련 비중이 매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접수된 전체 금융민원 5만7000여건 중 보험 관련이 49%로 1위를 기록했다. 보험 관련 민원은 해마다 50%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인다. 이러한 보험 소비자의 고통을 해소하고 정당한 권리 행사를 돕기 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소비자의 편에서 보험금을 빠짐없이, 올바르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직장인에게는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고, 아이에게는 지루하기만 한 목욕이 마법처럼 바뀌는 일상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 국내 입욕제 브랜드 '커스터블'을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크의 전인혜 대표의 말이다. 2022년 설립된 소크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디자인이 특징인 입욕제(배쓰밤)을 생산·판매한다.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맡았던 전 대표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화장품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품어왔다. 그러던 중 퇴사 후 떠난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 입욕제를 경험하면서 창업을 결심했다. 전 대표는 "당시 여행에서 6시간을 넘게 걸은 이후 녹초가 돼 호텔로 돌아왔다. 별 생각 없이 구매했던 입욕제를 호텔 욕조에서 사용해봤는데 순식간에 모든 피로가 풀리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힐링' 경험을 퇴근 후 직장인들에게 매일 선사할 수는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질문에서 '커스터블'이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로당에 수많은 예산이 투입돼 디지털 기기들이 설치되지만 정작 어르신들이 이를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많은 기업·기관이 하드웨어 보급에만 집중해 결국 이들 장비는 방치되고 만다. " 신도성 나우비긴 대표는 현재 운영되는 '스마트 경로당'의 문제에 대해 "단순히 기기만 보급하는 공급자 중심의 사업이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로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이 결합된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시작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존 경로당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건강관리, 비대면 교육, 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로당을 스마트시대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지만 스마트 기기에 대한 어르신들의 사용률이 매우 낮고 특화 콘텐츠도 부실해 단순 체험용으로 한 번 경험해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는 묻는 말에 답만 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병원의 매출을 책임지는 새로운 직원이 될 수 있다. 이제는 병원의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먼저 행동하는 'LAM'(라지 액티브 모델)의 시대다. "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의료 분야는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영·행정 지원 시스템이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다. AI가 의료 환경의 가장 가려운 곳인 '경영 효율'과 '매출 증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계사 출신인 송형석 대표는 삼성의료원의 스마트 병원 모델을 스리랑카에 수출하는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의료계와 인연을 맺었다. 병원장들이 스태프의 잦은 이직 등 관리 문제로 고충을 겪는 것을 보며, 기술로 고민을 덜겠다는 각오로 와이즈에이아이를 설립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우선 1차 의원급 병원의 고충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