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머니
스타트업, 벤처기업, 신생기업 등 다양한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소식과 성장 스토리를 집중 조명합니다. 시리즈A부터 프리IPO까지 최신 투자 동향, 산업별 트렌드, AI·바이오·핀테크·IP비즈니스 등 분야별 핫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스타트업 및 투자업계 종사자는 물론 예비 창업자, 일반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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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사들의 업무는 진료가 끝나도 계속된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제대로 청구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SOAP(주관적 증상·객관적 소견·평가·계획) 차트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밀려드는 환자를 보느라 차트를 미처 채우지 못해 진료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거나 삭감당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스타트업 스튜디오키코는 이 같은 의료 현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스튜디오키코가 선보인 '니어닥(Neardoc)'은 진료실에서 오가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듣고, 별도의 입력 없이 완성된 SOAP 차트를 자동 생성해 전자의무기록(EMR)에 바로 입력해 주는 AI 서비스다. 진료가 끝나면 불과 5초 만에 차트가 완성된다. 스튜디오키코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스트롱벤처스는 회사가 피벗(사업 전환) 이전 아이템을 운영하던 시절 엑스퀘어드와 함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데 이어, 사업 모델을 전환한 이후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조선·건설 현장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피지컬 AI(인공지능) 로봇 자동화 스타트업 네오아크로보틱스가 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가 리드했다. 2024년 4월 설립된 네오아크로보틱스는 절단·용접·물류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로봇 자동화 토털 솔루션을 개발한다. 조선·건설 산업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지만 위험도가 높아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네오아크로보틱스는 이 문제를 로봇 자동화로 풀어낸다. 숙련공의 작업 방식과 노하우를 데이터로 학습해 로봇이 그대로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3차원 형강 절단 로봇 시스템이다. 비전 AI가 △앵글 △H-빔 △채널 △파이프 등 다양한 형강 자재의 형상과 위치, 변형까지 측정해 최적의 절단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기존에는 4명이 함께 하던 수작업을 1명이 관리하는 구조로 바꿔 생산성을 50% 이상 높였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급여 선지급(EWA·Earned Wage Access) 플랫폼 '리프트(LIFT)'를 운영하는 리프트 베트남이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존스앤로켓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리프트는 베트남 제조업 근로자들이 급여일 이전에도 이미 근무한 만큼의 임금을 필요할 때 즉시 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급여일 전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고금리 사채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트남은 약 1200만명에 달하는 제조업 근로자를 보유한 생산 거점 국가로, 한국 기업만 1만개 이상 진출해 있다. 현지 근로자 상당수는 급여일까지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비공식 금융시장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 리프트 관계자는 "비공식 금융시장 의존은 금융 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 이직률 증가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가 이미 근무한 임금 범위 내에서 급여를 선지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네이버(NAVER)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에 신규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23세기아이들이 버추얼 아티스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체 기술 파이프라인을 통해 한층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버추얼 아티스트는 실력과 개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고품질의 영상을 높은 빈도로 제공하면서 기술을 통한 신선한 팬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23세기아이들은 실시간 모션캡처, 툰쉐이더와 함께 사족 보행 및 플라잉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버추얼 UX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또 적은 인력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했다. 23세기아이들 팀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팬덤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소형 이미징 초분광기 스타트업 스펙트라인텔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펙트라인텔은 물질 탐지와 식별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초소형 이미징 초분광기 하드웨어와 산업별 분광 데이터베이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 감시 기술이 시간과 공간 해상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회사는 여기에 파장 정보를 더해 대상의 종류와 상태, 위험 징후까지 분석할 수 있는 '4차원(4D)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초분광 이미징은 하나의 이미지에 수십~수백 개의 파장 정보를 담는 기술이다. 일반 RGB 카메라나 열화상 카메라가 형태와 온도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픽셀별 스펙트럼을 분석해 물질의 종류와 상태를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 유출, 연소 화염, 폐기물, 구조물 열화, 위장체 등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대상을 원거리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네이티브 소셜 플랫폼 '츄룹(Churup)'을 운영하는 벗뷰리풀이 크릿벤처스로부터 약 8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벗뷰리풀은 국내 최초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미투데이(me2day)'를 창업하고 네이버의 SNS (소셜미디어) '밴드(BAND)' 운영을 총괄한 박수만 대표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네이버웹툰 미국 총괄대표를 지낸 김형일 CBO(최고사업책임자)와 주요 IT(정보·통신) 기업 출신 개발진이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츄룹은 모임의 생성부터 일정 조율, 만남, 기록, 회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소셜 플랫폼이다. 기존처럼 메신저와 캘린더, SNS를 오가며 모임을 준비할 필요 없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촉각 로보틱스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식스센스(6thSense)'가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초기 투자에 이어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의 2026년 여름 배치(S26)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식스센스는 이번 YC 선정과 함께 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식스센스는 조지아공대 출신의 백종진 대표를 주축으로 아마존, 도어대시,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인재들이 뭉쳐 설립한 기업이다. 특히 테슬라에서 20인 규모의 비전 로보틱스 팀을 이끌었던 매튜 울프(Matthew Wulff)가 공동창업자로 합류해 하드웨어 개발과 핵심 제조 공정을 총괄 중이다. 이들은 작업자의 시각과 촉각 정보를 로봇의 AI 학습 데이터로 구축하는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로봇 학습 데이터는 주로 카메라 기반의 시각 정보에 의존해 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외 구매대행 스타트업 모드픽이 카카오벤처스와 이화여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모드픽은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해외 프리미엄 패션과 한정판 잡화 등을 직접 발굴해 국내 소비자와 연결하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이다. 회사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해외 구매대행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영수증을 자동으로 매칭해 통관 서류를 생성하고, 주문 수집부터 배송 추적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해외 출고 후 이르면 2~3일 안에 배송이 가능하며, 일반 구매대행 대비 배송비는 최대 65%, 배송 기간은 최대 80%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해외 구매대행 시장은 상품 소싱과 주문·재고 관리, 현지 구매, 통관, 국제 배송, 고객 응대 등을 대부분 수작업으로 처리해 주문량이 늘어날수록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였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사와 환자의 대화만으로 진료기록을 자동 작성해주는 AI(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니어닥(Neardoc)' 운영사 스튜디오키코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니어닥은 진료실에서 오가는 대화를 실시간으로 듣고 별도 입력 없이도 완성된 진료기록(SOAP 차트)을 자동 생성해 전자의무기록(EMR)에 바로 입력해주는 AI 서비스다. 이 같은 '임상 특화 앰비언트 AI 스크라이브(Ambient AI Scribe)'는 전 세계 의료 AI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꼽힌다. 미국은 이미 의사의 70%가 AI 차팅 도구를 사용 중이며, 관련 시장 규모도 2025년 60억달러에서 2033년 300억달러로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디오키코는 원티드랩 공동창업자 출신인 김세훈 대표(CEO)와 원티드랩 서비스개발부문장을 역임한 류경묵 최고기술책임자(CTO),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 이창민 최고의료책임자(CMO)가 이끌고 있는 임상 AI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관광 플랫폼 '이뿌다(iipuda)'를 운영하는 킵코퍼레이션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프리시드를 포함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홍콩 소재 투자사 판타스틱 웰니스(Fantastic Wellness)를 비롯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액스벤처스, AI(인공지능) 전문 투자사 언노티드 등이 참여했다. 이뿌다는 성형·피부·치과 등 한국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사용자와 검증된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클리닉을 탐색하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인앱 연결 구조를 갖췄다. 현재 일본어·영어·중국어(대만)·중국어(간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비스 공식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 이용자 약 1만명, 국내 제휴 의료기관 35곳을 확보하며 서비스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킵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금을 일본과 영어권·대만·중국 등 핵심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해외 현지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핵융합 발전 스타트업 이터나퓨전이 2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에는 컴퍼니케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하는 기술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대용량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다만 기존 핵융합 방식은 플라즈마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상용 발전소 수준의 24시간 연속 운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터나퓨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전류를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토카막 인젝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토카막 내부 플라즈마 전류를 높은 효율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핵융합 발전소에 필요한 '연속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스페리컬 토카막 방식의 핵융합 장치에 토카막 인젝션 기술을 적용해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컴팩트 모듈형 핵융합로 '코스모스(COSMOS)'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피지컬 AI(인공지능)가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지만 실제 공장에 안착한 사례는 흔치 않다. 제조업 특화 피지컬 AI 기업 카본식스는 연구실과 제조현장의 '간극'을 정조준해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최근 경쟁력을 인정받아 4030만달러(약 622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2024년 7월에 설립된 이후 2년간 누적투자금은 기존 시드투자금 400만달러(약 62억원)를 포함해 4430만달러(약 684억원)로 늘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가 공동 리드했다. IMM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미국 코텐시아·ASQ 등 국내외 투자자가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시드투자에 참여했던 풋힐벤처스, 스톰벤처스, 자이트가이스트캐피탈, 엑스퀘어드, 카본블랙 등 기존 투자사도 모두 후속투자에 나섰다. 투자자들이 카본식스를 높게 평가한 배경에는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첫 제품 '시그마키트'가 있다. 제조현장에 특화한 로봇 AI와 전용네트워크, 로봇그리퍼(손), 센서모듈, 티칭(학습)툴 등을 한데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