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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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희망적이기만 했던 지난달과 달리, 최근 들어 증권사 리포트에선 '낙관을 경계하라'며 보수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76포인트(1.34%) 내린 2196.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0.49% 내린 738.66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에만 4조원 이상 자금을 넣었던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차익 실현과 미국의 부진한 경기 지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예고,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등 불확실성 등이 얽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들의 고민은 따로 있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유보에도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오른 1128.7원에 마감했다. 연초 이후 1
이번에도 미·중 무역 협상의 힘은 컸다. 장 초반부터 파란불이 켜지며 218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장중 간간이 들려오는 미·중간 무역 협상 소식에 장 막판 220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37포인트(1.11%) 오른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월 옵션 만기일에 따라 매물이 쏟아져 나왔지만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시점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중국의 긍정적인 수출입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이 축소되더니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나온 중국 수출입 지표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진 점이 중국 경기 불확실성을 제어하는 변수로 작용했다. 이는 곧 미·중간 무역협상에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닥 지수도 0.32% 오른 742.27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간 무역협상은 협상 타결 직전까지는 국내 증시를 이끌 요소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중 고위급 협상이 재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지적재산권 문제로 협상이 또다시 난항을 겪는가 싶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1포인트(0.5%) 오른 2201.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올라 74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포함한 미국 측의 대중국 요구 사항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는 보도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의미에서 중국과의 협상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지만 내일(14일)이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 이날 옵션과 함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쏟아질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332억원어치 매수했
2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화웨이 사태로 불거진 미·중간 갈등과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감 등이 외국인이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에 제동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 방향에는 변화가 없지만, 투자 전력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팔자에 기관까지 가세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외국인 자금이 일부 들어오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자 밸류에이션 부담에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 지수도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간 급상승에 따른 피로도가 시장의 속도 조절을 야기할 순 있지만, 방향성 전환을 초래하진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서정훈
외국인이 주식을 팔자 2200선을 지키던 코스피가 217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의 폭풍 매수세에 지난달 초 2010선에서 한달여만에 2200선까지 올라온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외국인의 '사자'는 이제 끝난걸까? 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6.37포인트(1.2%)떨어진 2177.74로 마감했다. 장중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닥 역시 0.05포인트(0.01%) 내린 728.7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의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올 들어 전날까지 4조4770억원 어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끈 외국인이 이날 9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장이 끝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나온다. 이날 외국인은 2773억원치를, 기관은 726억원 어치를 팔았다. 개인만 홀로 3318억원을 사모았다. 올해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주식을 쓸어담던 외국인이 팔자로 기조를 바꾸면서 뒤늦게 외국인을 쫓아 주식을 사담은 개인들의 매수에도 코스피 하락세는
코스피 지수가 올 들어 최저점 대비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일각에선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지수가 다시 하락 전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과도한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기엔 두툼하게 깔린 멍석이 아깝다고 투자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PER(주가수익비율)은 9.9배로 단기적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 2010년 이후 평균·중간값이 9.5배 정도인 만큼 9.9배는 상위 30% 수준에 해당한다. 반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2월 추정치 하향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전히 상승 포인트는 남아있다. 국내 증시를 움직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여력이 남아있고 투자 환경 역시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Fed(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변화(비둘기적)와 미국과 북한·중국간 협상 낙관론 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경 장벽 건설 예산 관련 낮은 수위의 발언은 투
연초 이후 꾸준했던 코스피 상승 랠리가 주춤하고 있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비둘기'(통화완화주의자) 효과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추가 상승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빠르게 약화된 만큼 과열 양상이 해소될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월 첫 거래일이자 설 연휴 직전인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9포인트(0.06%) 내린 2203.46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말부터 지적됐던 밸류에이션(가치)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자 마자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에 직면한 상황이다. ◇급등한 코스피, 2월 한 템포 쉬어갈 것 = 전문가들은 지금은 코스피가 한 템포 쉬어갈 타이밍이라고 강조한다. 저점 이후 200포인트 이상 급반등하면서 단기간 코스피 레벨업을 제한하는 변수들 많아졌기 때문이다. 국내 문제로는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
"단기 바닥은 확인했다."(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코스피 지수가 지난 한달간 10% 가량 오르며 2200선까지 뛰었다. 하지만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올라가는 동안 불안한 마음은 여전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한국 수출 지표들이 부진했던 만큼 지수 방향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바닥' 확인이 중요했다. 최근 투자 전문가들은 드디어 지수의 바닥을 확인했다는 분위기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 198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10% 이상 올라오면서 단기 바닥을 확인했다"며 "상반기 동안 2300까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하락하면서 주봉상 RSI(상대강도지수) 과매도권에 도달했다"며 "올해 반등 과정에서 2017년 중반 이후 형성된 하락 RSI 추세선을 돌파했기 때문에 장기 바닥권 형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바닥권을 형성한 만큼 향후 2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과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2200선까지 단숨에 뛰어올랐다. 투자자들은 30일(현지시간) 열리는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비둘기파적 메시지를 내는 것 만으로도 신흥국 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한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에 장을 마쳤다. 연초 20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한달새 10% 가까이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 들어 3조7000억원 어치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들은 신흥국 전반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달러 강세가 일부 완만해질 것이란 기대감에 한국 시장에 자금을 밀어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Fed가 1월 FOMC회의에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태도를 유지하고, 이는 코스피에
미국 내 중국 관련주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의 부진한 실적발표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 가이던스 하향조정 등이 중국 경기 둔화 추세의 증거로 인식되면서 최근 활기를 되찾았던 투자 심리가 다시 위축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6포인트(0.28%) 오른 2183.3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하락 마감한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아 이날 장 중 기관 매도세에 2162.53까지 밀렸지만,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캐터필러와 엔비디아의 실적 부진 이유가 모두 중국의 성장 부진·중국향 게이밍 칩 판매 부진 등으로 꼽히면서 중국 경기 둔화 논란이 재점화된 탓이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져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약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과
코스피 지수가 21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국내 증시가 급격한 반등을 보인 만큼 차익 매물을 소화하며 생긴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베어마켓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에 변함이 없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2%) 내린 2177.3에 마감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중 2180대 후반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3000억원 어치를 매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약 3주간 130포인트 가량 단기간 반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지면서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당 부분 희석된 상황에서 향후 국내외 기업들의 4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신흥국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모양새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1.52%) 오른 2177.7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올 들어 136포인트(6.6%)나 상승했고, 2000선이 붕괴됐던 지난 3일(1993.7)과 비교하면 184포인트(9.2%)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7포인트(0.99%) 오른 711.38을 기록하며 7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종가기준)가 71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3일(719.0) 이후 석달만이다. 최근의 상승세와 그간 이익 추정치 하향 등에 따라 한국 증시는 극단적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는 곧 밸류에이션 매력이 희석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