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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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는 사이 꾸준히 올랐던 코스닥 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했다. 상승장의 주역은 바카라(바이오·카지노·딴따라)였다. 실적이 견고한 반도체 장비주와 인터넷 기술주도 연고점 경신을 도왔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6포인트(0.47%) 오른 571.40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월18일 세운 연고점(571.23)을 경신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의 주가 부진으로 전일 대비 0.38포인트(0.02%) 내린 2051.2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올 들어 14.3% 올라 박스닥 돌파의 꿈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의 전고점은 지난해 5월 기록한 585.76(종가 기준)이다. 이를 뚫고 올라간다면 2008년 이후 6년 만에 고점을 경신하는 셈이다.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린 주체는 외국인과 개인이다. 각각 코스닥 시장에서 7021억원, 433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199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2일 기관의 2000억원대 매물폭탄에 증시가 발목을 잡혔다. 오는 11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기관의 대규모 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나온 것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실적 우려감이 겹치며 외인과 기관 동시 매도가 나타났다. 엔/달러 환율이 104.23엔으로 치솟은 가운데 자동차주 3인방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수급, 실적, 환율 등 세 가지 악재 요인이 겹쳐지며 증시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2년 만에 120만원 '붕괴'…삼성전자의 '추락'=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8포인트(0.79%) 내린 2051.58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2142억원 어치 매물을 던진 것이 증시 하락의 주요인이다. 무엇보다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3만2000원(2.61%) 내린 119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는 52주 최
코스피 지수가 장기간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인과 기관의 매매행보에 뚜렷한 차이가 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외인이 수출주인 전차주를 쓸어 담고 있는 반면 기관은 최근 랠리를 주도한 내수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9월 이후 이들의 승패가 갈릴 수 있어 추후 매매전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8포인트(0.03%) 내린 2067.86에 장을 마쳤다. 외인과 기관의 힘겨루기로 이틀째 약세 흐름이다. 2100 고지를 넘는 일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38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763억원 상당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박스권에 있지만 외인과 기관은 상이한 매매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후 약 2주 동안 외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매수 규모는 3252억원에 달한다. 이어 현대차(1501억원), 현대모비스(1302억원)
8월 마지막 날 코스피 지수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약세로 장을 마쳤다. 1400억원대 기관 매물 탓에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9월 증시는 다시 한 번 연고점 돌파에 희망을 걸 전망이다. 연중 최고치는 지난 7월30일 기록한 2082.61(종가기준)이다. 전문가들은 7~8월이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가장 강하게 작용했던 시기였지만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가 제기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에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 증시가 꾸준히 저점을 높여오고 있는데다 9월에도 외인 수급에 무리가 없어 다시 한번 박스권 돌파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저점 높이는 증시…"밸류 부담 VS 상승세 유효"=많은 전문가들이 9월에는 7~8 월에 비해 상승 촉매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2기 경제팀의 정책 카드가 어느 정도 공개된데다 시장이 기대했던 기준금리 인하도 실행됐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들어 증시가 꾸준히 저점을 높여오는 등 9월에 한 번 더 연중 고점 돌파를 시도할
지지부진한 증시를 깨우는 통화음이 울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10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화장품, 음식료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이들 내수주가 중국 경기와 원화강세에 비교적 덜 민감하고 배당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075.76에 장을 마쳤다. 8월 이후 코스피 지수는 2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외인 매수가 꾸준하지만 기관의 매물압박이 만만치 않은 탓이다. 8월 한 달 간 코스피 지수는 0.02% 내려 횡보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 화장품, 음식료 등 내수주는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장 중 28만4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CJ제일제당도 39만60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0.51% 내린 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박스피 탈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있었던 잭슨홀 미팅의 결과가 글로벌 유동성 확장 기조를 유지시켰다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수급 측면에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8포인트(0.33%) 오른 2074.93에 장을 마쳤다. 4일 연속 오름세다. 장 중 고점은 2081.83으로 지난 4일 이후 20여일 만에 2080선을 재터치하는데 성공했다. 국내 증시 오름세는 최근 미국 증시의 호조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2000.02로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다우지수도 장 중 1만7153.80까지 올라 장 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 이후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 변함없음이 확인되면서 글로
지난 7월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급등했던 건설주가 관급공사 입찰제한 행정처분으로 조정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 건설사가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 부동산 정책 효과 또한 이어지면서 건설주의 추가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들이 주를 이룬다. 26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98% 올라 코스피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현대건설이 2400원(3.88%) 오른 6만4200원에, GS건설이 1350원(3.84%) 상승한 3만6550원에, 대우건설이 460원(5.57%) 오른 8720원에 장 마감하는 등 강세를 자랑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16포인트(0.35%) 오른 2068.0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일부 건설사가 수자원공사 경인운하 담합관련 건설사 관급공사 입찰제한 행정처분을 받았다는 공시를 내며
원/달러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는 엔저 위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원/100엔 환율이 연일 1000원대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수출주와 내수주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엔저 현상이 미국의 금리인상 조기화 가능성과 맞물리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 수출 업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질 것으로 전 망했다. 25일 오후 3시 기준 원/100엔 재정환율은 979.36원으로 지난 2008년 8월22일(976.29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 역시 104.19엔으로 치솟아 가파른 엔저 현상을 나타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0원(0.25%) 오른 1020.20원에 장을 마쳤다. 엔저 공습에 제대로 타격을 받은 것은 국내 대표 수출업종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1만9000원(1.52%) 내린 122만8000원에 장을 마쳤고 장 중 122만1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작용한 것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2시30분,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 나선다. 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에 대한 옐런 의장의 판단이 앞으로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1% 오르며 2050선을 회복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크게 하락한 미국 실업률이 금리정책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구심 속에서 전날 1%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는 다소 여유를 찾은 모습이다. 일단 차분히 옐런 의장의 발언을 지켜본 후 방향성을 판단하겠다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017억원 순매수했고 선물도 5000억원 가까이 샀다. 기관은 순매도를 유지했지만 매도규모는 크게 줄었다. 투신은 이날 179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앞으로 테이퍼링 종료 이후 유동성 흡수 속도에 대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옐런 의장이 테이퍼링 이행과 출구전략에 신중한 비둘기파적 자세를
코스피가 21일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2040선까지 밀려났다. 기관이 대거 '팔자' 물량을 쏟아낸 가운데 매수 주체 역할을 해 오던 외국인이 이날 관망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정부 정책모멘텀 등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재료들의 '약발'이 약해지면서 시장이 외부 변수에 보다 예민해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방향성을 바꿀 정도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22일 예정된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등 외부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하락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우선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 8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3으로 시장 컨센서스(51.5)에 크게 못 미쳤다. 앞서 발표된 산업생산, 신용지표에 이어 제조업지수까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박형중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PMI지수 하락은 중국정부가 그동안
증시 거래대금이 최근 늘고 있다. 올 들어 5조원대를 맴돌던 일일 거래대금은 8월 들어 6조원대로 올라섰다. 시장은 이같은 거래 증가가 증시를 끌어올리는 상승 에너지가 될 지 여부를 놓고 주목하고 있다. 20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4조3897억원과 2조3145억원으로 총 6조7042억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한단계 '레벨업'된 모습이다. 8월(1일~20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3578억원으로 올해 일일 평균치인 5조6530억원를 7000억원 가량 상회하고 있다. 올해 1월 5조5354억원이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월 5조3571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이렇다할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 채 올해 내내 5조원대 중반 수준이었다. 코스피가 2000선 위로 올라선 지난 7월15일 이후 하루 거래대금이 6조원대를 넘는 빈도가 잦아졌다.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지난달 말인 7월29일~31일 나타난 거래량 급증이다. 지난달 29
'코스피는 계속 달릴 것인가?' 코스피가 19일 외국인 순매수 속에서 2070선을 다시 회복했다. 기술적 조정 이후 빠른 복원력을 보이면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단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정책 당국의 공조를 확인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최근 유럽 경제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갈등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2분기 성장률 부진 등이 겹치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금융투자(증권사)와 투신을 앞세운 기관의 순매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박스피'를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비관론도 있다. 일단 2분기 어닝 시즌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마무리됐다. 2분기 MSCI KOREA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한 2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부진은 삼성전자 실적악화와 현대중공업, KT의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