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PU 옆자리"…에이전트 AI 시대 수혜주 꼽은 리포트

"엔비디아 CPU 옆자리"…에이전트 AI 시대 수혜주 꼽은 리포트

김근희 기자
2026.08.30 14: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주간 베스트리포트]

머니투데이 베스트리포트 로고
머니투데이 베스트리포트 로고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8월 넷째 주(24일~28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조은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의 '엔비디아 CPU(중앙처리장치) 바로 옆자리'(티엘비(39,600원 ▼1,900 -4.58%))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의 '드디어 올 게 왔다'(삼성SDI(571,000원 ▲2,000 +0.35%))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의 '인적 분할: 할인율 축소를 향한 분명한 경로'(한화(134,900원 ▲4,700 +3.61%)) 등입니다.

티엘비, 목표가 53만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티엘비 전경/사진=티엘비
티엘비 전경/사진=티엘비

조은애 연구원은 지난 26일 쏘캠 기판을 국내외 메모리 제조사에 공급하는 티엘비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에이전틱 AI(인공지능)로 CPU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 신규 CPU베라를 지원하는 메모리 모듈 쏘캠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베라 CPU 양산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쏘캠 기판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외 5개에 국한되고, 티엘비의 점유율은 약 2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엘비 주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27.33% 뛰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에이전틱 AI로 CPU 수요가 급증하면서 AMD와 엔비디아가 나란히 CPU 시장규모 전망치를 상향했고, 엔비디아 신규 CPU 베라를 지원하는 메모리 모듈 쏘캠이 그 수혜를 받는다. 티엘비는 쏘캠 기판을 국내외 메모리 제조사에 공급한다. 베라가 8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AI 등 데이터센터에 채택되기 시작하면서 쏘캠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된다.

쏘캠 판가는 티엘비가 제조하는 일반 서버용 메모리 기판 대비 3배 수준으로 추정한다.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6%에서 내년 30%로 상승하면서 혼합평균판매가격(Blended ASP) 상승과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쏘캠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높은 만큼 티엘비의 EPS(주당순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시에 나타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신사업 투자 의지 표명"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삼성SDI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전고체 배터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은 오는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26.3.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삼성SDI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전고체 배터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은 오는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26.3.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유지웅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77만원에서 82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삼성SDI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신사업 투자 의지를 표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대규모 영업적자로 인한 재무구조 불확실성을 단숨에 일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삼성SDI의 주가는 19.46%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통해 삼성SDI는 4조5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1차적으로 삼성SDI의 미국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규모 영업적자로 인한 재무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단숨에 일축할 것이다.

삼성SDI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GM과 미국 생산법인 JV(합작법인)인 시너지셀스에 대한 지분의 전략 인수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셀 26GWh에 대한 생산능력 확보가 예상된다. 기존의 미국 생산거점인 SPE(스타플러스 에너지)와 합산 시 ESS로만 약 67GWh에 해당하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돼 강력한 외형증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 인적분할 재상장 후 34% 급등
한화 로고
한화 로고

류제현 연구원은 지난 25일 인적분할 후 변경 상장한 한화의 주가 전망과 사업 방향을 자세하게 분석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한화가 재상장 직후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을 정상화하기 위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7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실제로 한화는 지난 25일 재상장 이후 지난 28일까지 34.1% 급등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지난 1일 인적분할로 비전·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모멘텀·로보틱스 5사(장부가 7847억원)와 현금 약 1000억원이 신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이관됐다. 존속 법인은 방산·조선·에너지·금융 등 그룹의 핵심 자회사를 보유하게 된다. 건설·글로벌 자체 사업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상장 자회사 가치의 약 80%가 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면서 방산·조선 중심으로 재편되는 셈이다.

존속 NAV는 18조1244억원으로 산정한다. 할인율은 거래정지 직전(7월29일) 관측치 54.75%에서 12개월 후 50.85%로 축소되는 경로를 가정했다. 비상장 자회사가 전부 이관되면서 할인 요인 자체가 구조적으로 줄어드는 점을 반영했다. 분할에 따른 주식수 조정도 있었다. 유의할 점은 재상장 직후 가격이다.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달 29일 종가와 이론가 기준 할인율은 75.8%에 달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