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뉴스
국내외 ETF 시장의 성장, 다양한 투자 전략,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반영 등 최신 금융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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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 주도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그룹주 ETF가 주목받고 있다.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그룹 ETF(상장지수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현대차그룹 ETF에 뭉칫돈이 몰렸다. 피지컬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기대감에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지난달 4일~이날) 'KODEX 삼성그룹'은 40%, TIGER LG그룹플러스'는 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6%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ETF는 코스피 지수를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했다. 반면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16%), 'WON 두산그룹포커스'(6%)는 하회했다. 자금 유출입에서는 수익률과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에는 1262억원 자금이 들어왔다. TIGER LG그룹플러스는 466억원, WON 두산그룹포커스는 4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KODEX 삼성그룹에서는 534억원이 빠져나갔다.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AI(인공지능) 투자가 늘어나자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부터 국내 시장, 유망 종목까지 담은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 4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ASML(장비) 등 합산 시 약 8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지난 2일 기준 2022년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864%로,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272%, 559%를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 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는 'ACE AI반도체TOP3+ ETF'가 대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3개 종목을 약 75% 비중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한투운용 측은 AI 시대의 주요 부품인 고성능 메모리부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아우르며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코스피 대표 지수 ETF(상장지수펀드) 'KODEX 200' 순자산이 국내 ETF 역사상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의 순자산이 30조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순자산 10조원을 넘어서고, 올해 4월 순자산 20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3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ETF 중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KODEX 200 ETF는 국내 최초의 ETF이자, 현재 최대 규모의 ETF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KODEX 200에 몰렸다. 올해 개인 투자자는 KODEX 200을 2조6394억원 순매수했다. 수익률도 안정적이다. KODEX 200은 2002년 10월 상장 후 수익률 2750%를 기록했다. 올해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3. 6%에 달한다. KODEX 200의 성장 등에 힘입어 삼성자산운용도 ETF 업계 1위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드러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12일(현지시간)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IPO 참여를 통해 배정받은 주식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 중인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분배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우주 기술 기업으로 전 세계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상장을 앞두고 있다. IPO를 통한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는 750~800억달러(약 115조~약 123조원)로 추정된다.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X는 상장을 앞둔 6월 첫 주에 IPO 신청을 진행한 뒤 오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IPO 참여 기업에 배정된 스페이스X 물량은 오는 12일 개장 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IPO 참여를 통해 확보한 물량을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분배하고, 스페이스X 상장일에도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지난 달 반도체와 전력 테마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AI 투자 사이클 확산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차기 테마로 피지컬 AI를 꼽았다. 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에 2조40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ETF 상품 중 자금유입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1조1000억원(3위), 'TIGER 반도체TOP10'이 8838억원(6위), 'RISE AI전력인프라'가 3963억원(10위)을 기록했다. 자금유입 상위 10개 상품 안에 반도체·전력 테마 ETF만 4개가 포함됐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를 경쟁적으로 확대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거란 전망이 시장에 확산한 영향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은 AI가 연산하는 동안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어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스닥액티브는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코스닥 시장 내 성장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개별 종목 비중을 3~6% 수준으로 균형 있게 편입해 개별 기업 리스크를 분산할 계획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ISC, 엠케이전자, 샘씨엔에스 등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로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AI(인공지능) 반도체의 고성능화와 고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에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택 미래에셋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와 AI·신산업 시대가 맞물려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코스닥 시장의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이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코스피200과 국고채 3년물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동시에 코스피200 콜옵션을 매도해 분배금 재원을 마련하는 월배당 커버드콜이다. 연 7%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콜옵션 매도 비중은 자산의 10% 수준으로 코스피200 상승 시 해당 ETF는 약 40% 수준을 따라간다.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100% 편입할 수 있다. 한화운용 측은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코스피200 지수 상승과 월 분배금 수취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누진세율 부담이 비교적 낮다는 장점이 있다. ETF 분배 재원의 대부분(약 6%p 내외 추정)을 차지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국내 장내 파생상품 매매차익으로 분류돼 비과세다.
우리자산운용이 'WON 삼성전자현대차채권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WON 삼성전자현대차채권혼합50은 현대차와 삼성전자를 각각 25%씩 담고 나머지 50%는 단기채로 구성한 상품이다. 채권은 듀레이션(만기) 0. 7의 단기채 위주로 구성해 국고채보다 금리 변동에 둔감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지수는 한국자산평가가 발표하는 KAP 삼성전자현대차채권혼합지수를 추종한다. 총 보수는 연 0. 18%다. WON 삼성전자현대차채권혼합50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100% 편입할 수 있다. 이에 우리운용은 연금 자산의 장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위험중립형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자산배분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홍석 우리운용 ETF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최근 AI 투자흐름은 데이터센터·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의 'AI 인프라' 사이클을 지나 자동차, 로봇 등 실물 디바이스로 구현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미래 모빌리티 및 휴머노이드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 집중형 포트폴리오의 채권혼합형 상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고배당주 20종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가 편입하는 상품이다. △배당 수익률 또는 배당 성장률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 △배당락 회복률 등을 기준으로 고배당주를 선별해 담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편입은 자본 차익 추구와 기업의 배당 정책을 반영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피200 등가격(ATM) 콜옵션 매도 전략도 활용한다. 옵션 매도 비중은 비교지수의 옵션 매도 비중과 유사한 30% 내외를 유지할 예정이다. 상장 시점에는 코스피 200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주 2회 프리미엄을 수취하고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은 월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한다. 한투운용은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매수 화면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나흘 만에 수조 원 넘는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리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상장지수펀드)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인공지능) 투자 수혜 여부로 상품별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고 일부 종목들로의 쏠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상장한 지난 27일부터 이날 정규장 마감인 4거래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123억원 순매도했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서는 32억원, 'SOL 반도체후공정'은 28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1조4732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1조468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는 9609억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758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AI(인공지능)·반도체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며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글로벌 기업들의 IPO(기업공개)와 정부의 신성장 산업 지원 정책, 탈중국 흐름 등이 맞물리는 지금이 코스닥 시장에 투자할 적기입니다. "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IGER 코스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웹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날 상장하는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반도체 소부장, 신성장 산업, 탈중국 수혜 산업 등 코스닥 시장 내 주도 섹터와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50개 미만의 종목을 담아 기존 코스닥액티브 ETF들과 차별화한다. 정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주가가 우상향하는 기업이 많지 않고 대부분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로 유입돼 급등락 장세가 펼쳐진다"며 "비중을 조절해가며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코스닥 시장 내 가장 주목할 산업으로 반도체 소부장을 꼽았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일 KODEX ETF 순자산 총액이 지난달 29일 기준 201조45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5일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KODEX ETF는 226일 만에 2배 성장했다. KODEX ETF는 국내 1위인 동시에 아시아 1위 ETF운용사(ETFGI 기준, 일본 제외)에 올랐다. KODEX ETF의 상품 수는 현재 236개에 달한다. 국내 ETF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는 1위 브랜드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공급했고, 모든 상품 유형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이 KODEX ETF의 순자산 200조원 달성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개인의 ETF 매수 금액 47조7000억원 중 43%인 20조6000억원이 KODEX ETF에 몰렸다.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에는 개인 자금 2조5000억원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