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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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 쏟아진 폭우에 떠내려간 강아지를 구출한 온라인 스트리머(실시간 방송인)가 화제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수 난 지역 강아지 구출해주는 한 스트리머'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애견(본명 조성근)'이 수해 현장에서 강아지를 구출하는 영상을 갈무리한 것이다. 이 스트리머는 여러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 약 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먹방(먹는 방송)과 여행 등을 비롯해 재해 현장을 찾아가는 방송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트리머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남 서산을 찾았다. 그는 민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전달하던 중 홍수로 물에 둥둥 떠 있는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개는 목이 줄이 묶인 탓에 제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떨고 있었다. 물살이 거세 구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 스트리머는 곧바로 개에게 다가갔다. 당시 물은 그의 가슴팍 정도 찬 상태였다. 그는
"제가 존경받을만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갑자기 쓰러진 참가자의 생명을 구한 신입 경찰관 박현호 순경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이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소중한 생명을 살렸음에도 겸손이 앞섰다. 시민들은 "자랑스러운 경찰"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 순경이 마라톤 대회에서 쓰러진 참가자를 살린 건 우연이 아니었다.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한 임기응변이 빛을 발했다. 지구대로 배치된 지 8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입 경찰관이라곤 믿기 어려운 활약이었다. ━"웅성거리는 소리 듣자"...'우사인볼트급' 전력질주 후 심폐소생술 ━파란 하늘이 펼쳐진 지난 9일 전북 정읍에서는 동학마라톤대회가 열렸다.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대로 달리며 순항 중이었다. 그러던 오전 10시8분쯤. 정읍시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달리고 있던 50대 A씨가 맥없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뒤따르던 다른 참가자들도 깜짝 놀라 A씨 주변으로 모여들었
대여섯살 꼬마 두 명이 분실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준 '귀여운 사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주인공은 사촌남매 사이인 여섯살 이지호군과 다섯살 이가온양. 이들은 지난달 강원 횡성에 있는 외할아버지댁을 방문했다. 가온양 부모와 함께 마트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주차장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가온양 부모는 이를 지나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이 지갑은 엄마·아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것"이라며 "잃어버린 사람이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아저씨들이 도와주실 테니까 이 지갑을 경찰서에 갖다줘보자"고 했다. 아이들은 "좋아, 좋아" 하면서 차에 탔고 "경찰아저씨랑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것이냐"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차 안에서 경찰아저씨와 말할 사람을 정하기도 하면서 가까운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로 향했다. 지갑을 든 가온양은 행여 떨어뜨릴까 봐 손에 꼭 쥐고 경찰 아저씨를 찾았다. 가온양은 엄마·아빠가 가르쳐준 대로 "아저씨, 지갑 주워 왔어요. 주인 찾아주세요"라고
"다른 생각은 할 틈도 없었고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아무것도 아닌 일이에요. 아무도 안 다쳤으면 그걸로 됐어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순간에 몸을 던진 '용감한 청년' 이희성씨(30)는 11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트럭이 비탈길에서 굴러내려오자 전속력으로 달려 사고를 막았다. 재빠르게 운전석에 올라타 브레이크를 밟은 덕분이었다. 아찔한 상황은 지난 4월10일 벌어졌다. 경기 광주에서 뷰티숍을 운영하는 이씨는 일을 하다가 잠시 쉬고 커피도 한잔할 겸 밖에 나와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탈길에 주차돼있던 1톤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왔다. 속도가 빠른 탓에 짐이 떨어졌고 자세히 보니 적재함에 한 노인이 매달려 있었다. 이씨는 운전자가 타지 않은 트럭이 사이드브레이크가 해제된 채로 비탈길에서 스스로 밀린 것임을 직감했다. 이씨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일단 뛰었다"고 했다. 그는 "다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