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위에 앉더니 포옹…우주소녀 다영, '초밀착 퍼포먼스' 논란

남학생 위에 앉더니 포옹…우주소녀 다영, '초밀착 퍼포먼스' 논란

김소영 기자
2026.10.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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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이 한양대 축제에서 남학생과 초밀착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X(@Younglee88) 갈무리
우주소녀 다영이 한양대 축제에서 남학생과 초밀착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X(@Younglee88) 갈무리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27)이 한 대학교 축제에서 남성 관객과 선보인 '초밀착 퍼포먼스'를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이 거세다.

다영은 지난 2일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짧은 튜브톱에 숏팬츠를 매치한 다영은 과잠(학과 점퍼)을 입은 남학생을 무대로 부른 뒤 의자에 앉혔다.

다영이 남학생 위에 살짝 걸터앉아 어깨에 손을 두르자 남학생은 활짝 웃으며 다영의 배 부근을 손으로 감쌌다.

이 남학생은 '죽인다', '끝내준다' 등 뜻이 담긴, 손으로 목을 긋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노래를 이어가던 다영은 중간중간 남학생과 눈을 맞추거나 남학생 머리를 끌어안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후 해당 무대 영상은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한쪽에선 "보기 민망하다", "스스로 성 상품화하네", "가수가 먼저 다가갔다고 만져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등 다영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와 남학생의 손 위치 등을 지적하는 반응이 나왔다.

현장에 있던 누리꾼은 "남학생 손이 다영의 배에 닿는 순간 현장 분위기가 싸해졌다. 특히 스탠딩 구역 관객들은 남학생을 향해 '손 떼라'며 X(엑스)자를 그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쪽에선 "팬서비스 일환일 뿐", "다영도 개의치 않아 보이는데 제3자들이 난리", "다영이 먼저 밀착해서 진행한 퍼포먼스인데 남성 관객 탓만 해선 안 된다" 등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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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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