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8일 만에 담배 훔치고 경찰 때린 20대…다시 교도소행

출소 8일 만에 담배 훔치고 경찰 때린 20대…다시 교도소행

이재윤 기자
2026.10.08 11:0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출소한 지 불과 8일 만에 편의점에서 절도를 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소한 지 불과 8일 만에 편의점에서 절도를 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소한 지 불과 8일 만에 편의점에서 절도를 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상해재범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10일 오전 부산 사상구의 한 매장에 들어가 키오스크 모니터를 주먹으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액은 약 63만원이었다.

이틀 뒤인 12일에는 부산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담배를 달라고 한 뒤 종업원이 계산대 위에 담배를 올려놓자 돈을 내지 않고 그대로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일로 현행범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뒤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각종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범행에 앞서 지난 5월2일 출소했으며 불과 8일 뒤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정신과적 증상으로 치료받아온 것으로 보이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봤다. 다만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음에도 출소 직후 다시 범행한 점 등을 지적하며 "죄질이 좋지 못해 죄책에 상응한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이재윤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