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 한 코인노래방에서 10대 여학생이 불을 지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뉴스1과 전북소방본부,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5시쯤 남원시 천거동 한 지하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노래방 소파와 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37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5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 조사 결과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학생 A양이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여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양을 붙잡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A양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