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머리에 '퍽'…오산 공사장서 4m 철제 파이프 추락

길 가다가 머리에 '퍽'…오산 공사장서 4m 철제 파이프 추락

류원혜 기자
2026.10.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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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시 한 상가건물 신축 현장에서 떨어진 철제 파이프에 보행자가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경기 오산시 한 상가건물 신축 현장에서 떨어진 철제 파이프에 보행자가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경기 오산시 한 상가건물 신축 현장에서 떨어진 철제 파이프에 보행자가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스1과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께 오산시 오산동 오산역 인근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길이 4m의 철제 파이프가 아래로 떨어졌다.

파이프는 낙하물 방지용 안전망으로 떨어진 뒤 인도로 튕겨 나가 길을 걷던 3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지상 12층 규모인 해당 건물 8층에 설치된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에서 외벽 거푸집을 철거하던 작업자가 다른 작업자에게 파이프를 건네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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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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