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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변동성 개선 신호…"수급 구조 정상화 주목할 때"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정점을 지나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펀더멘털은 유지된 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중심으로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는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밤 공개될 CPI(소비자물가지수)는 미국 정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을 엿볼 수 있는 가늠자로 주목받는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는 사흘간 상승해 5거래일만에 6500대로 올라섰다. 코스피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으로 탄력 받았다. 장중에는 4%대 오르며 매수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코스피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주가 지수를 다시 끌어 올린 셈이지만 변동성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날 VKOSPI(코스피 200 변동성지수)는 전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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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증권사 상반기 순익 7.8조 역대최대, '수수료·이자·운용이익' 날개
올해 상반기 5대 증권사들이 7조8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6월 9110선까지 오르며 주식·ETF(상장지수펀드) 거래대금이 급증해 수수료·이자·운용이익에 날개를 달았다. IB(기업금융)보다는 개인·WM(자산관리) 부문에서 역대급 이익을 낸 것이 특징으로 2분기에만 순익이 153% 늘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NH투자·키움)의 순익은 총 7조7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순익(3조1832억원)의 2.4배를 벌어들인 것으로 1년 새 144% 증가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올 상반기 2조9072억원의 순익을 내면서 지난해 상반기 1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리딩증권' 왕좌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의 순익 증가율은 338%로 타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1조252억원)에 이어 올해(1조7311억원)에도 1조원이 넘는 순익을 기록했다. 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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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아성 넘보는 증권사, 금융권 지각변동?
은행의 그늘에 가려있던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세워 은행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을 등에 업은 대형 증권사들이 분기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일부는 이미 대형 은행의 실적까지 넘어섰다. 은행 중심이었던 금융지주 안에서도 증권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은행이 여전히 금융권의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담당하지만 자본시장 성장과 함께 증권사가 새로운 이익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한투·키움, 일부 대형은행 추월…금융지주 내 증권사 위상 커져━ 주요 은행과 증권사의 2분기 순이익을 비교하면 달라진 증권사의 위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순이익(1조9052억원)이 5대 은행을 모두 넘어섰다. 신한은행이 1조3015억원, KB국민은행 1조1240억원, 하나은행 1조212억원을 앞질렀다. 한국투자증권(9464억원)은 우리은행(8427억원)을 넘어섰고, 키움증권(6806억원)도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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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녹는데도 할래?" 매 미리 맞는다…단일 레버리지 모의거래 의무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는 오는 19일부터 최소 5시간의 모의거래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투자자가 실제 투자에 앞서 높은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임시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한국거래소는 현재 선물·옵션거래와 공매도 등에 적용되는 모의거래 서비스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투자에도 확대한다. 오는 19일부터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신규 투자하려는 개인 일반투자자는 현금 30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보유하고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모두 이수해야 한다. 사전교육은 기본교육 1시간과 심화교육 2시간을 합쳐 총 3시간이다. 모의거래는 최소 5거래일에 걸쳐 거래일마다 1시간 이상, 총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무료 모의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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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익 2조 육박…스페이스X 평가익 1.6조 반영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지배주주순이익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갈아치웠다. 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X 평가이익 약 1조600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성과를 제외하더라도 경상적인 이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세전이익, 스페이스X 비중은 64% ━미래에셋증권은 12일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한 1조9052억원, 세전이익은 전분기보다 86% 늘어난 2조528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13% 증가한 16조원, 연환산 연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포인트 상승한 39.5%다. 스페이스X 관련 대규모 평가이익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세전이익에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 1조6242억원이 반영됐다. 평가이익은 상장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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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층에서 구조대 기다려"…삼전닉스 팔까말까
변동성이 완화한 가운데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미미하게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이날 강세로 마감했지만 지난 6월 최고점 대비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증권가에서는 두 업체의 수익성이 지속 성장할 경우 2차 랠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12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6000원(6.68%) 오른 25만50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틀째 올랐지만 37만4500원까지 상승해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 6월 19일에 비해선 여전히 31.9% 내린 수준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만9000원(5.54%) 상승한 150만4000원에 장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298만7000원까지 올랐던 지난 6월 25일 대비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날 급등세를 나타낸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관련주다. 이들 종목은 삼전닉스가 랠리했던 급등장세에서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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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계속 간다"… 1등 운용사가 추천하는 투자전략은
"AI(인공지능) 버블론에도 AI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AI 병목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을 찾아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전력인프라, 광통신, 우주항공을 거쳐 다음 AI 병목은 어디에 있을지 살펴보는 중입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ETF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AI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세분화하고 이를 테마형 ETF로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4일 상장한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는 반도체 중에서도 CPU(중앙처리장치) 수요가 늘어날 거라고 예상하고 내놓은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9월에도 AI 테크 ETF 2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주목해야 할 ETF에 대한 질문에도 AI와 관련된 반도체 테마를 꼽았다. 김 본부장은 "테마형 ETF 중에서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와 'KODEX 미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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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07포인트(0.12%) 오른 858.91 마감
12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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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 마감
12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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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변동성에 수익률 11%? 돈 잘 벌어주는데…10년간 외면 받는 이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펀드 상품의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이후 큰 변동성 장세에서 거둔 양호한 성적이다. 다만 변동성에 강한 투자기법임에도 상품수나 순자산 증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활성화가 더디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정보 플랫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RA 펀드 상품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10.93%였다. 비슷한 유형의 펀드매니저가 운영하는 상품인 해외혼합형 펀드의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 3.56%를 3배가량 웃돌았다. RA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 로봇이 개인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 방식이다. 지난 2017년부터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해외혼합형(해외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에 RA가 적용된 경우가 많아 비교 대상으로 자주 거론된다. 데이터 기반 투자다 보니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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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중국 인민해방군 연계 기업에 왜 투자했나
미국 공적 연금의 중국 엑소더스(대규모 이탈)가 현실화한 가운데 국민연금은 미국 전쟁부(옛 국방부)의 조달 사업 참여 금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에 투자하면서 중국과의 접점을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대상은 미중 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중국 측 AI 부품 대표기업으로 급부상한 중지이노라이트(7월30일 홍콩 증시 상장)로 AI 관련 부품인 광트랜시버(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서로 변환하는 장치) 생산기업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AI관련기업에 대한 규제 압박 강도를 연타로 높일 예정이지만 국민연금은 다음해 1월까지는 보호예수로 인해 자금을 회수할 길이 사실상 막힌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군사기업 IPO에 국민연금 투자…미국 연금은 자금 철수 속도━12일 연기금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0일 블랙록 산하 펀드 등과 함께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코너스톤 투자(상장 전 물량을 확정 배정받는 투자) 방식으로 중지이노라이트 IPO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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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레버리지, 20주 묶음거래 앞당긴다…이르면 9월 시행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한 '20주 묶음거래' 도입시기가 이르면 다음달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개시한 단일종목 ETF·ETN 관련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 의견수렴을 이날 종료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단일종목 ETF·ETN 매매수량단위 확대 △ETF·ETN 괴리율 관리의무 위반 유동성공급자(LP) 관련 제재 △투자유의종목 지정절차 축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단일종목 ETF·ETN은 20주 단위로만 매수·매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단위는 1주다. 업계에선 통상적 시장규정 개정 간격과 증권사별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작업 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개정안이 다음달 이후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종목 ETF·ETN에 대한 묶음거래는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보완방안에 포함된 사항이다. 당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