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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들어 외화증권 결제 순매도세···서학개미가 드디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수급이 이달 순매도세다. 중동발 리스크 완화 흐름으로 인한 국내시장 반등 흐름과 국내증시 복귀계좌(RIA) 등의 영향으로 이른바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돌아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등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결제금액은 이달 아직까지 매도가 매수보다 많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 기준 국내투자자들의 이달 미국주식 매도금액은 111억달러(약 16조4000억원)로 매수금액 96억달러(약 14조1500만원)보다 많았다. 미국주식을 산사람보다 판 사람이 더 많았다는 의미로 이 같은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지난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겪는 동안 미국 주식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됐고, 해외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개미'들이 가파르게 늘어났다. 지난해 말 원화 가치 하락 원인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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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47조···전년비 0.6%↑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 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대비 0.6% 늘어난 14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12.8%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137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9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0.5% 줄었다. 채권 등의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6000억원, 지방채 1조6000억원, 금융회사채와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7조8000억원, 특수채 61조원, 지방공사채 3조1000억원, CD 9조7000억원이었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1.6%), 금융회사채(26.2%), 일반회사채(15.3%), CD(6.6%), SPC채(4.7%), 국민주택채(2.4%), 지방공사채(2.1%), 지방채(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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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펀드 흥행몰이...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 1066억 설정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모집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3' 펀드가 약 1066억 원 규모로 설정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며 전체 공모펀드 시장의 신규 자금 유입이 주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3'은 손익차등형 구조를 채택한 공모펀드다. 펀드 수익자를 선순위와 후순위로 구분하여 손익을 배분한다. 일반 고객을 선순위 투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를 후순위 투자자로 구성해 투자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만약 펀드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일정 비율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흡수해 선순위 투자자인 고객은 위험 완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선순위 투자자에게 우선적으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이달까지 총 16개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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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홍콩 디지털자산 리테일 사업 진출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홍콩 디지털자산 리테일 사업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오는 6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오픈해 홍콩 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거래서비스를 정식 출시해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콩 고객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사업 진출이 단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전통자산 중심의 MTS를 디지털자산까지 포괄하는 '원 스톱(One-stop) 리테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에서의 규제 승인 확보는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홍콩 사업을 시작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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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비용 효율화로 이익 체질 개선-LS증권
LS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40억원, 338억원(영업이익률 3.6%)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35.0% 늘어난 것이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소비 침체 환경과 원재료 부담 확대 국면 속에서도 판매관리비 절감을 중심으로 한 비용 효율화가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음료와 주류 시장의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성장은 일부 카테고리에만 국한되고 있다"며 "음료 부문에서는 제로 탄산과 에너지 드링크, 주류는 새로 소주 및 바로 마실 수 있는 혼합주(RTD) 카테고리만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년도 낮은 기저와 함께 고정비, 물류비, 인건비 절감 효과가 반영돼 올해 1분기 가파른 증익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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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탁업 수탁고 1516조…퇴직연금 성장세에 전년比 10%↑
퇴직연금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신탁회사 수탁고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신탁업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516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 늘었다. 신탁재산별 수탁고를 보면 재산신탁이 788조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2%)을 차지했다. 금전신탁은 726조5000억원, 종합재산신탁은 1조6000억원이었다. 금전신탁에서 퇴직연금 성장세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퇴직연금 수탁고는 375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8조원 늘었다. 정기예금형은 25조원, 수시입출금은 9조9000억원, 주가연계신탁은 3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업권별 수탁고는 은행·증권·보험 등 46개 겸영 신탁사가 1059조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다. 특히 증권사는 정기예금형 신탁, 퇴직연금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수탁고가 20% 증가했다. 은행과 보험도 퇴직연금 유입으로 각각 7%, 11% 늘었다. 14대 전업 부동산수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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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5일
[종합] K-배터리 "美 '핵심광물 가격하한제' 부담" 北실향민 2세, 50년만의 귀향…韓美 현안소통 숨통 트인다 韓은 '원가상승 수익' 타격…美는 'K배터리 공조' 타격 전기요급 '낮低밤高'…전기차 충전, 봄·가을 주말 낮에 싸진다 [역대 최대 실적 쓴 다이소] 가격부터 정하고 상품 맞춤개발…2조로 돌아온 '천원의 행복' [the300] "서류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라면 부동산정책서 배제" [오피니언]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다 닫힌 지구를 넘어 열린 우주로 [국제] 호르무즈 역봉쇄·교황 비난…도 넘은 트럼프? 선 긋는 동맹국 [산업] LCD TV도…삼성·LG, 프리미엄 주력 잘나가는 K마스크팩, 글로벌 시장 '착붙' 로봇·수소…정의선이 띄운 '미래 엔진' [금융] 신약·OLED·AI…첨단산업에 50조 푼다 [바이오] 많이 자도, 못 자도…우울증 위험 '2배' [유니콘 팩토리] 정책변화 짚어주는 AI "규제도 기업전략" [ICT·과학] 스스로 해킹, 통제 뚫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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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15%로 상향…최대 20% 환헤지
국민연금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확산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투자 전략적 환헤지 비율 상한을 15%로 기존보다 5%포인트 높였다. 기금운용본부 내 위기 대응반을 구성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2026년도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투자 관련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향후 국제 정세 급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손실을 방지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투자에서 환헤지 비율을 15%로 기본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기존 전략적 환헤지 비율(10→15%)에 전술적 환헤지 허용 범위(5%)를 더해 최대 20%까지 환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헤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외환당국과의 스왑 활용 등 긴밀한 협업으로 외화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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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71% 사흘간 우르르…'개정상법 정관변경'도 봇물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정기 주주총회가 3개 날짜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상법에 따라 정관을 변경한 곳은 5곳 중 4곳에 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상장사 2478곳(코스피 795·코스닥 1683)의 정기주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상장사 711곳은 지난달 4주차 목요일, 593곳은 지난달 5주차 화요일, 437곳은 지난달 4주차 금요일에 정기주총을 열었다. 주총일 집중도는 70.6%로 전년 대비 3.9%포인트(P) 증가했다.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예상일 외 날짜에 주총을 개최한 회사는 48.4%(1199곳)로 전년 대비 비율이 9.1%P 높아졌다. 정기주총에 상정된 의안은 △정관변경(2093곳) △이사선임(1954곳) △감사·감사위원 선임(1453곳)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정관변경 의안은 △사외이사 명칭변경(1836곳) △독립이사 비율상향(1477곳) △전자주총 정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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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나대체운용, 3155억 종로 공안과 부지 매입 계약금 납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공안과 부지를 3155억원에 매입하기 위해 계약금을 납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펀드를 통해 인수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이번 딜이 완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 인근 공안과 부지(서린구역 제3, 4, 5 지구)를 사들이기 위해 대신자산운용에 316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납입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지급한 부동산 거래 계약금은 총 거래액 3155억원의 약 10%다. 지난달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신제54호일반사모모투자회사는 서린동 일대를 하나대체투자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25호(전문)에 양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양도예정일은 오는 5월 20일로 하나대체투자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25호(전문)가 해당 토지 사업을 양도받아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린구역 제3, 4, 5 지구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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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산 300억 이상 고객 대상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익스클루시브 패밀리 오피스 세미나(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행사로,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심도 있는 시장 점검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이혁진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 고민성 연구위원의 '해외주식 핵심종목(Top-Pick) 분석' △이지선 소믈리에의 '글로벌 리더들이 선택한 와인, 테이스팅' 등 강연이 이어진다. NH투자증권의 패밀리오피스는 가문의 자산관리부터 가업승계, 가치 실현에 이르기까지 사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문 맞춤형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IB(투자은행) 역량과 검증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고객의 수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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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보너스·수십곳 임원 겸직…PEF 속내, 공시로 다 드러날까
공시 의무화 등 사모펀드(PEF) 규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사모펀드 보수 등 운용 실태가 드러날 지 주목된다. 보유 종목이 증시에 상장되면서 공시 의무가 부과됐던 일부 PEF를 제외하곤 공시 의무가 없어 지금까지는 PEF의 실체를 알기 어려웠다. 다만 PEF업계는 공시제도가 개편되면 실제 운영 형태가 외부에 알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운용 전략이 노출돼 경쟁력이 훼손될 것이라며 반발한다. ━국회도 금융위도 사모 규제 강화 한 목소리…홈플러스 사태가 시발점 ━ 14일 국회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이 지난해 7월 대표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사모펀드에 대해 자산운용보고서·영업보고서·회계감사 등 공모펀드와 동일한 공시 의무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이달과 지난달 정무위 법안심사 제1소위에 두 차례 상정됐다. 아울러 정부는 국회와 별도 트랙으로 감독당국 보고와 투자자 정보 제공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