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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복귀 국민연금, 경영 존중…지배력 강화·징계 이력은 반대
국민연금이 김성주 이사장 복귀 뒤 열린 첫 정기주주총회 시즌에서 상장사들의 경영 체제 자체는 인정하되 오너 등 지배력 강화로 판단되는 안건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이사장이 공언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원칙) 강화는 국민 노후재원의 장기 수익 확보를 위한 적극적 행보라는 평가와 사실상 관치 금융 강화는 우려의 시선을 함께 받은 노선이다. ━ 이재용 신뢰받는 김용관에 찬성 ━ 31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심의 의결권 행사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KT의 박윤영 대표이사, LG화학의 김동춘 사내이사, 삼성전자의 김용관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기업 경영진 인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해당 안건들은 실제 주주총회에서 모두 통과됐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에선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이 이사회에 처음으로 진입하게됐다. 김 사장은 과거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출신이며 이재용 회장의 신뢰를 받는 인사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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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도 부는 차량 5부제 바람…에너지 절약 동참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증권가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다만, 민간부문 의무화까지 이어진다면 불만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한국거래소가 차량 5부제를 시행 중이다.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차량 5부제 시행을 검토하고 있어 참여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운휴 대상 번호는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등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원급 수급 경보가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면 차량 5부제를 민간 부문에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증권사들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공감하며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각 증권사는 이달 말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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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가액 기준시가 폐지·의무공개매수 등 소액주주 보호 법안 불발
기업 합병·분할시 합병가액을 기준 시가 대신 공정가액으로 정하고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쪼개기 상장시 모회사 주주에 신주배정 등 자본시장 관련 법안이 불발됐다. 모두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상법개정 이후 후속 법안으로 평가되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에 상정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모두 처리되지 못했다. 특히 기업 물적분할·합병시 합병가액의 기준 시가(주가) 폐지 법안,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등은 2024년 처음 상정된 점을 감안하면 2년 가까이 법안처리가 밀리고 있다. 합병가액 기준 시가 폐지는 주가와 자산가치, 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병가액을 결정하도록 한 법안이다. 합병가액 선정방식을 주가 기준으로만 계산할 경우 주가가 단기간에 떨어질 수 있고 일부러 낮은 가격을 만들어 지배주주에 유리한 비율을 짤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합병가액 외에도 불공정한 합병가액으로 투자자 손해가 발생하면 연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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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에 둥지 튼 파인테크닉스, 100억원 추가 조달
코스닥 LED 조명기기 제조업체 파인테크닉스가 100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지난해 말 원전·방사선 종합 솔루션업체 오르비텍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첫 번째 전환사채(CB) 발행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약 1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KB증권은 지난해 7월 파인테크닉스의 교환사채(EB) 일부를 인수한 바 있다. 채권 만기는 5년이다. 시장에서 검토되고 있는 텀싯(Term sheet)에 따르면 표면이자율은 0%, 만기보장수익률(YTM)은 3.0%다. 만기에 원금 100%를 일시에 상환할 수 있다. 사채권은 1년간 분할 및 병합할 수 없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CB의 풋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조건)은 발행일로부터 24개월 후부터 3개월마다 행사할 수 있고,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조건)은 발행일로부터 12개월 후부터 24개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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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NH투자증권 N2 IMA 1호 가입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1일 NH투자증권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에 가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첫 IMA 상품인 'N2 IMA1 중기형1호'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이찬우 회장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를 방문해 IMA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 행사는 NH투자증권의 IMA 첫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금융그룹 차원의 정책적·사회적 역할 수행 의지를 강조하고 상품의 상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지주 회장이 공식적으로 IMA에 가입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만 운용 가능한 상품으로,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구조를 갖는다. 중도해지가 불가한 폐쇄형 상품이며, 수익구조는 실적배당형으로 기준수익률 달성 시 성과보수가 부과되고, 투자기간은 단기·중기·장기 유형으로 구분된다.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실물경제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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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816명…1등은 24세 서울대생
올해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2816명이 합격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는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응시한 1만2263명에 대해 채점한 결과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816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1차 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2800명이나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해 16명 늘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평균 67.5점으로 지난해보다 0.9점 하락했으나 최근 3년간 최저 합격점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고 득점자는 현우진씨(남·남 24세·서울대 재학생)로 평균 94.9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조성우씨(남·서울대 재학)로 만 20세다. 합격자 중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이 55%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0%), 30대 전반(12%) 순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8%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합격자가 61%,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였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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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50개사 3.6억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내로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50개사에서 3억6300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관련 법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각각 코스피 시장에서 4개사 1억4124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6개사 2억2176만주가 의무보유등록 해제된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명인제약·성안머티리얼스·KG모빌리티·세기상사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큐라티스·아이로보틱스·크레오에스지·아이엠비디엑스·나인테크 등이 해제 목록에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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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순자산 '26조' 8년만에 18배↑…노후대비 핵심 투자수단으로
생애주기펀드(TDF)의 순자순 규모가 26조원으로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노후대비 핵심 투자수단으로 떠올랐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미국 투자 쏠림 현상이 뚜렷한 만큼 특정 해외 국가에 대한 투자한도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배분 투자를 돕는 TDF의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TDF 시장규모는 2018년 1조4000억원으로 2021년 처음 10조원을 넘어선 뒤 8년 만에 18배 이상 고속 성장했다. TDF 순자산 중 연금이 95%를 차지하며 노후대비 핵심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 비중이 83%, 개인연금이 11%로 TDF 내 퇴직연금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간 수익률은 13.7%로 퇴직연금 전체 수익률 6.5%(잠정치)의 2배 수준에 달했다. 디폴트옵션 수익률(3.7%)과 비교하면 4배 높다. 적격 TDF는 195개로 전체 상품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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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창립 70주년 기념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신영증권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신영체임버홀'에서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무대에 올랐다. 백건우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D. 664)'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4개의 발라드(Op. 10)'를 연주했다. 신영증권은 고객과 함께 축적해온 7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거장 백건우가 음악적 유산을 후대에 전수하며 가르침을 주는 모습은 신영증권이 자산 승계 및 헤리티지 서비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면모와도 맞닿아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대일 신영증권 사장은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되새기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고객의 삶과 맞닿은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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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장에 지난달 IPO·유증 3배↑…기업 자금조달 8%↑
지난달 케이뱅크 등 IPO(기업공개)·유상증자 발행규모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면서 기업 자금조달 규모가 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19조2497억원으로 전월보다 8%대 증가했다. IPO와 유상증자 등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3배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주식 공모 발행실적은 총 7건, 3415억원으로 전월 대비 2333억원(215%) 증가했다. IPO는 3건, 2908억원으로 전월과 비교하면 1건, 2113억원(265%) 늘었다. IPO는 코스피에서 케이뱅크 1건(2490억원), 코스닥에서 에스팀, 액스비스 등 2건(418억원) 각각 이뤄졌다. 금감원은 상장일이 아닌 발행실적 보고 기준으로 IPO를 집계한다. 유상증자는 4건, 507억원으로 전달 대비 2건, 220억원(76%) 늘었다. 4건 모두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이 실시했다. 회사채 발행실적은 292건, 18조9082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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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1일
[종합] "교육·연금 대수술" 고강도 재정혁신 "협상 곧 타결" "이란 석유 탐나" 불안만 키우는 트럼프의 '입' 학생 줄어도 더 받고, 중산층 노인도 다 받고…"더 이상 없도록" '나프타 보릿고개' 속 단비…러시아산 2.7만톤 국내 도착 [귀한 몸 '퇴직 은행원'] AI 못하는 일, 퇴직자는 척척…5대 은행, 年 1000명 재채용 [the300] 김부겸 출마에 선거판 요동…'보수 텃밭' 대구, 격전지 급부상 [오피니언] 美 AI 에이전트 표준 선점 시도, 한국의 대응은 AI가 날개를 달다: AX 드론의 전성시대 [국제] 대형군함·유조선 필수통로…美 새 타깃은 호르무즈 7개섬 [K.E.Y. PLATFORM 2026] "빅테크 추격보다 '잘하는 것' 해야 韓, 제조업 기반 산업용 AI 집중을"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 곧 경쟁력 북유럽식 협력, 부가가치 키울것" [산업] '삼전+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0조 육박…'D램' 실적파티 '광화문 핫플' 올리페페, 여의도점 문 연다 LNG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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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미장' 달콤한 'RIA'...서학개미 국장 복귀 당기나
미국 시장의 부진과 RIA(국내증시 복귀계좌) 등의 영향으로 이른바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증가세가 주춤하다. RIA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도 시행돼 개미들의 국내 증시복귀 흐름이 더 빨라질지 주목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1525억달러(약 230조원)로 지난 20일 1500억달러대로 내려온 이후 감소세를 보인다. 올해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금액이 최고치였던 때는 지난 1월27일로 1730억달러(약 261조원) 규모였다. 미국주식뿐 아니라 전체 해외주식 보관금액도 2104억달러(약 318조원)로 지난 1월28일 최고 2374억달러(약 360조원) 대비 감소했다. 2024년까지만 해도 1000억달러(약 151조원) 아래에 머문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맞으면서 그해 4분기부터 꾸준히 우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