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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레버리지 ETF 투자하려면, 19일부터 '모의거래' 이수 필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처음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오는 19일부터 모의거래를 사전 이수해야 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수급 쏠림으로 인한 변동성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이 발표한 시장 안정화 조치가 시행되는 것이다. 1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처음 거래하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5일간의 모의거래 이수 의무가 적용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해당 이수 의무는 개인투자자만 해당된다. 전문투자자와 법인·외국인 투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새롭게 투자하는 개인들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5거래일 이상 모의거래에 참여하고 매 거래일 1시간 이상씩 총 5시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모의거래를 마친 뒤에는 발급받은 이수 인증 정보를 거래 증권사에 등록하고 확인 절차를 거쳐야 실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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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엔 돈 넘치는데 기업은 팍팍…회사채·유증까지 막힌 '돈맥경화'
━돈은 넘치는데 조달 문턱은 깐깐…마지막 보루 유증마저 '고구마'━ 한국은행이 지난달 공개한 지난 5월 광의통화(M2) 평잔은 4184조원으로 전월대비 32조원가량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증가세다. 시중 유동성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원통화(M0) 대비 M2의 비율을 나타내는 통화승수는 2024년 연평균 14.9배에서 지난 5월 13.36배까지 낮아졌다. 돈의 흐름은 늘었지만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그만큼 크지 않은 현 상황을 방증한다. 실제로 상장사를 포함한 기업들은 자금 경색을 호소한다. 최후의 보루인 유상증자 활용도 금융당국의 문턱이 더 깐깐해진 상황이어서 기업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136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SK디앤디의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울반도체, 엣지파운드리, 상지건설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이 한번에 요청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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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ETF 댐에 갇힌 유동성
자본시장은 마치 홍수를 막고 가뭄에 대비해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설하는 댐과 같다. 하지만 댐에 물을 가둬두기만 하면 문제가 생긴다. 물은 넘쳐도 하류는 메말라간다.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런 자본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문턱을 낮춰준 대표적인 상품이다. 종목을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적은 비용으로 반도체와 자동차는 물론 채권, 해외 증시까지 클릭 몇 번이면 투자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자 저변을 넓혀 자본시장으로 새로운 자금을 끌어들이는 통로 역할을 했다. 이렇게 모인 자금은 대형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소형주와 성장기업으로 순환하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지난 5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자금이 시장 전체를 순환하기보다 특정 종목과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담은 ETF로 몰린 자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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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식자, 코스닥 펄펄… 850선 넘었다
7월 추락했던 코스닥의 8월 반등세가 강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횡보 여파로 변동성이 둔화한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바이오·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호재 속에 코스닥지수는 급등하며 850선 위로 올라섰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161.61포인트다. 한국거래소 현물 기준 개인이 8999억원어치, 기관이 5673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조493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기관 계정 중 ETF(상장지수펀드) 관련 물량을 처리하는 금융투자는 617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올들어 증시를 이끈 반도체 쌍두마차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메모리칩 도입을 검토 중이란 소식은 아직 불안정한 반도체 투자심리를 재차 위축시켰다"고 밝혔다. 반면 주도주 쏠림이 완화하며 시가총액 상위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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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자금 조달해 '대출' 4년간 17조↑… '부실' 위험 잠가야
금융당국이 NCR(순자본비율)를 재적용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의 건전성 관리강화를 추진하는 건 최근 종투사의 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로 조달한 고객의 자금을 대출로 굴리는 종투사의 몸집이 커지면서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대 종투사의 대출금은 올해 1분기말 기준 33조3459억원으로 최근 4년간 17조660억원(104.83%) 늘었다. 1년 전(25조6391억원)에 비해서는 7조7068억원(30.06%) 늘어 특히 최근 1년간 대출금액이 큰 폭 증가했다. 대출금이 늘면서 손실에 대비해 쌓는 대손충당금도 가파르게 불어났다. 10대 종투사의 대손충당금은 올 1분기말 1조8517억원으로 4년 전(5821억원)에 비해 218% 급증했다. 개별 종투사로 범위를 좁혀도 기업여신과 NPL(부실채권)이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업여신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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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 구형모, LX홀딩스 최대주주 등극
구형모 LX MDI 사장이 LX홀딩스 최대주주에 올랐다. 구 사장의 부친인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본인 지분을 증여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X홀딩스는 최대주주가 구본준 회장에서 구형모 사장으로 변경됐다. 구형모 사장이 확보한 LX홀딩스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20.15%에 이른다. 기존(12.15%) 대비 8.22% 상승했다. 주식을 증여한 구형모 회장의 지분율은 20.37%에서 12.38%로 하락했다. 지난달 10일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이 구 사장에게 보유 주식 일부를 증여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은 당시 공시에서 밝힌 증여일이다. 구형모 사장은 1987년생으로 구본준 회장의 아들(1남 1녀 중 장남)이다. 구형모 사장은 LG전자에 입사 후 2021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LX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구형모 사장은 2년 만에 경영기획담당 전무, 부사장 등으로 승진했다. 구형모 사장이 부담할 증여세에 대해 시장에서는 약 250억원으로 추산했다. 일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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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기금 운용수수료율 기존 절반 이하로…KB증권 역량 시험대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이하 주택기금) 4기 운용사로 선정된 KB증권에 제시한 운용 수수료율이 기존 대비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신 국토부는 기본금 20억원을 약속했지만 수수료율이 크게 줄어 KB증권이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5년간 기금 유치에 번번이 실패했던 KB증권이 주택기금 4기 전담 운용 증권사로 선정되기 위해 무리하게 운용수수료를 낮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달 NH투자증권이 관리했던 주택기금을 넘겨받아 향후 4년간 수탁증권사를 맡게 됐다. KB증권이 이관받은 주택기금 규모는 7조원대로 파악된다. 국토부가 제시한 주택기금 운용 보수는 기본금 20억원과 수탁고의 2.1bp(1bp=0.01%포인트)다. 앞서 3기 전담 운용사인 NH투자증권이 관리했을 때의 수수료율은 수탁고의 4.8bp였는데 이보다 2.7bp가 낮아졌다. 기본금이 있는 대신 수수료율이 반토막 났다. 이를 토대로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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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IMA 60조 굴리는 종투사…금융당국 "은행처럼 관리" 추진
금융당국이 순자본비율(NCR)을 재적용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추진하는 건 최근 종투사의 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로 조달한 고객 자금을 대출로 굴리는 종투사의 몸집이 커지면서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대 종투사의 대출금은 올해 1분기말 기준 33조3459억원으로 최근 4년간 17조660억원(104.83%) 늘었다. 1년 전(25조6391억원)에 비해서는 7조7068억원(30.06%) 늘어 특히 최근 1년간 대출금액이 큰 폭 증가했다.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대출자산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관리한 사이 증권업계 대출이 급격하게 불어난 것이다. 대출금이 늘면서 손실에 대비해 쌓는 대손충당금도 가파르게 불어났다. 10대 종투사의 대손충당금은 올 1분기말 1조8517억원으로 4년 전(5821억원)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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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융당국, 종투사 건전성 규제 용역…'11년 전 NCR' 재적용할까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는 11년 전의 순자본비율(NCR) 산정식을 적용키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종투사의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를 통한 기업대출과 이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급증하자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대형 증권사(종투사)일수록 그동안 누려온 '느슨한 자본 규제 하의 공격적 대출 확장'이 제약받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는 영향을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건전성 강화방안을 검토해온 당국은 연내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업계 건전성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대형 증권사에는 개편 이전의 NCR을 재적용키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당국 관계사는 "종투에는 일반 증권사와 차별화된 NCR 산정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주요국에서도 건전성 규제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발주한 건전성 규제 관련 연구용역에서도 종투사와 중소형 증권사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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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채권시장 위축… 국고채 금리↑채권 발행·거래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지난달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의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특히 20년물 금리가 0.193%포인트 뛰는 등 초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13조4000억원 감소했고 거래량 역시 55조2000억원 급감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채권 순매수 기조는 이어갔으나 규모가 11조7000억원 줄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대비 5.5bp(1bp=0.01%포인트) 오른 3.758을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17bp 상승한 4.261, 30년물 금리는 15.6bp 오른 4.507에 마감했다. 2년물을 제외하면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전월 대비 전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국고채 시장에서는 월초 중동지역 리스크 재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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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주주 납득이 핵심과제" 삼일PwC, 중복상장 세미나
삼일PwC가 최근 시행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10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본사 세종홀에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대응 전략: 특례심사와 주주보호 실무 포인트'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왕건 삼일PwC 거버넌스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명문화, 기업가치 제고 정책,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최근 제도 변화의 공통된 화두는 일반주주의 권익 보호"라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이제 시장은 단순히 자회사 상장 여부가 아니라, 왜 필요한지,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주주들이 납득하도록 설명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신 센터장은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활동 경험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그룹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중복상장 심사는 규제기관뿐 아니라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득 과정이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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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솔루션본부장에 정승혜 전 모닝스타코리아 상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솔루션본부장(전무)에 정승혜 전 모닝스타코리아 상무를 선임했다. 정 전무는 서스틴베스트에서 ESG 리서치와 기관투자자 솔루션 사업을 총괄한다. 정 전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모닝스타코리아, 우리은행 퇴직연금부, 타워스왓슨 투자컨설팅, 피델리티자산운용 등 금융투자 리서치와 자산운용·투자컨설팅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특히 펀드와 책임투자 리서치, 연기금 성과평가와 컨설팅, 퇴직연금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다. CFA한국협회에서 금융리터러시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여러 연기금의 자산운용·성과평가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흐름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ESG 정보 활용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 전무 영입을 계기로 ESG 데이터와 리서치를 기관투자자의 투자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