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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에 동학개미만 남나…6000피 찍자 "20조원 팔자" 떠난 외국인
지난달(2월)에도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20조원가량 순매도하며 두달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5000을 넘어 6000에 도달하며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이 제기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19조55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9조3190억원, 239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980억원을 내다 팔며 한달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1월22일 장중 처음으로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6000선을 넘기는 등 1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오자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국가별 매매현황을 보면 아일랜드와 프랑스가 각각 1조4000억원, 1조2000억원 순매수했고 미국과 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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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4조' 유상증자 결의, 재무구조 개선·태양광 투자 늘린다
석유화학사업 부진 등에 시달려온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한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태양광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2030년 연결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14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10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우선 약 1조500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에 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 한도대출 등을 상환해 올해 기준 연결 부채비율을 15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다. 순차입금은 9조원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결 부채비율 100%, 순차입금 7조원 수준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나머지 9000억원은 앞으로 3년간 미래성장 투자재원으로 배정한다. 태양광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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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KT 자사주 처분·LG화학 주주제안에 '반대'
국민연금이 KT의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LG화학의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정관변경안 등 주요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 국민연금은 26일 열린 제6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에서 이같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예정된 KT 주총에서는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안에 반대 결정을 내렸다. 자사주 취득 당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공시했던 취지와 현재의 처분 계획이 일관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열리는 LG화학 주총에서도 주주제안으로 올라온 안건 3건에 대해 모두 반대 권고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 △선임독립이사 선임안 △엘지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관련 주주제안 등이다. 수책위는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이 이사회의 권한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선임독립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현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어 별도 도입 필요성이 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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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이성수 신임 대표 선임…'정통 금융맨' 평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성수 전 FM(Fund Management·펀드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92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2000년 하나증권으로 옮긴 뒤 17년간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는 FM부문 대표를 맡아 회사의 리테일 관리 체계 혁신을 이끌었다. 선임 배경을 두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대표는 오랜 기간 금융업계 전반에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FM부문에서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펀드 운용 역량을 끌어올리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이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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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보통주 220원 결산배당 확정
유안타증권이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지난해 재무제표·사외이사 선임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220원(시가배당률 4.4%)·우선주 주당 270원(시가배당률 5.9%)로 정했다. 지급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94억원, 당기순이익은 956억원으로 확정했다. 사외이사로는 채준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유안타증권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 2020년부터 주주환원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3년 평균 별도 기준 50.8%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사업보고서 공시 때 발표한 자기주식(발행주식 3.3%) 소각계획에 대해선 "올 상반기 내 결정할 계획으로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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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클럽'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시장 흐름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클럽'을 출시했다. 쏙쏙클럽은 섹터 흐름·종목별 이슈·외국인과 기관 수급·공시 정보 등 투자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흩어져 있는 시장 데이터를 통합 제공해 투자자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선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 12개 섹터와 관련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데이터와 함께 특정 종목의 급·등락 사유도 함께 확인 가능해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중 외국계·기관계의 추정 순매수 종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종목을 선택하면 해당 종목의 최신 리포트를 '3줄 핵심 요약' 형태로 보여준다.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연동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관련 공시 정보를 즉시 볼 수 있다. 관심 종목을 설정하면 푸시(PUSH) 알림을 통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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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모대출 펀드 '불판·부실' 우려…금감원장 "예의 주시 중"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사모대출 펀드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고 중동사태로 부실화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이용자는 대부분 2030세대로 반대매매(강제청산)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불판·부실 우려…"판매잔액·익스포저 파악중"━이 원장은 26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봤을 때 (해외 사모대출 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이슈가 있다"며 "국내 한 증권사에서 (관련 펀드를) 많이 팔았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 제대로 설명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현재 주요 12개 증권사의 해외 사모대출 펀드 판매잔액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사모대출 펀드잔액 17조원 중 개인 판매잔액은 5000억원 수준으로 절대 금액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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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RIA계좌 출시 기념 이벤트…연말까지 환전수수료 100% 우대
SK증권이 RIA(국내시장 복귀계좌) 출시를 기념해 환전우대와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SK증권은 오는 5월29일까지 RIA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 연말까지 수수료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3일까지 RIA를 통해 국내주식을 매수할 경우 순매수금액의 0.1%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캐시백 최대 한도는 5만원이다. RIA는 해외주식 투자 자금을 국내시장으로 재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다. 1인당 매도액 기준 50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양도세 감면율은 매도 시점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100%, 7월말까지 80%, 연말까지 50%가 적용된다. 한편 SK증권은 오는 4월10일까지 자체 개발한 퀀트 기반 투자 서비스인 '오늘의 국내종목'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RIA로 오늘의 국내종목을 1주 이상 거래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 쿠폰을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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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피스리츠, 이란발 국내금융 충격파에 상장 철회
하나금융그룹의 첫 오피스리츠 상장이 이란발 국내 금융시장 충격 여파로 불발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하나오피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하나오피스리츠)는 이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현재와 같은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불확실성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번 공모를 철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은 상태로,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서울 강남역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역삼역 인근 태광타워를 기초자산으로 계획한 리츠다. 자산 80% 이상을 오피스로, 50% 이상을 강남권역 자산으로 구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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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박봉권 대표 4연임 확정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사진)가 4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에 대한 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대표는 이석기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로 교보증권을 이끌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연임해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다. 교보증권은 "각자대표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경영목표는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했다.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은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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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 특사경, 수사기관보다 밥값 잘할 자신감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인지수사권 도입을 앞둔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대해 "일반 수사기관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밥값을 월등히 잘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감원 특사경 조직은 조사 현장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고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규정개정을 거쳐 다음달 중 인지수사권을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중 검사의 수사지휘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금감원 조사사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수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원장은 "그간 금감원 특사경은 증선위 고발·청구 사건, 증선위원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사건 중 검찰이 수사 지휘로 배당하는 등 일정한 절차가 마무리된 사건만 수사할 수 있었다"며 "특사경이 보조 수사 기관의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금감원 조사부서가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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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3파전, 닷새 앞으로…NH證 "은행계 안정성·IB명가 강점"
NH투자증권의 첫 IMA(종합투자계좌) 상품 공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 개화 3개월 만에 은행계 증권사가 참전하면서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상무)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머니투데이를 만나 "IMA 1호 상품의 만기와 모집액을 확정했다"며 "준비 최종단계"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IMA 인가 전 태스크포스(TF)부터 상품기획·마케팅을 총괄했다. 막판 심혈을 기울인 요소는 투자처 수급능력을 활용한 '만기 매칭(일치)'이다. 자금을 회수하는 시점을 IMA 고객의 만기에 맞춰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배 대표는 설명했다. 증권가에서 NH투자증권은 ECM(주식발행시장) 강세가 두드러지는 IB(투자은행)업계 상위사로 알려져 있다. 배 대표는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도 우리는 가장 강점이 많은 증권사로, 공개매수·인수금융 등 과거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던 투자영역에 IMA를 활용해 일반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