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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만원 따박따박…"2억으로 이 주식만 샀다" 30대에 은퇴한 비결
부산에 사는 30대 개인투자자 '배당받는고슴도치'는 2억원 조금 넘는 자산으로 2024년 파이어(FIRE·자발적 조기은퇴)를 선택했다. 현대차 우선주 2000주만 모으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겠다는 계산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당시 2000주면 매달 200만원에 가까운 배당이 나왔고 이는 그가 마지막으로 받던 월급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누군가에게 적다면 적을 금액이 그에게는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의 돈이었던 것이다. 그는 "배당금보다 적게 쓰고 지낼 수 있다면 앞으로 자산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비교적 적은 자산으로 파이어를 선택한 데에는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다.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쉽지 않았고 일용직 노동을 하며 모멸감을 느끼는 순간들을 겪으면서 억지로 해야하는 일을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그는 "그런 일들을 하기보다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 게 훨씬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파이어 이후 그의 생활 방식은 극단적인 절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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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멈추면 수주 몰린다?…냉탕과 온탕 사이, 외국인 돈 몰리는 이곳
급등락 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증권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출구전략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전쟁이 끝나지 않은 만큼 증시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0일 DS투자증권은 증시 데이터를 고려하면 코스피지수가 1차로 5070선, 2차로 4816선까지 하락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4316선까지 열어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코스피지수 예상밴드 저점으로 4850을 제시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이란사태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지가 중요하다"며 "다음주쯤이면 사태의 향방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공통적으로 건설업에 대해 낙관적 평가를 제시한다. DB증권은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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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프리미엄 요구하는 기관들…신고 서류 제출했는데 오버금리
미국-이란 전쟁 발발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채 발행 기업들에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전쟁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신용등급에서 기업들 희비가 교차하고 있어 자금조달 시장이 양극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후 장 기준 3.283%로 전일 대비 13.7bp 하락했다. 전일(9일) 3.420%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되돌림이지만, 연초(2.953%) 대비로는 33.0bp 올랐다. 3년물 AA- 회사채 금리는 3.874%(전일 대비 -12.3bp)로 마감했고, 동일만기 BBB- 회사채도 9.685%(전일 대비 -11.1bp)를 기록했다. 두 등급 모두 전일 연중 최고치(AA- 3.997%, BBB- 9.796%)를 찍은 뒤 소폭 내렸으나 연초 대비로는 각각 39.8bp, 37.3bp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미국이 지난달 이란을 공습하면서 금리가 높아졌다. 증권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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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락, 오늘 급등, 내일은?...널뛰는 코스피, 출렁인 진짜 이유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로 국내 증시가 최근 심각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코스피의 외부 변수 취약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이드카는 물론이고 서킷브레이커 등 주가 급등락 완화 장치들이 수시로 발동되는 상황이 시장 신뢰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들어 코스피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변동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 이후 3월3일과 3월4일 2거래일 동안 19%가 넘게 코스피가 하락했다. 5일과 6일에 다시 10%가량 상승했다가 9일과 10일 번갈아 가며 6%대 하락과 5%대 상승을 보여줬다.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 해당 6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는 두 번의 서킷브레이커와 5번의 매도 및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단기간에 이렇게 잦은 증시 변동성 완화장치 발동은 흔치 않다. 불과 8개월여만에 지수가 두배 가량 상승했지만 하방이 제대로 다져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외 이슈가 복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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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환영'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정동 휠체어를 후원해 온 상상인그룹이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복지부는 '중증 장애 아동의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증 장애아동이 있는 가구가 아동용 전동휠체어를 100%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로 대폭 감소한다. 그동안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동휠체어 접근이 어려웠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필수적인 '이동의 자유'를 국가가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선 민간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선순환 사례라고 평가한다. 특히 기업이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해오고 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견인해 낸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로 손꼽힌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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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PLUS고배당주 ETF 사면…배당금 최대 30% 혜택 제공
SK증권이 자사 계좌로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에 배당금의 최대 30% 상당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SK증권은 비대면 계좌 신규 고객 또는 비대면 고객 중 지난달 기준 2개월 평균 자산이 10만원 미만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종합거래계좌, 연금저축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이벤트 기간 내 수령한 코스피, 코스닥 및 국내상장 ETF 종목의 세후 배당금 합계에 따라 구간별로 최대 15% 현금 혜택을 차등 지급한다.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종목의 분배금에 대해서는 최대 15%의 문화상품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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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운동이다.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도박은 게임의 형식을 빌려 접근성이 좋아진 반면, 그 중독성과 금전적 피해는 성인 도박 못지않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 사장은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뜻을 보탰다.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지목했다. 김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을 넘어 미래 세대의 정신 건강과 사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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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CB 조달 '감감 무소식'…발행금액 하향 가능성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계획하던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이 지체되고 있다. 일부 기관투자자(LP)들이 투자 의사를 철회하면서 발행금액을 줄였지만 발행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이 회사의 적자가 여전해 자금조달을 무사히 마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IET가 CB 발행 규모 축소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예정된 발행 규모는 총 4000억원이었다. 이번 CB와 관련해 사전에 정해놓고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에 1000억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했던 오라이언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등이 투자 의사를 철회를 검토하면서 셀다운(재매각)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SKIET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전문기업이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와 성능 극대화를 위한 핵심 소재다. 분리막 제품은 배터리의 단락 방지, 배터리 과열 시 이온의 이동 차단, 배터리 성능 강화 등 기능이 있다. SK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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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스퀘어 명동, 일본 3대 캡슐호텔 브랜드 유치…해외 방문객 유치 기대
일본 3대 캡슐호텔 브랜드 퍼스트 캐빈이 국내 최초로 서울 명동에 문을 연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10일 서울 명동의 핵심 자산인 눈스퀘어에 퍼스트 캐빈 브랜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개장은 올해 상반기 예정이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호스피탈리티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명동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호텔 공급이 제한돼 기존 자산의 용도 전환을 통한 숙박시설 공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눈스퀘어는 7층 전층에 캡슐호텔을 도입하고 고층부 잔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장 분석, 캡슐호텔 전문 운영사 소싱, 임차 구조 검토 등 전 과정에서 호스피탈리티 자문을 수행했다. 글로벌 숙박 네트워크와 도심형 호텔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명동 상권과 자산의 물리적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임차 전략을 제시했다. 퍼스트 캐빈은 도심형 고밀도 숙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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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위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증권사 거점점포 집중 검사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에 대해 고위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증권사 거점점포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금감원은 10일 이런 내용의 '2026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증권사·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는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감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업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아울러 최근 대내외적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선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집중심사 체계를 구축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상품 기획·제조·판매 등 단계별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한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감독체계를 확립을 위해 금융상품 설계·제조·심사·판매·사후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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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오는 19일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투센터에서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세계 최대 에너지 교역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과 금융 시장의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블룸버그 전문가를 초청해 에너지 가격 리스크가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 흐름을 점검한다. 아울러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의 자산배분 및 리스크 관리 전략도 논의한다. 세미나는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인 퀀효성 박사의 중동 리스크가 글로벌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APAC(아시아태평양) 총괄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망과 구조적 변화 설명, 임유석 박사의 시장 변동성 모니터링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 발표로 구성됐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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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보통주 1200원 배당키로…24일 정기주총
대신증권이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1200원·우선주 1250원·2우B 1200원을 책정한 현금·현물배당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안건은 오는 24일 정기주총과 이사회 의결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주총에선 양홍석 부회장 이사 재선임·진승욱 부사장 등기임원 선임 등에 대한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오는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기반 확충이 핵심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또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개인 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 실질적 배당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