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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취소소송 취하
영풍·MBK파트너스는 지난해 1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결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소송을 제기한 목적을 모두 달성해 법원에 소 취하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법원은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향후 일정 기간 내 당사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해당 결정은 확정된다.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소 취하를 결정한 배경은 위법하게 선임됐던 사외이사들의 전원이 사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직무집행이 정지된 상태였다. 영풍·MBK파트너스는 또 가결된 액면분할 의안(관련 정관변경 포함)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취소하는 것보다는 액면분할을 실행하는 것이 소액주주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다. 앞서 영풍·MBK파트너스는 지난 3월 고려아연 정총에서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변경을 주주제안 하기도 했다. 다만 영풍·MBK파트너스는 이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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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순익 4900억…상반기 순익은 1조 육박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48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8.1% 오른 기록이다. 매출은 9조6639억원, 영업이익은 675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6%와 119% 뛰었다. 상반기 전체 순익은 9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 많았고, 매출은 114.2% 오른 16조7866억원, 이익은 99.8% 오른 1조285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2분기 자산관리(WM) 부문 고객 기반 확대 및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이 기간 65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1.6% 늘어났고, 고액자산가 고객은 57만2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27.5% 많아지는 등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기업금융(IB) 부문도 구조화 금융을 중심을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의견이다. 구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26.1% 증가한 매출 실적이 IB 부문에서 나왔고 기업공개(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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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은 내가 바보" 국장 배신에 개미 떠났다…거래대금 80조→20조원대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이 지난 5월29일 80조원을 넘겼다가 이달 들어 20조원대까지 쪼그라들었다. 지난 3일 코스피 거래량은 2억7296만주로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내내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던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힘이 눈에 띄게 빠지는 모습이다. 문제는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마저 줄어든다는 점이다. 코스피 거래량뿐만 아니라 투자자예탁금(이하 예탁금)과 신용거래융자까지 대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 기준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1058만주로 8월 첫 거래일인 3일 2억7296만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 3일 거래량은 지난해 8월5일 2억7344만주 이후 1년여만에 최저 기록이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2000대에 머물렀던 코스피 지수는 대통령 선거 이후 반도체·AI(인공지능)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과 새 정부의 증시부양 등의 영향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지난 6월22일 종가 기준 9114.55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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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보완책 '과다거래부담금' 100만원?…업계 "소탐대실"
금융당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안정화 보완책으로 과다거래부담금 도입을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우려가 나온다. 과다거래부담금의 근거인 과다호가부담금은 현재 파생시장에만 적용되는 제도로, 거래빈도를 기준으로 부담금을 부과할 경우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증권시장 과다호가부담금 도입에도 우려를 표했던 업계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ETF에 한해 한시적으로만 운영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과다거래부담금은 현행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벤치마크해 거래소가 부과대상과 방식을 설계할 예정이다.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정규/야간거래시간 코스피200선물 등 총호가건수가 20만건 이상이고 총약정수량 대비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일괄호가취소 신청이 50건 이상인 경우 거래당 100만원씩 부담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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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투심 냉각…큐리언트 1400억 CB 감액 발행 검토
코스닥 상장사 큐리언트의 자금 조달이 늦어지고 있다. 큐리언트는 지난 6월 영구CB(전환사채)와 CB 총 1400억원어치를 발행해 투자자를 유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예정금액을 채우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금융투자업계에서 나온다. 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큐리언트의 메자닌(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자금 조달 일정은 지체되고 있다. 총 1400억원어치 CB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투자자가 모이지 않아 감액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큐리언트는 앞서 영구CB(전환상환우선주 포함) 700억원, 일반 CB 700억원 등 발행을 계획했다. 지난 4월 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고, 6월 19일까지 대금 납입을 완료하는 일정을 짰다. 시장에 유포된 IM(Information Memorandum)에 따르면 큐리언트의 영구CB 만기는 30년, 일반 CB 만기는 5년 등이다. 보호예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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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K-DACS 연계한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 공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법론은 지난 3월 발표한 'K-DACS(Korean Digital Asset Classification Standard,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에 이은 두 번째 디지털자산 프레임워크다. 전통 금융자산의 평가 방식을 디지털자산에 적용했다. K-DACS 분류 체계와 연계해 동일 자산군 내 기능과 활용 목적이 유사한 디지털자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평가 체계는 모든 디지털자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5개 평가 지표와 자산군별 특성을 반영한 3개 평가 지표로 구성된다. 공통 평가 지표로는 △시장 접근성 △시장 유동성 △기술 보안성 △운용 안정성 △커뮤니티 확장성 등이 있다. 최종 등급은 지표별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방법론을 바탕으로 개별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와 방법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프앤가이드의 디지털자산 정보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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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개인 고객 대상 오픈API 서비스 실시
KB증권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Open API' 서비스를 지난달 20일 오픈베타 형태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Open API는 고객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나 외부 서비스에서 KB증권의 시세 조회, 주문, 계좌관리 등의 기능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다. 최근 24시간 글로벌 거래 환경이 확산되고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분석 도구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도 API를 활용해 투자 정보를 분석하거나 매매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KB증권의 설명이다. 이번 오픈베타 서비스에는 국내·해외주식 시세 조회를 비롯해 △주문·정정·취소 △잔고 조회 △체결 내역 조회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포함됐다. 서비스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고객서비스 > Open API' 메뉴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고객이 API 이용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이용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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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매담대 금리 연 6.95%로 인하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차원에서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를 연 6.95%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복잡한 조건에 따라 24단계로 운영되던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체계를 연 6.95%의 단일 금리로 변경해 보다 직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도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이 보유주식을 매도한 후 실제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도대금을 담보로 필요한 단기자금을 빌려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매도 이후 결제 전까지 소요되는 기간 동안 자금이 묶이는 불편을 줄일 수 있어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다. 변경된 이자율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오는 8월20일 이후 신규로 신청하는 매도증권담보대출부터 적용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최근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한 끝에 이번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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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단기조달 수요↑…상반기 CP·단기사채 68% 증가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단기 자금조달 수요가 늘면서 CP(기업어음)·단기사채 발행액이 68% 늘었다. 4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에 따르면 CP·단기사채 발행액은 1272조8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조1069억원 증가했다. CP 발행액이 282조7547억원으로 19% 늘었고, 단기사채가 990조936억원으로 약 90% 급증했다. CP·단기사채 발행액이 늘어난 건 증권사의 단기 자금조달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P 발행 중 증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41.4%, 단기사채는 78.4%로 높다. 대기업들의 증권사 CP를 통한 단기 운용, 증권사의 신용융자 자금 확보 등 단기자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CP·단기사채 발행액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상반기 공모발행액은 주식·회사채가 모두 감소해 총 126조5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기업공개와 유상증자가 각각 30%씩 감소한 가운데 회사채 발행액이 약 15% 줄었다.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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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3,000,000,000,000원' 사고판 개미...'단타'로 변동성 불 지폈다
━레버리지 ETF의 강제 매매…수급은 개인과 기관 혼선━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 후 개인으로 수급 쏠림이 심화했다. 코스피는 가뜩이나 해외 주요 시장 대비 개인 비중이 높은데 이런 상품들이 시장 시가총액의 절반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하면서 개인의 단기매매 성향이 ETF를 거쳐 지수 변동성으로 전달됐다. 투자자별 수급 지표만으로 실제 자금의 주체와 성격을 파악하기도 어려워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들은 총 9763조5435억원어치(매수·매도 합산 거래대금) 주식을 거래했다. 올들어 개인 거래대금이 가장 컸던 때는 지난 6월 1일로 개인은 하루만에 167조7745억원어치 주식을 사고팔았다. 이 기간 코스피에서 개인의 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일 평균 58.4%. 해당 비중은 지난 4월 6일에 69%로 올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SIFMA(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개인의 주식 거래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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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비중 높다" 이미 경고했는데...'롤러코스피' 멀미 심해졌다
━증시·상품·개미, 삼전닉스만 바라본다...아차 하는 순간 와르르━ 코스피시장이 수급·종목·상품 세 방면에서 동시에 쏠림 현상에 직면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전대미문의 수준까지 치솟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7월 31일 종가 기준 6595.45로 지난해 연말 4214.17에서 2381.28포인트(56.51%)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28.85에서 84.35로 55.50포인트(192.37%) 올랐다. 지수 상승률보다 변동성 상승률이 세 배 이상 가팔랐다. 변동성 장세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는 85회에 달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시장 전체의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시장 9회와 코스닥시장 4회 등 모두 13차례 발동됐다. 특히 지난달 28~29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양대 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 증권사 임원은 "자본시장에서는 반도체 쏠림 같은현상이 발생을 하고 거품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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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바닥 다졌다" 어떤 지표에 집중해야 할까
코스피 고점 대비 하락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약 40%에 달했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번이 바닥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이들 전문가는 코스피 종목의 실적 증가 방향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봤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로 정규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급등 장세가 나타난 상황에서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일에 상승장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대 낙폭을 보이면서 증시도 따라 가라앉았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바닥권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은 약 40%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보다는 실적 방향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주식의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포지션 청산에서 따른 것"이라며 "국내 단일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