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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사전수요 파악·6개월 이상 보호예수시 공모주 사전배정…11월 시행
기업공개(IPO)를 할 때 위탁재산 300억원 이상의 기관투자자들의 사전수요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6개월 이상 보호예수한 기관투자자에게는 기관 몫의 물량 일부를 사전 배정해 안정적 기관투자자 확보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9월8일까지 IPO 사전수요예측·코너스톤투자자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수요예측제도는 IPO를 할 때 증권신고서 공시로 희망 공모가 밴드가 확정되기 전 주관사가 위탁재산 300억원 이상의 기관투자자 수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을 통해 기업가치 평가역량 등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 규율할 예정이다. 주관사 등은 기업에 대한 실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기관투자자에게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입희망 가격이나 물량 등 수요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아직 공시 전인 정보이기 때문에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정보제공 일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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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장중 분산 나선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이 종가 부근에 집중되는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 및 장 마감 후 분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금투협은 긴급회의를 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리밸런싱 거래 등을 포함한 자율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8곳의 대표와 증권사의 LP(유동성공급자) 담당 임원 8명이 참석했다. 금투협은 회의 결과로 자산운용업계가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하면서 업계 차원에서 4가지의 자율 대응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리밸런싱 거래의 장중 분산을 통해 기초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자산운용사와 LP를 담당하는 증권사는 LP의 거래량을 줄이고 괴리율을 면밀히 관리해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정부의 투자자 보호 조치의 조기 정착에 협력하기로 발표했다. 투자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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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환매조건부채권 일평균 잔액 273조…전년비 7.8%↑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2분기 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일평균 잔액이 273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분기 총 거래금액은 1경2513조원으로 10.11% 늘었다. 레포는 증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담보부 거래로, 단기자금 수급에 활용된다. 업종별로 보면 자금 차입을 뜻하는 일평균 레포 잔액은 자산운용사가 152조2800억원으로 전체의 55.69%를 차지했다. 국내 증권사(76조6900억원·28.05%)는 뒤를 이었다. 일평균 매수 잔액은 국내 은행(신탁) 74조1600억원(27.12%)·자산운용사 62조9천7천억원(23.03%)·기타 36조8000억원(13.46%) 순으로 많았다. 업종간 거래금액은 자산운용사와 국내 은행(신탁)의 거래가 3086조원, 자산운용사간 거래가 2427조원으로 나타났다. 레포 매매대상 증권은 국채가 일평균 잔액 기준 151조원3300억원(51.91%)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금융채는 86조9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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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매도 폭탄' 없었지만...외인 18조 팔 때 '6300억' 샀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코스피 급락장에서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지 못하면서 증시 구원투수라는 시장의 통념이 무색해졌다. 특히 국민연금은 이달 국내주식 평가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관측되지만 이달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개시를 선언한 만큼 국내주식을 대거 사들일지 불확실한 상태로 파악됐다. 국내주식 목표비중 상향(14.9%→20.8%)하고 지난달 말까지 국내주식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유예했던 상황이 맞물리면서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고점에서 비중을 충분히 줄이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외국인 18조 팔 동안 연기금 6300억 매수━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연기금등은 7월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13분까지 637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연기금등은 이날 191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전날 하루에 338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오전 10시13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14.76포인트(2.03%) 오른 5778.00에 거래됐다. 다만 7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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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GN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韓 자본시장 위상 강화"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는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로드맵 최종안'이 한국의 자본시장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금융위원회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ICGN은 총 운용자산 규모가 100조달러(약 14경원)가 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국제기구로, 기업 지배구조와 투자자 스튜어드십에 관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40개국 이상의 자산보유자, 자산운용사 및 자문기관 등이 회원이다. ICGN은 올해 추진 예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바탕으로, 기업의 법정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공시하도록 한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ICGN은 금융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ICGN은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의견서를 제출하고 지난 4월 서울에서 금융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 로드맵에는 거래소 차원의 공시가 아닌 법정 공시체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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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 장기화…다시 불붙는 정유株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기습 공격에 대해 강력 보복을 예고하면서 충돌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유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7800원(9.27%) 오른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와 가스 업종 중에는 또 SK이노베이션 7%대, S-Oil, SK이노베이션우, 대성산업 등이 4%대를 각각 기록 중이다. 같은 업종 중소형주도 장 초반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상장사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5대, 중앙에너비스와 제이엔케이글로벌 등은 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은 미군의 이란 공습 재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란 공습은 지난 23일 이후 엿새 만이다. 그간 미국과 이란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군사적 충돌 소강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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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 글렀다" 개미 '패닉셀링', 역대급 폭락 불렀다…반등 실마리는?
최근 국내 증시 급락은 기업가치보다 포지션 축소와 위험관리라는 수급요인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린 시장자금이 중소형주로 순환하지 않고 고스란히 빠져나가면서 이틀째 급락장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29일 코스피 시장은 심리적 지지선인 6000선 아래로 내려앉으며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패닉셀링(공황매도)이 발생한 비정상적인 시장침체 상황으로 보고 반등 트리거(계기)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이날 정규장 마감시간까지 개인과 외국인은 3조724억원, 789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기관은 3조785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금은 금융투자사가 56% 비중(2조1217억원)을 차지했다. 앞서 코스피지수가 1만을 향해 랠리하던 때와 수급상황은 비슷했다. 당시 금융투자사의 주식 순매수에 대해 업계에서는 ETF(상장지수펀드)와 스와프를 통한 외국 기관의 거래물량으로 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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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83번… 툭하면 멈춤, 안전판 흔들
증시 변동성이 극심해지면서 올 들어 단 7개월 만에 70번의 사이드카와 13번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관련 제도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지난해까지 30년 가까이 쌓인 발동 횟수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12시32분 코스피 시장에서 매매거래를 일시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1단계를 발동했다. 앞선 오전 10시55분 5분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 데 이은 조치다. 7월 들어 시장조치가 연일 이어진다. 이달 들어 21거래일 가운데 코스피·코스닥에서 시장조치가 발동된 건 16거래일에 달한다. 시장조치가 발동된 날이 더 많았던 셈이다. 특히 올 들어 시장조치 발동은 급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는 43번, 코스닥 시장에선 27번 발동됐다. 이는 2000년 첫 발동 이후 지난해까지 25년간 코스피(60회), 코스닥(84회)에서 발동된 사이드카 횟수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횟수는 과거에 비해 더 잦아졌다. 지난해까지 서킷브레이커 발동 횟수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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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세계화" 딜리셔스, IPO 도전장
패션 도소매 플랫폼 기업 딜리셔스가 코스닥 상장 문턱에 섰다. 국내 선두 서비스 '신상마켓' 출시 13년을 맞아 해외발 'K패션' 수요로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정창한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패션 B2B(기업간 거래)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회사"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도소매상 회원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딜리셔스는 2011년 설립, 수차례 사업전환을 거쳐 2013년 신상마켓을 시작했다. 신상마켓은 도소매상이 발품을 팔면서 의류를 거래하는 서울 동대문 패션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긴 서비스다. 올 상반기까지 누적 도매회원 2만3000명, 소매회원 40만명을 확보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닮은 화면구성으로 의류 상점가에서 인기를 끌면서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달성했다. 일평균 이용자 점유율은 자체집계 기준 97%다. 신상마켓은 여타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달리 거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주 수익원은 도매상들이 신상마켓에서 이용하는 광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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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도 못 피했다… 코스닥 한파에 눈높이 낮춘 '인제니아'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이하 인제니아)가 코스닥 DR(예탁증서) 상장 코앞에서 공모가 눈높이를 낮췄다. 예상을 뛰어넘은 증시 한파 속에 하반기 첫 중량급 주자가 리스크 관리에 돌입하면서 IPO(기업공개) 시장은 급랭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제니아는 전날 확정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2000~1만4500원) 하단인 1만2000원으로 공시하고 30~31일 일반청약에 돌입하기로 했다. 공모주식 수는 앞서 예고한 500만주를 유지했다. 확정 공모금액은 600억원이다. 상장으로 조달할 자금의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시나리오 대비 125억원 줄어든 셈이다. 상단 기준 7796억원(스톡옵션 포함)으로 점쳐진 기업가치는 60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단순 시가총액은 5933억원이다. 주관사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와 바이오 섹터의 변동성을 고려한 공모가 설정으로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은 중대형주인 인제니아의 본질적 기업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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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매가 투매를 부른다, 연이틀 '서킷브레이커'
29일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거래 일시중지)가 발동한 끝에 나란히 6% 안팎 급락했다. 양대 시장에서 이틀 연속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고점론과 AI(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논란 등이 시장에서 부각되면서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0.42포인트(5.98%) 하락한 5663.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6228.52(3.40%)고 저점은 5262.77(-12.63%)로 등락폭이 965.75포인트에 달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9767억원, 1조2157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조14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5.23% 하락한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9.61% 급락한 140만100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32분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를 발동했다. 이는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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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법원 제동에…금감원장 "유죄판결 문제없어"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인 DI동일 주가조작 사건 관련 증거 수집 문제로 법원이 제동을 건 데 대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유죄 판결을 받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준항고가 인용된 사안이 있어 압수수색 관련 증거 채택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안다"며 "압수수색 영장에서 기재된 기간 내에 (압수물을) 반환 안 한 사안이 재항고가 된 상황으로 대법원의 결론을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관련 증거들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24일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인 DI동일 주가조작 사건 관련 피의자가 수집한 증거의 증거능력을 배제해달라는 취지로 낸 준항고 신청을 인용했다. 준항고는 수사기관의 처분을 취소·변경해달라고 하는 불복 수단이다. 피의자는 압수수색한 물품을 기한 내에 반환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