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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가지고 되겠나" 하루 만에 움직인 금융위…운용사·증권사와 논의
금융당국이 자산운용사·증권사 등 업계와 함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대책을 논의하며 추가 보완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발표된 금융위원회 대책을 두고 "그것 가지고 되겠나"라고 지적한 만큼, 시행 시기를 앞당기거나 추가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운용사 ETF 운용 본부장들과 함께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 LP(유동성공급자) 실무자까지 불러 대책을 논의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은행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변제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주재로 비공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그거 가지고 되겠느냐 이런 지적이 있고 시행 자체가 즉시·조기에 하는 게 아니라 한참 있어야 된다더라"며 보완책 마련을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탁금 상향 조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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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베스트 스몰캡하우스에 하나…신한·미래에셋 최우수 리포트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2026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 심사결과 베스트 스몰캡 하우스로 하나증권 리서치센터가 선정됐다. 베스트 스몰캡하우스는 시가총액 1조원 미만 중소형주 분석 성과가 좋은 하우스에 주는 상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상반기 스몰캡 보고서를 총 206개 발간했다. 발간 이후 해당 종목 평균 수익률은 1.49%, 최고가 기준 수익률은 33.71%였다. 증권업계 최상위 수준다. 상반기 최우수상에는 애널리스트 3팀이 선정됐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들이 2개의 최우수상을 받은 점이 눈에 띈다.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에 맞춰 리포트를 발간한 이병화 연구원과 핀테크 관련 올해 첫 산업 리포트를 쓴 김유민·최승환 연구원이 주인공들이다. 아울러 2차 전지 섹터 내 코스닥 소외주를 분석한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이병화 연구원이 주도한 'BDC 인사이트' 리포트는 BDC 제도 설명 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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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코빗, 디지털 X로 새출발...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창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코빗 인수에 대해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가장 강력한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의 노하우와 코빗의 전문성을 결합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투자의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23일 미래에셋그룹 및 코빗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코빗은 디지털 X(Digital X)라는 이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코빗 상호를 Digital X로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Digital X는 단순한 리브랜딩을 넘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정교한 나침반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 나갈 엄숙한 약속"이라며 " 금융의 다음 장(Chapter)을 함께 써 내려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회장은 구체적으로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전통과 디지털 자산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Digital 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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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3년 내 2000만명 투자시대"…신생아에 주식 선물
카카오페이증권이 투자 진입장벽을 낮춰 3년 내 2000만명이 투자에 나서는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내년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식을 생일 선물로 증정, 인생의 모든 시작마다 주식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소개하며 '모든 국민의 자본시장 참여', 'K주식의 세계화', '따뜻한 자본주의'를 주요 내용으로 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자산 형성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투자 정보와 금융 지식, 투자 비용까지 함께 제공하는 '1인 1 AI(인공지능) 투자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동시에 고객이 AI의 답변을 신뢰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AI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했는지 고객이 이해하고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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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K리그1 FC서울 스페셜데이 개최…복지시설 어린이 초청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스페셜데이' 행사를 열고,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스페셜데이는 오랜 기간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는 FC서울과 한국투자증권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한국투자 꿈 도서관' 8호점 개관으로 인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 아동복지시설 '상생복지회 우리집' 아동들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경기 시작 전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어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서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마스코트 캐릭터인 '한국이'가 함께 등장해 시축을 진행했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스페셜데이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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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덴트버드 크라운' 유럽·캐나다 의료기기 인증 획득
이마고웍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 기반 치과 보철 설계 솔루션 '덴트버드 크라운(Dentbird Crown)'이 EU·EEA와 캐나다 시장에서 의료기기로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마고웍스에 따르면 덴트버드 크라운은 유럽 CE MDR(의료기기 인증·Medical Device Regulation)과 캐나다 의료기기 라이선스(MDL)를 획득했다. CE MDR은 유럽의 강화된 의료기기 규제 제도로 심사 기준이 엄격해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인정받는다. 캐나다 의료기기 라이선스(MDL)는 적합성 인증을 획득한 뒤 캐나다 보건부가 발급하는 의료기기 시판 허가로 북미 시장 진출의 핵심 요건이다. 덴트버드 크라운은 클라우드·AI 기반 치과 보철 설계 소프트웨어다. 별도 설치 없이 스캔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AI가 보철물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가 이를 검토·수정하는 설계작업을 반복해 기공소와 치과의 보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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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펀드 이익배당 40조…전년비 70%↑
올해 상반기 공모·사모펀드 이익배당금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급증해 40조원을 돌파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공모·사모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40조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제외한 결과다. 지급액은 공모펀드가 6조793억원(전년 동기 대비 63.1% 증가), 사모펀드가 33조9216억원(71.8% 증가)을 차지했다. 배당을 실시한 펀드의 수는 공모펀드 1680개, 사모펀드 9225개로 각각 12.4%, 9.8% 늘었다. 이익배당금 가운데 같은 펀드에 재투자된 금액은 지급액의 67.0%인 26조7961억원으로 집계됐다. 재투자액은 공모펀드 5조7316억원(재투자율 94.3%), 사모펀드 21조645억원(62.1%)으로 나뉘었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상품이 많아 재투자율이 낮았다고 예결원은 설명했다.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액은 49조2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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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송촌문화재단, 암 치료환경 개선 위해 서울아산병원 후원 나서
대신파이낸셜그룹 산하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서울아산병원에 암 환우를 위한 치료환경 개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이 성금을 직접 전달하며 암 치료 환경 개선과 의료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성금은 첨단 의료 장비 도입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2021년 서울아산병원과 인연을 맺은 후 어린이병원 발전기금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원 등 네 차례에 걸쳐 후원을 해왔다. 이번 발전기금도 국내 의료 인프라 확충과 환자 중심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암 치료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긴 여정인 만큼 이번 후원이 치료 과정에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을 살리는 의료 발전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의료 발전과 환자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송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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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70억 90세 日슈퍼개미 단독 인터뷰 "지금 '이것' 들어가면 당합니다"
"지금 들어가면 당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가격이 비싸요." 71년 동안 일본 주식시장을 경험한 90세 현역 투자자 후지모토 시게루 씨가 반도체주 투자를 두고 이같이 경고했다. 현재 주가에 상당한 거품이 반영돼 있어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 제작진은 지난 8일 일본 고베시 근교에 있는 후지모토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 인터뷰했다. 최근 반도체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을 어떻게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대뜸 거래장부를 꺼내 들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반도체주인 키옥시아홀딩스의 거래내역이 적힌 공책이었다. 그는 장부를 짚으며 "2025년 4월23일 1829엔에 매도한 것이 마지막 거래"라고 했다. 지나치게 비싸졌다는 이유에서다. 키옥시아 주가는 그가 매도한 뒤에도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기대를 타고 가파르게 상승했고 한때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반도체 조정장 여파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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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기준 위반 덱스터스튜디오 감사인지정·임원 해임권고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덱스터스튜디오에 감사인 지정 3년과 임원 해임권고 등의 처분을 내렸다. 증선위는 22일 제14차 회의에서 매출을 과대계상하고 금융부채는 낮춰서 계상한 덱스터스튜디오에 감사인지정 3년, 전 대표이사와 담당임원 등에 대한 해임권고, 전 대표이사들에 대한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이 무산되거나 계약금액을 허위로 높여잡은 프로젝트의 진행률을 조작해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회사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해 투자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수익약정액은 파생상품 회계처리를 누락해 실적을 과대계상했다고 봤다. 증선위는 중요 결산자료를 조작해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등 감사인의 정상적 외부감사를 방해한 점도 지적했다. 증선위는 덱스터스튜디오의 감사인 대주회계법인 또한 감사절차 소홀로 손해배상공동기금 20% 추가 적립, 덱스터스튜디오에 대한 2년 감사업무 제한 등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가 덱스터스튜디오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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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AI 어닝콜 무료제공…"스톡나우 이용권 뿌려요"
교보증권이 올해 말까지 기존·신규 고객에게 AI(인공지능) 투자정보 서비스 '스톡나우프로(Pro)'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톡나우프로는 △실시간 어닝콜(실적발표) 분석 △실적발표 캘린더 △뉴스 브리핑 등 시장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용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 이벤트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김성훈 교보증권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한 서비스·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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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회복할까…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발표 내일부터 시작
한국시간으로 23일부터 알파벳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다. 이들 기업의 실적을 통해 AI(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AI 매출 증가율, 내년 자본지출 확대 여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한 입장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75포인트(0.74%) 상승한 6797.7에 마감했다. 개장과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3거래일 만에 7000선을 넘어 71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발표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알파벳을 시작으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현지시간 29일), 아마존(30일)이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선다. 7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