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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운용사 본부장들 소집…레버리지 ETF 대책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위 자산운용사 ETF(상장지수펀드) 본부장들을 모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오전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상위 3개사 ETF 운용 본부장들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변제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자, 금융위가 이 같은 회의를 연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매매 수량 단위를 20좌(잠정)로 확대하는 등 보완책을 내놨다. 그러나 업계와 정치계를 중심으로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지난 21일 이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이를 꼬집었다. 금융위가 이날 자산운용사 ETF 본부장들과 회의를 진행한 만큼 새로운 레버리지 ETF 보완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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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단채 불판' 제재심 이르면 8월말…증권사 수천억 과징금 폭탄 맞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신속한 제재절차를 공언한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말 전단채(전자단기사채·ABSTB)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첫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가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전단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결론이 나면 이론적으로 천억원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이후 금융투자업계에 금소법을 적용한 '첫 대형 제재사례'가 나올지 주목된다. 2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4주간의 휴지기를 갖고 다음달 말 제재심의원회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현안 간담회에서 불완전판매 등 위법사항에 대한 신속한 제재절차 진행을 약속한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전단채 불완전판매 안건이 회부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휴지기를 거쳐 곧 (안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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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외국인…1560원 찍던 환율 1480원대로 '뚝'
지난달 1560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로 안정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 미국 상장에 따른 달러 유입 효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 완화, 조선업체 등 수출기업들의 환헤지 물량 증가 등의 영향이다. 미국-이란 갈등이 재점화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국내 증시 포지션 등이 향후 환율 방향성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을 나타냈다. 지난달 월평균 환율이 1528원을 기록하고 장중 1561원까지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중순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4일 1500원대를 하회한 데 이어 전일 1470원대까지 낮아졌다가 이날 소폭 반등했다. 이날 달러화지수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상승 영향에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지만 한 달 전 대비로는 56.9원이나 낮아진 수준이다. 최근 원화 강세의 배경으로는 SK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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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도 사라져가는 코스닥, 유동성 가뭄에 상폐 공포까지
코스닥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여기에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까지 겹치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 기준 지난 9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4억4279만주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이달 들어 급감하는 추세다. 연초 10억주대에서 4월 한때 19억주까지 증가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5억주대로 거래량이 떨어졌다. 지난 9일뿐 아니라 이날과 21일과 15일, 10일에도 코스닥 거래량이 5억주선 아래로 내려갔었다. 코스닥 거래량이 4억주대로 내려간 것도 지난 2017년 9월 이후 9년여 만이다. 지난 2020년 이후 최근까지 거래량 하위 12거래일이 모두 올해 7월에 속해있을 정도로 극심한 거래 가뭄 양상이 이어진다. 거래대금 역시 말라간다. 이달 초만해도 12조원에 가까웠던 거래대금은 지난 15일 4조원대로 감소한 이후 21일에는 4조62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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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한복판에도…국민연금, 중국 자율주행 IPO 투자
국민연금이 블랙록과 함께 미중 기술갈등 최전선인 자율주행업종에 속하는 중국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멘타의 홍콩 증시 상장에 코너스톤(상장 전 사전 배정) 투자에 참여했다. 이날 홍콩거래소에 공시와 IB(투자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모멘타(지난 8일 상장)에 지난달 26일 블랙록 계열 펀드 등 15곳과 함께 2500만달러(약 369억8500만원) 규모 코너스톤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코너스톤 투자는 기관투자자가 상장 전에 공모가로 일정 물량을 배정받기로 미리 약정하는 제도다. 수요예측 결과와 무관하게 배정이 보장되는 대신 통상 6개월간 매각이 금지된다. 국민연금, 블랙록 등 총 16곳은 상장 전 공모가 및 배정 관련 공시(7일) 기준 66만2680주(상장 후 지분 0.28%) 배정이 확정됐고 오는 2027년 1월7일까지 매각이 제한된다. 개별 기관들이 배정받은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멘타는 지난 8일 시가총액 696억홍콩달러(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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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글로벌 위탁운용사' 스타우드, 전주 사무소 개소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이하 스타우드)이 전주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우드는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전주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리 스턴리흐트 스타우드회장, 마이클 레프튼 스타우드 글로벌 투자유치·IR 총괄 대표, 최영재 스타우드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타우드는 2012년부터 국민연금공단과 인연을 맺고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의 글로벌 위탁운용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스타우드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2025년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한 국가에 두 개의 사무소를 둔 첫 사례다. 이번 개소를 통해 스타우드는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전주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리 스턴리흐트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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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현 피엔티엠에스 대표 "5년전 기술유출에 적극 대응"…건식분리막 AI적용 '순풍'
피엔티엠에스가 지난 10일 공시한 배임사건을 두고 시장 일각에서 상장폐지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회사 측은 이런 우려가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반박했다. 오영현 피엔티엠에스 대표(51)는 22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해당 공시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것으로 최종판결에서 유죄 확정 여부를 다룰 뿐 회사에 피해액은 발생하지 않는다"며 "확정판결로 자본금의 5% 이상 피해액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상장 적격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시장 우려는 애초에 성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시 사유와 실제 리스크 사이의 간극을 시장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이번 공시의 배경도 직접 설명했다. "최근 공시된 배임사건은 5년 전(명성티엔에스 시절) 일로 당시 근무하던 직원 3명이 동종업계 법인 에스티영원을 설립하고 회사의 영업자산인 기술과 기밀자료를 무단 반출·유출한 사건에 대응한 내용입니다. 퇴직한 직원의 기술유출이 유죄 취지로 기소되면서 회사에서는 그 시점을 반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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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매수청구대금 54억…전년비 82.9%↓
올해 상반기 상장사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전년동기 대비 8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합병(M&A) 상장사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매수청구대금은 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9%, 직전반기 대비 75.9% 감소했다. 대금을 지급한 상장사는 33곳(코스피 13·코스닥 20)으로 전년동기 대비 19.5% 줄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이사회가 주주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안을 결의했을 때 반대주주에게 주어지는 권리다. 주로 합병이나 영업 양수도, 주식교환·이전이 결의됐을 때 발생한다. 상반기 인수합병(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상장사는 75곳(코스피 22·코스닥 53)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직전반기 대비 5.1% 감소했다. 사유는 △합병 62곳(코스피 12·코스닥 50) △주식교환·이전 11곳(코스피 10·코스닥 1) △영업 양수도 2곳(코스피 0·코스닥 2) 순으로 많았다고 예결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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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기업 임직원 자산관리 MOU 200곳 돌파
신한투자증권의 고객사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 업무협약(MOU) 체결 수가 200곳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지난 6월 100곳을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2배 늘어나며 확산 속도가 빨라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인재 확보 경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른 임직원 재무복지 관심 증가가 배경"이라며 "서비스의 실질적 가치가 기업 담당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이 빠른 확산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신한 Premier의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기업과 임직원 전체로 확장한 기업간(B2B) 종합 금융복지 솔루션이다.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법인 여유자금 운용, 구성원 맞춤형 자산관리·교육, 경영진 네트워크 지원, 퇴직연금 서비스 등 5대 영역을 아우른다. 8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 그룹인 신한 Premier 패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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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AI랩 강화 등 랩 상품 라인업 확대·가입절차도 개선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랩어카운트(랩) 라인업을 확대하고 가입절차도 개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랩 서비스 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랩은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개별 종목이나 특정 자산에 집중하기보다 전문가의 판단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랩 가입 절차를 개선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과 투자자산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AI랩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랩서비스 가입금액의 52%가 AI랩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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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장, 나만 은퇴거지?"...퇴직연금 탈탈, 줄줄이 투자했다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5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실적배당형(원리금비보장형)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해 35% 수준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9000을 넘어서는 등 증시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변화다. 21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553조87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 늘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업권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증권업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16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6.5% 증가했다. 반면 은행업권, 보험업권은 각각 6.6%, 4.3% 늘어난 281조원, 107조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권의 적립금 증가에 따라 업권별 비중은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업권은 전분기 대비 1.9%포인트(P) 높아진 29.8%를 기록했다. 보험, 은행은 각각 0.9%P, 1.1%P 낮아졌다. 다만 아직 은행의 비중은 절반을 넘는다(50.8%). 이러한 변화는 증권업권으로의 퇴직연금 이동이 늘어난 데다 지난 2분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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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레버리지ETF 추가 보완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추가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어떤 대책이 추가로 나올지 주목된다. 이날 열린 관련 토론회에서는 추종배수 하향, 투자비율 한도설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과 관련,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향해 "보완책은 신속하고 충실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가 지난 16일 관련 대책을 발표했으나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그거(금융위 대책발표) 가지고 되겠느냐 이런 지적이 있고 시행 자체가 즉시·조기에 하는 게 아니라 한참 있어야 된다더라"고 지적했으며 "시장에서는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이) 필요 이상으로 불안정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의 보완책으로 3000만원의 현금 예탁금을 예치하고 사전교육을 3시간 받도록 했다. 1주(좌)씩이 아닌 20주씩으로 묶어 사고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