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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궤도' 초청해 임직원 대상 기후위기 ESG 특강
KB증권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특강에서 임직원들은 기후위기를 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의 역할을 함께 논의했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과학적 원리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영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봤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기후위기는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종갑 KB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와 기업, 미래세대를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ESG는 특정 부서나 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회사의 다양한 제도와 정책 전반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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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에 국민연금 사모펀드 출자 물 건너가…與 "MBK영업 못하게 하겠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홈플러스의 파산 수순에 따라 올해 신규 사모펀드 출자에 나설 실질적 동력을 잃은 것으로 9일 파악됐다. 국민연금은 올 들어 사모펀드에 대한 신규 출자 재개 시기를 저울질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자 재개가 유력했지만 홈플러스 사태로 정치권 압박까지 겹치며 상황이 반전됐다. 사모펀드업계와 연기금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연초 국민연금이 올해 사모펀드 출자를 재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지만 현재 출자 사업이 탄력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이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직권 폐지하는 등 홈플러스 사태가 범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다. 국민연금은 기존에 출자약정을 맺은 사모펀드들에 대해서는 캐피털콜(자본 출자 요청)에 따라 출자를 진행해왔지만, 신규 출자는 지난해부터 중단한 상태다. 한 사모펀드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홈플러스로 인해 투자 손실을 입은 데다 사모펀드 출자와 관련해 여론적으로 계속 정치권에 불려 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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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MBK 과도한 차입·단기수익추구 민생대란 초래…국민연금 입장 명확히"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에게 MBK파트너스(MBK)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간담회'를 열고 홈플러스의 긴급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이훈기·김윤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 위원장은 "홈플러스 사태는 사모펀드 MBK의 과도한 차입 경향과 단기수익 중심의 투자방식이 기업, 입점업체, 노동자, 납품업체, 전단채 투자자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민생대란"이라며 "긴급 운영자금 조달이 시급한 현 시점에서 국민연금공단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MBK에 대한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위원장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MBK가 운영하는 11개 사모펀드의 약 2조5000억원을 출자했다. 일부는 회수됐지만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여전히 운용 중이다. 민 위원장은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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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돈'맥 경화 코스닥
우리 몸에서 '혈(血)'은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좋은 영양분도 혈이 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자본시장에서 혈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돈, 자금이다.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도 정작 필요한 곳에 돈이 흐르지 않으면 건강한 시장이라고 할 수 없다. 변동성이 극에 달한 와중에도 올해 상반기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9000에 도달할 만큼 뜨거웠다.그만큼 자금도 넘쳐났다. 지난 6월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만 90조원에 육박했다. 글로벌 주식시장 수익률 1위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안고 상반기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지나갔다. 그러나 코스피의 화려함 뒤편엔 코스닥의 그늘이 있다. 코스피 일부 반도체 대형주와 이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쏠리면서, 성장기업이 모인 시장은 유동성이 말라붙었다. 실제로 코스닥 거래대금은 한국거래소 기준 올해 초 한때 25조원에 달했지만, 최근엔 6조원대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투자자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다"는 중소·혁신기업 관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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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전자는 힘들다" "60만원 간다"...삼성전자 주가, 엇갈린 전망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시장을 주도한 대형주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다. 8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6% 늘어난 112조원, 매출은 18% 증가한 202조원을 기록해 기존 전망치 및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3분기 EPS 성장률이 현재의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CPU(중앙처리장치), 기판 등의 부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PC와 스마트폰의 판매가격 인상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며 "가격인상으로 인한 수요감소 우려가 PC·노트북 및 스마트폰업체들의 메모리 구매전략에 변화를 일으켜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률은 기대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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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조 이상부터 'ESG 공시'의무화… 코스피 291개사 대상
당정이 2028년 연결 기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지속가능성(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로드맵 최종안을 확정했다. 지난 2월 초안(자산 30조원 이상)보다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스코프3(온실가스 총외부배출량) 공시는 3년 유예하는 방안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방안 관련 당정협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최종안을 발표하며 "지난 2월 발표한 초안보다 적극적인 공시 이행을 이끌어나가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일본보다 적극적인 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ESG 공시 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신뢰성 있는 공시가 가능하도록 전방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SG 공시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사회기여도 등 ESG지표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2028년(2027회계연도) 연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시작한다. 당초 지난 2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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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기준 위반' 만호제강에 감사인 지정 조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만호제강에 감사인지정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는 8일 제13차 회의에서 매출·매출원가를 과대계상해 회계기준을 어긴 만호제강에 대해 감사인지정 3년, 전 담당임원에 대한 해임(면직) 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매출 과대계상 등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신한회계법인과 소속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손해배생공동기금 추가적립 80%, 만호제공 감사업무제한 5년 조치를 결정했다. 이를 담당한 공인회계사 2인에게도 만호제강 감사업무 제한, 직무연수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만호제강과 신한회계법인에 과징금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과징금 부과 건은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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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이메일'에 주문, 수십억 인출사고…LS증권 "경찰 수사 의뢰"
LS증권을 이용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수십억원대 피해를 본 사고가 발생했다. 가짜 이메일을 받고 주식 주문이 들어갔다는게 투자자 주장이다. LS증권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LS증권의 고객 자금 인출 사건을 이 회사 의뢰로 수사하고 있다. LS증권 직원이 올해 초 가짜 이메일을 받고 외국인 투자자 A씨의 주식 관련 주문을 냈다. A씨의 계좌에는 30억~40억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수십억원이 인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현재 80억원 안팎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증권은 해외에 거주하는 A씨의 상임대리인 자격으로 주문을 냈다. LS증권 직원은 가짜 이메일 내용에 따라 주식 매수·매도, 현금인출 등 여러 주문을 수차례 실시했다. LS증권 측은 상황을 인지한 후 금융보안원 등을 통해 회사 시스템 해킹 여부를 조사했고, 그 결과 내부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히고 있다. LS증권은 A씨의 이메일 계정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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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이제 '제2의 재무제표'…"말과 실행의 일치가 핵심"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제도가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초안이 글로벌 기준에 비교하면 너무 뒤처지고 한국이 뒤를 따라가야만 되는 체력이 아니지 않냐는 지적에 따라 많은 공론화 끝에 확정됐습니다."(이진규 삼일PwC 파트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둘러싼 제도적·정책적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8일 당정은 ESG 공시 의무화 방안을 확정짓고 2028년부터 연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법정 공시로 적용키로 했다. 당초 초안에 비해 강화된 내용이다. 지난달에는 기관투자자가 투자 대상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든 행동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안이 10년 만에 발표됐다. 기업은 경영 전략에, 투자자들은 투자 전략을 위한 의사결정에서 ESG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머니투데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ESG 콜로키움 2026'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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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1500원 아래로…SK하이닉스 ADR '선반영' 효과?
이달 초 1559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1500원 아래로 내려왔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앞두고 선물환 매도 계약을 통해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경우 SK하이닉스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해를 예방하면서 환율 방어에 직간접적으로 공헌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9.7원 내린 1498.5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이달들어 장중 1559.20원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상승세가 꺾였다. 1500원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 5월29일(1494.9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101.02로 마감하며 전날(100.85) 대비 올랐다. 이 가운데 원화 가치가 상승한 것. 그간 환율은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에도 치솟았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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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G 공시, ESG 투자가 바뀌는 두 개의 신호'
김준섭 KB증권 ESG리서치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콜로키움 2026'에서 'ESG 공시, ESG 투자가 바뀌는 두 개의 신호'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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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뢰받는 ESG 공시-무엇을 어디까지 어떻게 말할 것인가'
조두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콜로키움 2026'에서 '신뢰받는 ESG 공시-무엇을 어디까지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