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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상환기간 줄이고, 증거금률 높이고…증권사 '자체 빚투관리'
금융당국이 신용융자·미수거래 등 빚투(빚내서 투자) 관리를 당부하면서 증권사들이 자체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신용융자 상환기간을 단축하고 투자자의 자기자본 확충을 유도하는 방향이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증권사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31일부로 신용융자 상환기간을 180일에서 90일로 단축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만기가 도래했을 때 연장을 고민하는 것처럼 상환기간을 짧게 해놓으면 본인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보다 신중하게 빌릴 수 있다"며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있어 각 사에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증거금률을 높이는 식으로 융자 수요를 관리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3일부터 삼성전자, 삼성물산, SK, LG전자, 한국금융지주 등 대형우량주에 대한 증거금률을 30%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융자, 예탁증권 담보대출 등급을 'A'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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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모바일 특화 분할매매 '매직스플릿'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의 편리하고 체계적인 주식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특화 자동 분할매매 서비스 '매직스플릿'을 출시한다. 매직스플릿은 투자자가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따라 종목을 여러 차수로 나눠 자동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할매매 서비스다. 투자자가 직접 매매 타이밍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설정한 기준에 따라 자동 주문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투자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매직스플릿 운영사인 스플릿인베스트와 협업해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PC에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상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 서비스는 설치 과정 없이 모바일과 PC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직스플릿의 핵심은 투자자가 직접 설정하는 자동 분할매매 전략이다. 투자자는 종목별 투자금, 매수·매도 조건, 분할 차수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시스템은 장중 시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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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 선정
하나증권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참여기업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개발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하나증권은 앞으로 6개월간 기업 맞춤형 직무개발 컨설팅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할 지사를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 고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나증권은 자체적으로도 청년 친화형 장애인 고용모델을 구축하고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 청년 친화형 장애인 고용모델은 최근 금융투자협회 '증권사·자산운용사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맞춤형 직무훈련부터 채용 연계, 입사 후 정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채용 체계를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한 전문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채용도 연계한다. 입사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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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레이팅스, KCB와 기업 CB 사업 공동 추진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국내 대표 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기업 CB(신용평가)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테크핀레이팅스와 KCB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상호 결합해 국내 공공·민간 기업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기업 공급망 금융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데이터·금융회사 네트워크, 기업평가 역량 등을 결합해 대한민국 기업평가와 공급망 금융의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차세대 데이터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금융 시장에서 전통적인 모형을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 고도화와 공급망 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공공·민간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포용적 공급망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더존의 데이터 역량과 AI(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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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후공시-재무영향 공시 대응과 전략적 의사결정 활용 사례'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콜로키움 2026'에서 '기후공시-재무영향 공시 대응과 전략적 의사결정 활용 사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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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매경TV 선행매매 혐의로 압수수색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이 매일경제TV 관계자들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사경은 매일경제TV 증권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올 초 선행매매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 자본시장특사경은 구체적인 선행매매 방식과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종목을 매수한 후 방송에서 해당 종목에 대한 호재성 정보를 노출해 주가를 띄우는 식으로 선행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해 2월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 작성을 통한 선행매매 정황을 포착했고,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2명을 포함해 총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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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자산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책임투자전략센터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콜로키움 2026'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자산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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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G를 평가하는 AI, AI를 평가하는 ESG'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이사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콜로키움 2026'에서 'ESG를 평가하는 AI, AI를 평가하는 ESG'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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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G 콜로키움 2026' 개회사하는 강호병 대표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ESG 콜로키움 202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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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證, 어닝콜 실시간 번역·요약 출시… "보고 거래까지"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 기업 어닝콜(실적 발표 설명회)을 실시간으로 번역·요약해주는 'AI(인공지능) 어닝콜'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AI 어닝콜 서비스는 해외 기업 경영진의 실적 발표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하고 AI가 발표 내용을 구간별로 나눠 핵심을 요약해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번역문과 요약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며 실적 발표의 주요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이 서비스 대상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서비스에서 실적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과 실제 투자 행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기능이 PIP(Picture-in-Picture·플로팅 플레이어)다. 어닝콜 화면을 작은 창으로 띄우면 앱 내 모든 페이지에서 재생이 유지된다. 어닝콜을 들으며 시세·차트·커뮤니티 확인은 물론 실제 매매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다. 앱을 벗어나도 백그라운드 오디오로 청취할 수 있다.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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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ELB 투자수요에 1Q 발행액 쑥, 1년새 24%↑
올해 1분기 ELS(주가연계증권), ELB(주가연계채권)에 대한 투자수요가 높아지면서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액이 1년새 24% 늘어났다. ELS 수익률이 연 8%대로 올라 주가연계증권, 채권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액은 19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조8000억원(24.1%) 증가했다. 특히 ELS의 1분기 발행액이 5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00억원(14.6%) 늘었다. 발행잔액은 11조2000억원으로 3000억원 증가했다. ELS는 주가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지수형·종목형·혼합형으로 구분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초자산이 3개인 상품이 가장 많고, 코스피200과 S&P500, EuroStoxx(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이 많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둔 상품이 3조1000억원, S&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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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뮤직카우, 음원 IP·조각투자 사업 위해 맞손
신한투자증권은 STO(토큰증권) 제도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 뮤직카우인베스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대규모 음원 IP(지식재산권) 인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젝트펀드 GP로서 약 400억 원 규모의 음원 IP 펀드 1호를 결성한다. 뮤직카우는 자체적인 음원 가치평가 및 우량 IP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인수 대상 자산을 선별한다. 인수된 음원 IP는 향후 뮤직카우인베스트를 통해 조각투자 상품으로 발행돼 장외거래소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양사는 올 하반기 중 음원 IP 매입을 완료하고 4분기 거래소 개장 이전까지 상품 발행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음원 IP 인수 이후 조기 유통 및 회수를 통한 재투자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음원 제작사·플랫폼·저작권 보유사 등과의 협업 모델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STO 장외거래소 출범을 앞두고 발행 자산의 질과 규모가 시장 성패를 좌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