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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이동춘·조성관 수석부사장 승진…CPO·CIO 선임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이동춘·조성관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인사하고 각각 CPO(최고포트폴리오책임자)와 CIO(최고투자책임자)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이번 인사를 통해 PEF 포트폴리오 기업의 가치 제고, 신규 투자처 발굴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CPO로 선임된 이동춘 수석부사장은 인수 후 통합(PMI) 과정을 지휘하고, 포트폴리오 기업 전반의 경영전략 수립과 오퍼레이션 개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이 수석부사장은 소니코리아 디바이스 디비전(Device Division) 부사장을 지낸 경영 전문가다. 2010년 한앤컴퍼니에 합류해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라한호텔, 남양유업, SK에코프라임, SK스페셜티 등 핵심 포트폴리오 기업에서 이사회 구성원으로 일했다. 내부적으론 한앤컴퍼니가 사내 경영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포트폴리오 경영에 참여하는 '직접 경영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IO로 선임된 조성관 수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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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1년 만에 '주가조작' 10여건 적발…10억 과징금 사례도
주가조작 근절을 위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원팀을 꾸려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출범 1년 만에 불공정거래 10여건을 적발해 조치했다. '주가조작 패가망신' 기조 아래 1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도 나왔다. 금융위는 8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1주년 운영성과 점검 회의'를 열고 성과 점검과 함께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합동대응단은 슈퍼리치 장기 시세조종, 증권사 고위 임원 내부자 거래 등 10여건의 사건을 적발·조사해 검찰에 고발·통보했다. 그동안 언론에 알려진 건 3건이었으나 이 외에도 다수의 사건을 조사했다. 합동대응단은 "현재도 시세조종·선행매매 등 다수 사건을 조사 중으로 중요 사건의 경우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 확보에 나서는 등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대응단 주요 조사 사례로는 △대형학원·병원장 등이 거액의 자금과 수십개의 차명계좌를 동원해 상장사 주식을 장기간 시세조종한 사건(15명 검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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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초안보다 확대 '자산 30조→10조'…코스피 291개 대상
당정이 2028년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지속가능성(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로드맵 최종안을 확정했다. 지난 2월 초안(자산 30조원 이상)보다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스코프3(온실가스 총외부배출량) 공시는 3년 유예하는 방안을 그대로 유지했다. ESG 공시 의무화 대상이 되는 기업은 2028년 291개사, 2029년에는 3171개사로 늘어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ESG 공시 제도화 방안' 최종안을 발표했다. ESG 공시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사회기여도 등 ESG지표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ESG 공시는 2028년(2027 회계연도) 연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시작한다. 당초 지난 2월 발표한 로드맵 초안에선 자산 3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58개사가 공시대상이었으나 더 확대했다. 이어 2029년에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으로 대상을 더 늘리고 2030년에는 2조원까지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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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증시의 적, 불황 아닌 불확실성
최근 한국 증시는 '변동성' 한 단어로 요약된다. 올해 들어 코스피 사이드카가 32번, 서킷브레이커가 6번 발동됐다. 이 중 사이드카 14번과 서킷브레이커 4번은 지난 5월 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이후 약 한 달 사이 발생했다. 2000년 제도 도입 이후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는 총 12번인데 이 중 절반이 올해 터졌다. 변동성은 불확실성을, 불확실성은 불안을 낳는다. 불안한 시장을 투자자는 견디지 못한다. 하루 오르면 하루 내리는 상태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전쟁으로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일 때도 코스피는 다시 오를 거라 믿었던 투자자들이 하나둘 지쳐간다. 오를 땐 펀더멘털 덕을, 떨어질 때는 시장 신뢰 탓을 한다. 언제는 주가가 실적이랑 같이 움직인 적 있냐고 말하면서. 증권업계조차 변동성 장의 끝을 섣불리 예단하지 못한다. 입 모아 지목하는 주범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다. 시가총액 1, 2위이자 코스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두 기업이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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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 "K제조업 부흥기, 장기 산업 성장 주목"
"르네상스를 맞은 'K제조업'에 투자하는 똘똘한 하나의 상품이 필요합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제조업의 부각은 반도체 사이클이 좋아져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질서가 바뀌는 데 따른 구조적 변화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반도체·조선·방산 등 한국 제조업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 그는 반도체, 배터리, 조선, 방산, 원전, 전력기기 등의 제조산업이 국가 전략자산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효율성이 높은 중국 위주의 제조업 생산구조에서 미국, 유럽 등이 전략적으로 우방국 중심으로 눈을 돌린다고 봤다. 이에 따라 K제조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핵심 투자전략으로 활용한다. 최 부사장은 "한국은 중국과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제조인프라를 고도화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 등 동맹국들의 핵심 제조파트너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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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지분매각 여파, 위메이드그룹 주가 '요동'
위메이드그룹 상장 3사가 창업주 지분매각을 기점으로 연일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 경영권 거래에서 나타난 기업가치가 주가를 크게 웃돌면서 기업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달 5거래일 중 3거래일간 두 자릿수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지난달말 1만9330원이던 주가는 이달 1일 상한가(2만5100원)로 치솟은 뒤 상승분을 반납하며 이날 1만8670원에 장을 마쳤다. 급등락은 나머지 상장 계열사에서도 나타났다.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일 위메이드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뒤 두 자릿수의 등락을 거듭했다. 특히 위메이드맥스는 이달에만 51.82% 상승했다. 위메이드그룹의 지주사는 위메이드다. 창업주 박관호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위메이드 지분 39.33%(1335만738주) 전량을 네오펄스에 매각한다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공시했다. 박 의장은 주당 6만8910원(총액 9200억원)에 위메이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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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發 경계심 속…사모펀드 인수기업 신용등급 줄강등
최근 파산 수순에 들어간 홈플러스 사태 이후 회사채시장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최대주주가 사모펀드로 바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됐다. 재무 위기시 계열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고 차입부담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들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증권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30일 SK디앤디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하향 검토)에서 BBB-(부정적)로 내렸다. 단기등급도 A3(하향 검토)에서 A3-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는 SK디앤디의 실질 지배주주가 SK그룹에서 사모펀드(한앤컴퍼니)로 바뀌면서 유사시 계열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운전자본 회수 지연과 지분 투자로 차입 부담이 커진 점도 반영됐다. 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지난해 10월 SK디스커버리가 보유했던 SK디앤디 지분 31.27%를 약 742억원(주당 1만2750원)에 인수하면서 SK디앤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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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뭉칫돈 들어온다…SK하이닉스 ADR 43조원, 환율 소방수 될까
오는 10일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이 두 달 가까이 요지부동인 원/달러 환율의 '급한 불'을 꺼줄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약 43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달러가 국내로 유입되면 환율 안정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미국과 이란 전쟁이 끝나면 내려올 줄 알았던 1500원대 원/달러 환율이 요지부동이다. 미국과 이란 전쟁 종식, 6월 수출 1000억달러(153조원) 돌파 등 우호적 재료조차 통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ADR 상장이 실제로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두 달 가까이 1500원대 환율…"증시 자금이 원인…1600원까지 열어놔야"━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1530원 안팎을 오간다. 지난 5월18일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1500원선을 넘은 이후 두 달여 가까이 1500원대를 유지한다. 이달 초 장중 1559.20원까지 찍었다. 외환당국의 수차례 구두개입과 자금 투입 등으로 1530원대 안팎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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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투사·벤처기업 연결'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
모험자본 공급자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네이버파이낸셜(이하 네이버페이)과 공동 추진해온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모험자본 공급의무가 있는 종투사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기능은 서비스 이용자별로 구분된다. 우선 종투사(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 전 기업정보 검색·열람, 출자 공고·일원화된 공고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 이후에는 기투자 펀드의 실시간 투자현황 열람 등 사후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투자한 벤처기업들에 일괄 영업보고 요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벤처캐피탈(VC)·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에는 증권사 등 출자자의 출자 공고 등 GP(위탁운용사) 모집 시 정형화한 펀딩 제안서 등을 송부할 수 있도록 작성 툴을 지원한다. 투자대상 탐색 시에는 AI(인공지능) 등을 통해 VC가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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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약 90% 밸류업 참여…밸류업 지수 4276.72로 최고
지난 6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신규 공시한 상장사는 12개사로, 누적 741개사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밸류업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85.5%가 됐다. 코스피의 경우 밸류업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이 89.4%를 차지한다. 한국거래소(거래소)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6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밸류업 공시 상장사 중 4개사가 고배당 기업에 해당한다. 고배당 기업으로 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밸류업 공시를 해야 한다.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코스피 상장사가 347개사, 코스닥 상장사가 394개사다. 이 중 고배당기업은 총 631개사다. 고배당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제출한 곳은 541개사이다. 밸류업 지수도 지난달 22일 4276.7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5월 말 3977.00에서 약 300포인트 오른 수치다.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은 4조2000억원으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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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조업 르네상스 시대...한화자산 "반도체·조선·방산 다 담는다"
"르네상스를 맞은 K-제조업에 투자하는 똘똘한 하나의 상품이 필요합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제조업의 부각은 반도체 사이클이 좋아져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질서가 바뀌는 데 따른 구조적 변화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반도체·조선·방산 등 한국 제조업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 그는 반도체, 배터리, 조선, 방산, 원전, 전력기기 등의 제조산업이 국가 전략자산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효율성이 높은 중국 위주의 제조업 생산 구조에서 미국, 유럽 등이 전략적으로 우방국 중심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K-제조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핵심 투자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한국은 중국과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제조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며 "이에 따라 미국 등 동맹국들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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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LG AI연구원, 국내증시 예측서비스 개발 협력
코스콤이 LG AI연구원과 'AI 기반 한국 금융데이터 분석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금융시장에 특화한 AI(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코스콤이 제공한 국내 증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LG AI연구원은 '엑사원 BI' 시계열 예측·데이터 분석 기반 국내 상장 2500개 종목 4주간 예측·해설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의 한국 금융시장 데이터·AI 분석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배포 파트너사와도 제휴할 예정이라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AI 시대엔 신뢰할 수 있는 금융데이터와 AI 기술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별화한 금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금융시장의 AI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주식시장에선 예측 정확도만큼이나 AI가 왜 그런 결과를 제시했는지를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