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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신용평가 앞두고 회사채 아닌 단기사채로 조달…5월중 43조↑
기업들이 회사채보다는 단기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신용평가 시즌을 앞두고 차입규모를 관리해야 하는 데다 단기물 금리 매력도가 더해져 5월 들어 단기사채를 통한 조달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6월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기업의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사채는 큰 폭으로 늘었다. 회사채 발행실적은 전월 대비 3조 4208억원(15%) 감소했다. 일반회사채 발행 총액은 2조1200억원으로 약 49% 줄었다. 회사채 발행 중에서는 차환용도가 62% 비중을 차지했고 운영용도는 38% 수준이었다. 만기별로는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가 2조400억원으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채를 통한 기업 자금조달 규모도 전월 대비 감소했다. 금융지주채가 2조330억원으로 103% 늘어난 반면 은행채가 한 달 전에 비해 40%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순상환이 지속된 가운데 5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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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사진 소용없어진다" AI시대 적나라해 질 ESG평가
기업들이 너도나도 AI(인공지능)를 도입하는 추세에 접어들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지금은 AI 도입 자체로 그치지만 앞으로는 AI 도입 이후를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AI 전환에 따른 비용, 정보보안 이슈, 인력 재배치 등 그동안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리서치&데이터본부장(이사)은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기업들은 AI 도입 이후를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여러 기업이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도입하겠다고 선언만 해도 주목받지만 앞으로는 AI 도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AI 도입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는데 기업은 이 비용은 어떻게 조달지 설명해야 한다. 정보보안도 중요 이슈 중 하나다. AI 전환을 위해선 회사 내부 정보·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야 한다. 기업은 가장 중요한 정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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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비싼 수수료, AI 심사로 공략… 두둑해진 순익·주가
미국에는 글로벌 IB(투자은행)부터 커머셜뱅크, 신용카드, 캐피탈, 리스, 저축은행, 증권사 등 수많은 금융기관이 있다. 그만큼 신용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오버드래프트(당좌대월)도 소비자들이 흔히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오버드래프트는 미국식 마이너스통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통장 잔액이 부족한데 결제가 일어나면 은행이 일단 돈을 메워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뗀다. 한국의 마이너스통장은 빌린 돈만큼만 이자를 받지만 오버드래프트는 1건당 몇만 원의 정액수수료를 받는다. 이 서비스는 수표 발행이 일반적이던 서구 금융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금융기관들은 124억달러(19조원) 안팎의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오버드래프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경제적 취약층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이 지급하는 수수료가 채무불이행 확률에 비해 지나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미국 대형은행이 오버드래프트 1건에 물리는 수수료는 약 35달러(5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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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신고하면 최대 900만원 준다…거래소, 포상금 50%↑
한국거래소(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9일 시장 참가자의 불공정거래 신고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소액포상 확대 실시 등 불공정거래 신고·포상체계를 개편했다. 소액포상 제도는 일반포상 전 단계에 실시하는 포상이다. 일반포상의 경우 신고내용에 대한 심리 결과를 감독기관에 통보하거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검찰 고발 또는 수사기관 통보, 과징금 부과 등이 결정될 때만 받을 수 있어 지급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거래소는 단기간 내에 유연하게 지급할 수 있는 소액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액포상은 불공정거래 예방과 시장감시업무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최대 900만원이 지급된다. 신고내용과 관련해 거래소가 예방조치를 요구하거나 심리·감리 등을 의뢰·착수한 경우, 신고된 활동이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경우 인정된다. 신고내용이 금융당국에 이첩·공유돼 불공정거래 위반 행위 적발·제재에 기여한 경우 별도 포상금도 지급된다. 별도 포상금은 금융위원회가 적발·환수한 부당이득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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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돌려막기 악순환' 당국, 증권사 매담대도 점검한다
최근 주식 외상거래금액(미수금)이 2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은 매도금담보대출이 초단타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으로 활용되는지 살펴본다. 미수로 주식을 산 개인투자자들이 미수계좌 동결을 막기 위해 매도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대출 돌려막기'를 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빚투 과열에 제동을 걸고 있는 만큼 매도금담보대출도 관리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매도금담보대출 현황과 투자자들의 활용사례, 제도개선 방안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매도금담보대출은 매도주문이 체결된 증권을 담보로 증권사들이 매도대금의 최대 99%까지 빌려주는 대출로 '긴급자금'으로 활용된다. 현재 주식대금은 T(거래일)+2일에 결제되는데 그사이 급전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자주 활용한다. 최근에는 단타 투자가 늘면서 주식을 미수로 사들인 후 다음날 처분, 매도금담보대출을 통해 미수금을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당국은 매도금담보대출이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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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원 굴리는 獨 운용사, "AI 투자 힘입어 코스피 상승 지속"
AI(인공지능) 설비투자(CAPEX)가 지속되는 한 코스피 지수의 상승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투자 사이클이 진행되는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도 호황은 이어질 거란 의미다. 요하네스 뮐러 DWS그룹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DWS 그룹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전통적인 밸류에이션(가치) 지표인 주당순이익(EPS)를 고려해보면 코스피가 비싸다고 할 수 없다"며 "선행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은 8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DWS그룹은 독일 도이치뱅크그룹 산하의 자산운용사로 2002년에 국내 시장에 뿌리내렸다. DWS그룹의 한국 법인은 약 8조원 규모 순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독일 본사와 유럽 법인을 포함하면 한국 관련 운용자산은 18조원에 달한다. 이는 DWS그룹의 아시아 법인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DWS그룹은 공급 과잉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하이퍼 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계속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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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국내주식 투자지원 이벤트…"삼전·닉스 증정 기회"
하나증권이 다음달 말까지 '국내주식 투자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 3월 이전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한 손님 중 올해 국내 주식거래와 잔고 이력이 없는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손님 전원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과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1주를 지급한다. 국내주식을 누적 100만원 이상 매수한 손님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5000원과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현대차, 삼성전기 등 국내 대표 우량주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거래금액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종료일까지의 국내 코스피·코스닥 상장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매수 체결금액을 합산해 산정한다. 국내 소수점 거래 내역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신청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받는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손님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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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시각장애인 전문 예술단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
하나증권이 지난 26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일 더하기 우리'를 진행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음악 공연과 교육을 결합한 문화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한빛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전문 강사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강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포용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채용 확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맞춤 훈련부터 채용 연계, 정착 지원까지 장애인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친화 고용 모델을 구축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인사실·인재개발실 등에 청년 장애인을 채용했다. 앞으로 채용을 점차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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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정책부터 사례까지...ESG의 모든 것
머니투데이가 'ESG 콜로키움 2026' 행사를 오는 7월 8일 개최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이행이 시작되고 글로벌 ESG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6년 국내 ESG도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SG 공시 로드맵이 베일을 벗었고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발표, 기후금융 공급 확대, 국민성장 펀드를 통한 에너지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ESG가 선언이 아닌 의무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배구조 개선 흐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주 충실의무를 도입하는 내용의 1차 상법 개정을 시작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담은 2, 3차 상법 개정이 완료됐고 추가 입법도 추진 중입니다. 제도적 변화에 맞춰 주주환원 흐름이 강화되면서 한국 자본시장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자본시장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국내 ESG도 한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머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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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장사들, 자사주 처리계획·중대재해 공시 구체화"
금융감독원이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자사주 관련 공시가 원론적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자사주 취득·처분·소각 계획, 중대재해 제재내역 등 주요 비재무사항 공시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이날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 결과' 자료를 통해 "자사주 처리계획과 제재현황 등 투자자 관심이 높은 중요 정보가 형식적으로 기재되거나 누락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사업보고서에 충실히 기재될 수 있게 매년 주요 항목을 선정해 점검하고 있다. 올해에는 재무·회계감사·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사항과 자사주, 중대재해·제재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네트워크회계법인과의 비감사용역 계약 현황, 자금 부정 통제 등 신규 공시 항목 또한 살펴봤다. 금감원이 지난해 말 자사주 보유비중이 1% 이상이고 전년도 자사주 공시 점검에서 '미흡'이 확인된 123개사를 대상으로 자사주 취득·처분·소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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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감사위원 후보에 박유경 전APG운용 본부장...'첫 주주 추천 사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에 글로벌 거버넌스 전문가 박유경 전 APG자산운용(이하 APG) 아태지역 책임투자·거버넌스 총괄 및 이머징마켓 투자부문 대표(본부장)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주가 주도한 공개추천 절차의 첫 사례로 꼽힌다. 박 후보는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을 운용하는 APG에서 약 17년간 재직했다. 아시아·태평양 책임투자 및 기업지배구조 부문, 이머징마켓 주식 운용 전략 등을 총괄하며 기업가치 제고, 주주권 보호, ESG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이밖에도 국민연금공단 ESG위원회 위원,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위원회 위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산하 일반주주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타라 기후재단의 이사회 멤버와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개추천은 특정 주주나 경영진의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감사위원 후보를 발굴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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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라글로벌, 디지털 통합금융 플랫폼 '피노라' 출범
피노라글로벌은 지난 25일 서울 월드케이팝센터 글라스홀에서 디지털 통합금융 플랫폼 'FINORA(피노라)'를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피노라글로벌은 피노라 출범을 기념한 오픈식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필리핀 바타안경제자유구역청(AFAB) 고위 인사와 국내 정·관·학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현장에서 13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피노라글로벌은 설명했다. 피노라글로벌은 피노라 플랫폼을 단순 가상자산 서비스가 아닌 '디지털 통합금융'으로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필리핀 바타안경제자유구역청(AFAB)의 디지털자산 라이선스(ODAL, Class 1·2·3) 체계를 기반으로 이에 대한 발행·청약·결제·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제도권에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라는 의견이다. 아울러 은행(Bank)·가상자산(Coin)·증권 토큰(Securities)·스테이블코인을 하나의 앱·하나의 계좌로 통합하는 '슈퍼앱' 비전도 공개했다. 피노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