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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카톡 채널 친구 수 100만명 달성…증권사 1위
카카오페이증권이 자사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내 '증권' 검색 시 노출되는 친구 수는 지난 22일 기준 국내 증권사 공식 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4일 7만명 수준이던 채널 친구 수는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며 14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친구 추가하고 주식 받기 이벤트'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주식 리워드를 제공하고 친구 추가만으로 참여가 완료되도록 문턱을 낮춰 투자에 관심 있는 사용자를 채널 친구로 전환했다. 이에 이벤트가 본격화된 3월 말에는 하루 최대 5만명 이상의 순증을 기록하기도 했다. 100만명 규모의 자체 소통 채널을 확보하면서 사용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투자 정보 전달, 신규 상품·서비스 안내, 고객 소통, 혜택 우선 안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채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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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내 덕' 못하면 '우리 탓?'…실적 떨어져도 이사 연봉은 '철벽'
기업의 실적이 감소할 때 이사의 연봉을 줄이는 기업이 여전히 저조해 성과와 보상을 연계하는 책임경영이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1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이 상승했을 때 보수가 함께 상승한 기업 비율은 63%에 달했다. 반대로 ROA가 감소했을 때 이사 보수를 줄인 기업은 43%에 불과했다. 기업 실적이 좋을 때는 보수를 적극 인상하지만 실적이 나빠졌을 때는 그만큼 보수를 낮추지 않는 셈이다. 실적 상승기와 하락기 간의 보수 격차는 최근 5년간 30%→31%→18%→18%→19%로 낮아졌다. 5년 전에 비해 격차가 줄어든 건 보상위원회 설치 기업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될 수 있으나 구조적 개선이 아닌 2023년 실적 부진기에 일시적으로 보수 하방 조정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보상위원회의 실효성은 향후 실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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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바이오 USA 찾아 코스닥 상장유치 활동
한국거래소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 행사장에서 한국 자본시장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협력해 참석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기업의 코스닥 상장절차 등 기업공개(IPO)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며 "IPO 전문기관과 패널 대담으로 증시의 장점과 외국기업 상장 사례 등을 설명하고, 유망기업 1대1 면담으로 기술특례제도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했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코스닥이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기업의 국내상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맞춤형 유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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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MSCI 편입 실패…"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올해도 한국 증시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에 실패했으나 증권가에선 예상했던 결과라고 분석한다. 정부의 제도개선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선 올해 편입은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시장에서도 충분히 예상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주 이미 시장에 반영…증시 추가 악재 가능성 낮아"━MSCI는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리뷰'에서 한국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았다. 그대로 신흥국 지수로 분류했다. 여전히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전이 제한되는 등 근본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13년째 신흥국 시장에 머물게 됐다. 한국 증시는 1992년 신흥국으로 편입된 이후 2008년 관찰대상국에 포함됐으나 2014년부터 다시 신흥국으로 내려앉았다. 전날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한 원인 중 하나로 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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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74억 강제 청산…"빚투 부르는 영업 자제" 금감원, 증권사 제동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리스크관리임원(CRO)들을 소집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빚투(빚내서 투자)'를 유발하는 영업관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미수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투자자 안내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증권사 리스크관리 강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신용융자·미수거래 위험성을 경고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신용융자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장 전반의 잠재적 위험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며 "형식적인 신용공여 한도 운영에 그치지 않고 탄력적·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용융자 잔고는 2025년 일평균 20조9000억원에서 올해 1월 28조8000억원으로 급증한 후 지난달 36조3000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미수거래 또한 일평균 잔고가 지난해 9000억원에서 올해 5월 1조4000억원까지 증가했다. 금감원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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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심사·감리 주기 단축…법 개정 추진
금융감독원이 회계심사·감리 주기를 단축해 회계 부정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 등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회계 심사·감리제도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 세미나'를 열고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행 심사·감리 주기는 상장사 평균이 20년으로 지나치게 길어 회계부정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게 금감원의 문제의식이다. 세미나에서는 전문인력 확충과 감리수단 고도화를 통해 감리 주기를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연구진은 감리주기를 코스피 상장 기업은 10년, 코스닥 상장 기업은 5년으로 단축하고 감리에는 강제 조사수단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감리 결과를 상장폐지와 연계하는 신속 상장폐지 제도 또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의적·중대 회계부정이 적발된 기업의 경우 신속 상장폐지 제도를 도입해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2017년 회계개혁 이후 감사품질 등에 의미 있는 발전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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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반도체 기판·카메라 호조로 실적↑…목표주가 130만원"-대신
대신증권이 LG이노텍의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에서 "그동안 반도체 기판의 실적 호조, 모바일용 중심에서 서버향 비중 확대, FC BGA(고성능 AI 서버용 기판) 경쟁력 강화로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1만원에서 130만원으로 60.5% 상향 조정했다.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99% 증가한 1936억으로 컨센서스보다 30% 높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 호조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예상된다"며 "현 시점에서 추가로 카메라모듈 수익성 경쟁력이 재확인돼 올해 하반기와 2027년 광학솔루션 이익 개선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아이폰 프리미엄 모델 생산비중 확대가 LG이노텍의 실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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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회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과열, 자정할 부분도..."
"삼성전자와 합치면 두 종목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쏠림이 심화될까 우려됩니다" 23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서울 금융투자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거래할 때는 음의 복리와 괴리율 등 여러 문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단순히 주가가 올라가면 2배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괴리율 때문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런 상황들이 염려된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황 회장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부작용 등을 우려했다. 특히 이 원장이 지적한 증권사 배불리기 결과만 초래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자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이 과열되니까 수수료를 줄이거나 증거금율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자정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로 국내 증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다. 황 회장은 "한국의 독특한 현상은 개인투자자들이 너무나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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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요 말아요?"…'검은 화요일' 코스피 폭락에 엇갈리는 전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채권 등 조달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가 크게 타격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중요해졌다는 입장, 정책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을 들여다봐야한다는 입장 등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로 출발해 장 초반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는 오전 11시 40분 매도 사이드카가, 오후 2시 33분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올 들어 13번째, 서킷브레이커는 4번째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로 마감했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8일 장중에 기록한 908.46이다. 이날 종가 기준 최저치를 바꿨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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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레버리지 투자 문턱 높인다…당국, 투자자 교육강화 검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선 금융당국이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상품의 투자 위험 대비 투자 요건이 너무 낮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 중 하나로 투자자 교육 요건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안팎에선 교육 시간을 늘리거나 시험을 강화하는 방안, 교육 이수가 가능한 투자자 수를 매달 제한하는 방안 등 진입문턱을 높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투자위험을 제대로 인지했는지 확인하는 등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투자자 수 자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이처럼 교육 등 투자 요건을 상향하는 방안이 나오는 배경은 현재 진행 중인 교육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현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려면 사전교육(일반교육 1시간·심화교육 1시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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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 팔면 내일 현금으로…李 지시에 '주식 T+1 결제' 빨라진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다음날부터 현금화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하반기 전에 시행 가능하도록 '빠른 추진'을 당부하면서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최소 10월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주식 거래대금 결제 주기를 현행 'T(거래일)+2'에서 'T+1'로 앞당기기로 했다. 지금은 6월23일 주식을 팔면 이틀 후 영업일인 25일에 돈을 받을 수 있어 최소 이틀 간 매각대금이 묶여 있다. 금융위는 워킹그룹을 운영해 오는 10월까지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마련한다.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이 참여해 결제주기 단축에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식 매도 후 2영업일 대금 지급은 주식 거래 안정성과 결제 안전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특히 이는 증거금만 갖고 주식 매수를 주문한 후 결제일(T+2)까지 부족한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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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조' 개미 싹쓸이 소용 없었다…외인·기관 투매에 코스피 10% '뚝'
코스피가 '검은 화요일'을 맞았다. 이날 코스피는 하루 만에 10% 가까이 하락하는 등 올들어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코스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각각 200조원 증발하면서 장중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개인은 이날 코스피 주식을 올들어 최대 규모 순매수했지만 지수하락을 방어하긴 역부족이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로 출발해 장 초반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는 오전 11시 40분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오후 2시 33분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올들어 13번째, 서킷브레이커는 4번째로 집계됐다. 이날 하락은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이 협상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간밤 미국 빅테크 종목들이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