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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MSCI 선진지수 편입 어려울 듯…"외환시장 개방 등 노력 지속할 것"
한국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DM(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될 전망이다. MSCI 측이 제시한 시장 접근성 해소 정책 등 개선과제를 아직 완수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내년 MSCI DM 편입 도전을 위해 관련 정책을 이어간다. 23일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새벽 발표하는 MSCI '연례 시장 분류 리뷰'에서 한국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목록에 등재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은 기존 신흥지수(EM)에 머무르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MSCI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크게 결과가 달라질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MSCI DM에 편입되려면 1년 이상 선진국 관찰대상국에 올라 시장참가자의 의견을 받은 뒤 다음 리뷰에서 승격을 결정한다. 한국 증시는 1992년 MSCI EM으로 편입된 이후 2008년 DM 관찰대상국에 포함됐으나, 2014년부터 다시 EM으로 내려왔다. 이번 관찰대상국 편입 불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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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엔 커버드콜...한달새 순자산 3조↑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면서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코스피 지수가 9000을 넘어서면서 차익실현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하락 위험에 대응하면서 분배금 등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커버드콜 ETF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다. 2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58개 종목의 순자산은 약 28조7000억원으로 최근 한달 새 2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커버드콜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커버드콜 ETF란 각 기초자산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분배금으로 활용하는 전략으로 상단이 제한돼 상승장에서 불리할 수 있지만 하락장을 방어하고 높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9000선을 돌파했지만 이날 9%대 급락하는 등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배당 등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커버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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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내주식 비중 내년부터 줄이기로"…국민연금 "사실 아냐"
코스피지수 상승세에 힘입어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소진 시점이 당초 전망보다 최대 7년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향후 국내주식 운용 전략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내년부터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히자 국민연금이 곧바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정했다. 김 이사장은 23일 열린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국내주식 비중을 앞으로 얼마나 조정할지를 묻는 질문에 "저희가 올해 말에 또 판단할 것"이라며 "현재 추세를 유지할지, 낮출지, 높일지는 시장 추이를 보며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서는 내년부터 국내주식 비중을 매년 0.5%포인트(P)씩 줄여가기로 했다"며 "올해 말 상황을 보고 또다시 판단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기자설명회 직후 김 이사장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했다. 국민연금은 "기금위는 국내주식 비중을 2027년까지 20.8%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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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보유·처분 공시, 모든 상장사로 확대…주주환원 원칙 확립
자사주를 보유한 상장사는 오는 6월30일부터 자사주 보유·처분현황을 공시해야 한다. 자사주 소각이 '주주환원'이라는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외에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3일 상장사의 자사주 보유·처분 공시 대상을 모든 상장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발행주식총수 대비 1% 이상 자사주를 보유한 상장사에만 자사주 보유 현황, 처리계획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라는 대원칙 안에서 자사주가 주주환원이라는 본래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과정을 주주,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31일 개정된 상법에 맞춰 다른 시행령 조항들도 손 봤다.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 발행 전면 금지에 따라 관련 시행령 조항을 삭제했다.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가 사실상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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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청산이 메리츠 이익, 채권자 손실 위험"
MBK파트너스(홈플러스 대주주)가 메리츠금융그룹(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이 사실상 홈플러스의 청산을 노리면서 자금 지원에 미온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입장을 23일 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가 청산하면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0%의 연체이자를 적용받아 원금 외에도 5000억원 이상 금융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MBK파트너스의 주장이다. 이번 입장문은 메리츠금융그룹이 MBK파트너스를 향해 홈플러스에 대한 직접 금융지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개인 연대보증 등을 요구한 이후 나왔다. 이와 관련 메리츠금융그룹 측은 "연체이자까지 포함하여 홈플러스 대출에 대한 메리츠의 수익률이 20%라는 것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계산된 개념상의 수치"라고 반박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홈플러스가 회생이 아닌 청산 및 파산절차에 따라 처분되는 경우 메리츠는 약정된 20%의 연체이자를 모두 받게 되고, 그 결과 원금 1조3000억원 회수 이외에도 이자 등으로 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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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 마감
23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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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 마감
23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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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수익률 1241%"…미래에셋증권 주식 부자들 크게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3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000명대 수준이었던 고액자산가 고객 수는 1년만에 9500명을 넘어섰다. 100억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 고객수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시장 변동성에도 미래 혁신 산업을 선별한 투자 성과가 두드러진 데다, 전 세대 맞춤형 VIP 자산관리 서비스가 결합되며 고액자산가 고객 유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산일전기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은 브로드컴,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테슬라 등 메가테크 기업이 상위권에 올랐다. AI(인공지능)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등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적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선제 포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초고액자산가의 주요 보유 종목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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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 기회" 개미 달려들지만 역부족…삼전닉스 시총 2000조 붕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이 20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술주들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 타격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장중에는 양대 시장에 투매 방지 차원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3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02.65포인트(5.51%) 내린 8611.9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로 출발해 장초반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역시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09포인트(5.38%) 하락한 916.31을 나타낸다. 코스닥은 9.76포인트(1.01%) 내린 958.64로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은 코스피 오전 11시 40분, 코스닥 오전 11시 37분 등이다. 올해 기준 매도 사이드카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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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6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 성공
NH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미화 6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Reg S)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 역대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아시아·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북빌딩(Book Building)을 통해 선순위 무보증 달러채(Senior Unsecured Notes) 3년물·5년물 각각 3억달러, 총 6억달러 발행을 확정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증권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외화채권 신규발행이다. 고정금리부 형태로 발행된 이번 채권의 최종 금리는 3년물 4.937%(미국 국채 대비 +70bp), 5년물 5.038%(+75bp)로 결정됐다. 최초 제시금리(IPG)였던 3년물 +105bp, 5년물 +110bp에서 풍부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스프레드를 각각 35bp씩 낮춘 결과다. 두 트랜치 모두 국내 증권사 동일 만기 달러채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했으며, 신규 발행 프리미엄도 제로(0) 수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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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하는 비상장주식·공모주 '투자금 모집' 일단 의심"
금융감독원은 23일 최근 해외비상장 투자, 국내 공모주 청약 대행을 미끼로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례가 잇따른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동했다. 특히 금융회사 명의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것은 투자일임자산이라 해도 '불법'이라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기관투자자 명의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도 수익 50%를 돌려드린다'는 광고를 보고 B자산운용사 계좌에 1000만원을 넣었다가 원금마저 날리게 된 회사원 A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실제 한 차례 수익금을 받아 B자산운용사에 대한 믿음이 생긴 A씨는 3000만원을 추가로 넣기도 했다. B자산운용사에 문의하려고 전화를 수십번 했지만 연락이 안 돼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다. 위 사례와 같이 자문·운용사가 회사(기관투자자) 명의로 공모주 투자를 대행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고객이 맡긴 투자일임자산은 반드시 고객 명의의 계좌에서 운용돼야 한다며 금융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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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부진에도…금리인상 신호에 은행·보험株 '나홀로 강세'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전통적인 방어주로 꼽히는 은행과 보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이들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주가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전일 대비 800원(7.93%) 오른 1만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은행 업종에서 신한지주는 전일 대비 4.41% 상승했고, 우리금융지주(3.69%), JB금융지주(3.57%), KB금융(3.06%), BNK금융지주(3.01%), 케이뱅크(1.91%), 하나금융지주(1.42%), 기업은행(0.97%), iM금융지주(0.91%), 카카오뱅크(0.48%) 등 순으로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보험 업종에서는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이 전일 대비 각각 4.11%, 0.26%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날 시가총액 9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생명 시총은 한 달 새 30조원 불어났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