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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이 효자였네" 국민 노후자금 68조 '쑥'…국민연금 수익률 보니
국민연금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주식 수익률(연초 대비)이 20%를 상회하면서 전체 기금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급등에 따라 전체 자산군 내 국내주식 비중이 당시 적용되던 최대 허용범위(목표비중과 전략·전술적 허용범위 합산 19.9%)를 웃돈 상태로 불어났다. 당시 전체 자산군 운용수익률은 4%였고 기금 적립금은 150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는 기금적립금 1800조원에 국내주식 비중은 30%(535조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은 전날 국내주식 최대허용범위를 높이면서도 확대된 범위가 얼마인지 비공개에 부치기로 했다. 과거 기준이었다면 177조원 어치의 국내주식이 기계적 매도 압력에 놓이는 것이지만 국민연금은 금융시장 안정 등을 고려한다며 새 기준을 마련했다. ━3월에 이미 국내주식 비중 21% 넘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21.67% 해외주식 -0.11% 국내채권 -2.03% 해외채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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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77조원 돌파…"반도체 강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77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약 13조6000억원이 유입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순자산 1조원을 넘긴 지수 기반 ETF는 총 19개다. 'TIGER 반도체TOP10'은 순자산 14조500억원 규모로 전체 ETF 중 3위에 올랐다. 이어 'HANARO Fn K-반도체' 4조원, 'KODEX 삼성그룹' 4조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3조9000억원 등 테마형 ETF도 조 단위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반도체 단일 테마에 이달 들어서 11조원이 유입되는 등 반도체·AI(인공지능) 중심의 강세 흐름은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다"며"투자자들의 테마형 ETF 선호가 뚜렷해지는 만큼 지수의 차별성과 설계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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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운용사 만그룹과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맨 그룹(MAN Group)'과 손잡고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위한 '2026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금리 환경과 채권 시장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들이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적립금을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강석원 맨 그룹 한국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채권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맨 그룹은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시장 거시경제 분석(매크로) 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 다양한 대체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온 금융사다. 한국투자증권과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제시된 글로벌 우량 채권(크레딧) 다각화 전략은 이미 유럽의 주요 연기금과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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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증권사 회사채 '찬바람'…기업조달 '메자닌·대출'로 이동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줄었다. 기업들이 가계대출 관리로 기업대출에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 대출은 만기가 고정돼 상환 압박이 있는 회사채에 비해 만기 연장이 쉽고 각종 할인 방법으로 금리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조달창구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7일까지 회사채 발행 규모는 53조49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조2313억원 감소한 액수다. 회사채 발행액은 코로나19와 레고랜드 사태가 겹치면서 시장이 주춤했던 2022년(40조3105억원)부터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올들어 증가세가 꺾였다. 특히 기존 물량을 상환하는 용도가 아니라 새롭게 발행된 회사채의 현황을 나타내는 순발행액은 최근 5년 새 처음으로 마이너스(순상환)를 나타냈다. 올들어 이달 25일까지 회사채 순상환액은 6733억원. 전년 같은기간에는 19조6921억원 순발행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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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큐, 잘 먹고 간다" 외인 던지고 또 던지고...4개월째 매도세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국내주식을 4조원어치 내다 팔며 4개월 연속 순매도세 이어갔다. 다만 증권가는 단순한 자금 이탈이 아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으로 해석한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4조460억원어치를 순매도(매수보다 매도가 많은 것)했다. 4개월 연속 순매도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6380억원어치, 코스닥에서 4080억원어치 팔았다. 다만 지난 3월 순매도 규모(43조5050억원)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축소됐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월 980억원, 2월 19조5580억원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였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주식 보유규모는 2121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45조2000억원 늘었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 지역은 순매수, 유럽과 미주·아시아 지역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886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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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쏜 ETF 500조, 증시화력 키웠다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400조원을 돌파한 지 43일 만이다.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것은 개인투자자 덕분이다. 올해 개인의 ETF 순매수액은 46조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을 뛰어넘었다. 퇴직연금에서도 ETF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이제 ETF는 코스피 수급에도 영향을 끼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에 상장한 ETF의 순자산은 501조8230억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ETF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월5일 순자산 3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15일 순자산 400조원을 넘어섰다. 순자산 400조원에서 500조원을 돌파하기까지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ETF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코스피지수가 8000까지 상승하는 상황에서 개인들은 주식뿐 아니라 ETF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렸다. 올들어 개인의 ETF 순매수액은 46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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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금융 선점" 삼성도 두나무 올라탔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취득해 미래 금융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삼성금융그룹도 지분취득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금가분리(전통금융과 가상자산 분리)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금융사와 디지털자산업계의 동맹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구주를 사들인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까지 금융 관계사들이 잇따라 두나무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두나무와 합병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주요 주주에 미래에셋그룹이 포함된 만큼 사실상 금융사 4곳이 두나무와 동맹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55%(228만4000주)를 약 1조3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주주였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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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500조 퇴직연금 시장 도전장
키움증권이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퇴직연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20년 만에 500조원 규모로 훌쩍 성장한 퇴직연금 시장에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가입자를 타깃으로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후발주자로서 가입자 확보를 위해 첫해는 수수료를 완전 면제키로 했다. 업계 최초로 수익률이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도도 마련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에서 간담회를 열어 "오는 6월1일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온라인 투자 플랫폼의 경험과 IT(정보기술) 경쟁력을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에서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은행·보험사까지 포함한 전체 사업자 중에서는 47번째, 증권사 중에서는 15번째로 퇴직연금 사업에 착수한다. 표영대 연금플랫폼본부장(상무)은 "키움증권은 최초의 근로자, 비대면 온라인 중심 퇴직연금 사업자로 출사표를 던진다"며 "오는 6월1일 아침 7시에 키움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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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70조 매도폭탄' 피했다...올해 국내주식 비중 20.8%로 확대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기존 14.9%에서 20.8%로 5.9%포인트 높였다. 국내주식 전략적 자산배분(SAA·중장기 목표비중 허용범위) 허용범위는 한시적으로 높이는 한편 확대된 SAA 허용범위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기존 국내주식 보유 허용상단은 목표비중 14.9%에 SAA(기존 2.0%포인트)와 전술적 자산배분(TAA·단기 시장 대응 운용범위·3.0%포인트)을 더한 19.9%였다. 국민연금 리밸런싱(자산재배분)발 매도 압력을 의식해 금융시장 안정을 지키는 방향으로 운용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5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자산군별 목표비중 현실화 방안과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금위는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14.9%에서 20.8%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지난 1월부터 유예된 리밸런싱이 재개되는 2026년 6월 말부터 적용된다. 올해 말 기준 목표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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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연금, 국내주식 전략적 허용범위 비공개 결정
28일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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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금융시장 영향 고려"…'177조' 기계적 매도 재점검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28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리밸런싱(자산재배분) 기준과 관련,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5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안건(중기자산배분안)은 향후 5년간 기금 운영의 큰 방향을 결정하고 내년 수입과 지출을 심사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기금운용위원장인 정 장관은 "2026년 자산별 목표 비중 조정안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의 중기자산배분안을 상정하고 금융시장, 경제 전망, 정책 여건 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위원회, 복지부, 기금운용본부 모두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은 고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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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in 현대로템 out...밸류업 지수 정기변경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HD현대중공업·SK스퀘어·에이피알 등 20개 종목이 편입된다.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풍산 등 19개 종목은 편출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 오는 12일부터 변경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편입 종목은 △HD현대중공업 △SK스퀘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 △삼성E&A △산일전기 △현대무벡스 △엠앤씨솔루션 △세진중공업 △SNT에너지 △비츠로셀 △전진건설로봇 △에스엘 △지역난방공사 △테스 △디어유 △에이피알 △케어젠 △에스티팜 △NH투자증권 등 20개다. 편출 종목은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LS ELECTRIC △경동나비엔 △포스코DX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 △솔루스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드림텍 △풍산 △롯데칠성 △더블유게임즈 △한샘 △메가스터디교육 △명신산업 △종근당 △원텍 △덴티움 등 19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