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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배당 앞서 성과급?...삼성 개미들 분노 "파업 땐 손해배상 청구"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노조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에 대해 주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주주환원 개선 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서다. 소액주주 단체들은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나타내고 있다. 20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조정 결렬에 따라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주들은 성과급을 둘러 싼 논의가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소액주주들은 노조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한다. 세금, 배당 등을 산출하기 전인 영업이익에서 성과급을 우선 정하는 것은 현행 법이 정한 이익배분 순서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액주주단체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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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시험 4494명 접수…경쟁률 3.9대 1
금융감독원이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4494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소 선발 예정인원(115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9대 1이다. 2차 시험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54명 늘었다. 지난해와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 제1차시험 면제자 등 응시대상자 5263명 중 85%가 접수했다. 경쟁률은 지난해 3.7대 1 대비 소폭 증가했다. 2차 시험 응시자 평균 연력은 27.7세로 이중 20대 후반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은 2767명(61%), 여성은 1727명(38%)다. 응시자 52%가 대학교 재학 중이며 73%가 상경계열을 전공했다. 1차 시험 합격시기는 올해 합격자가 2096명(46%), 지난해 합격자(유예생) 1643명(36%), 올해·지난해 중복 합격자(중복생) 700명(15%), 1차시험 면제자 55명(1%) 등이다. 2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5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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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생명 500억 규모 추가 출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계열 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보험 보통주에 대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거래소 장내 매수를 통해 미래에셋생명보험 보통주에 대해 5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3일 공시한 출자금이 전액 집행된 후 신규로 진행하는 추가 출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생명 주식이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됐다고 보고 이번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핵심 우량 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의 기업 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보험 영업에서 발생하는 자본을 자기자본투자(PI)에 적극 활용하는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선언했다. 또 혁신적 자본 재배치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생명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종합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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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세이지 비욘드 출범… 젊은 경영인들과 혁신 비전 공유
미래에셋증권이 젊은 경영인들과 혁신 성장의 철학을 공유하는 '세이지 비욘드(Sage Beyond)'를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이지 비욘드는 혁신 성장의 DNA와 전략적 통찰을 젊은 리더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이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9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세이지 비욘드 론칭 포럼을 개최했다. 창업가와 2세 경영인 등 국내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 1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이 직접 기조 강연에 나섰다. 박 회장은 미래를 만들어 갈 리더들이 갖춰야 할 시대적 통찰을 공유하며, 혁신과 도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론칭 포럼을 시작으로 △ 거시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정기 포럼 △ 실무 중심의 혁신 트렌드를 테마로 하는 스페셜 세미나 △ 고객 맞춤형 커뮤니티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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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키움, 신한증권 미국법인 인수 완료…해외사업 새판짠다
키움증권이 신한투자증권 미국 뉴욕법인 인수 딜을 마무리 했다. 미국 주식 중개 라이선스를 얻게 된 키움증권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신한투자증권 미국 뉴욕법인 인수를 미국 금융시장 자율규제기구인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가 이달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증권업을 하려면 FINRA의 회원 자격 유지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주주 적격성을 검토하는 과정으로, 인수 승인이 난만큼 키움증권의 신한투자증권 미국 뉴욕법인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인수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에서 추정하는 신한투자증권 미국 뉴욕법인 가치는 300억원 안팎이었다. 여기에 더해 실제 딜 과정에서 플러스알파의 일부 프리미엄이 더해진 인수 대금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키움증권의 신한투자증권 미국법인 인수 이야기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을 중개할 수 있는 중개 라이선스가 필요했고,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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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내(NH)서랍 속 ESG자원순환' 캠페인
NH투자증권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NH) 서랍 속 자원순환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범농협 환경 분야 ESG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진행된다. 사무실 서랍이나 가정 내에 방치된 폐휴대폰, 통신장비, 전산기기 등 폐전기·전자제품을 올바른 방식으로 분리 배출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5월 중 본사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불용 처리된 핀패드, IP폰, 휴대폰 및 통신장비 등 총 300여 대의 전자제품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사내 불용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폐가전제품도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배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친환경 현대화 시설을 거쳐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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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6.5% 역대 최고치…가입자 절반은 '2%' 불과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연간 수익률 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가입자 절반은 2%대 낮은 수익률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률 상위 10%, 돈으로 돈 벌었는데…가입자 절반은 물가상승률 수준━20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5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대비 약 70조원 증가한 50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400조원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500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간 수익률은 6.5%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아직도 가입자 절반은 2%대 낮은 수익률에 머물러 물가 상승률을 간신히 방어했다. 수익률 상위 10% 그룹의 적극적인 자산운용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국민연금(19.9%), 글로벌 연기금(미국 캘퍼스 12.2%·일본공적연금 12.3%)과 비교해봐도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다. 수익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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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개인고객 금융상품 100조 돌파…글로벌 협업·IMA 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투자상품, IMA(종합투자계좌) 등 다양한 상품 공급과 고객 맞춤형 PB(프라이빗 뱅커)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41조2000억원에서 △2023년 53조4000억원 △2024년 67조7000억원 △지난해 85조700억원으로 늘었다. 이달 현재 금융상품 잔고는 100조원을 넘어섰다. 2022년 이후 한국투자증권에는 매월 평균 1조3000억원 규모의 개인 고객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연간 증가 규모는 △2023년 12조2000억원, △2024년 14조3000억원 △지난해 17조3700억원으로 늘어났다. 하루 평균 고객 자금 약 430억원이 유입된 셈이다.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개인 금융상품 신규 고객 수는 △2023년 8만5766명 △2024년 13만2322명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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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6·3 지방선거, 제헌절 휴장"
한국거래소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다음달 3일과 제헌절인 오는 7월17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식·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ELW(주식워런트증권)과 상장형 수익증권을 포함한 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환매조건부채권(Repo)을 포함한 채권시장, KSM(KRX 스타트업 마켓), 야간거래를 포함한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의 일반상품 시장이 모두 쉰다. 장외파생상품인 원화IRS·원화OIS·달러IRS에 대한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에 돌입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다만 거래소는 다음달 2일 저녁 6시, 오는 7월16일 저녁 6시에 개시하는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는 정상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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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포모보다 나락'? 빚투 끝 나락의 깊이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포모(FOMO, 소외에 대한 두려움)가 최고조에 달해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 즉 '빚투' 규모는 연일 최대치를 경신해 36조5000억원을 넘겼다. 코로나19 직후 급등장이었던 2021년 7월(25조원)과 비교해도 훨씬 크다. 개인의 빚투 욕구를 자극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까지 앞뒀다. '포모보다 나락이 낫다'는 한 사회 초년생의 글이 현 상황을 잘 보여준다. 다행히 과열 정도를 책정하는 투자자예탁금 대비 신용거래융자 비율은 안전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예탁금은 132조8597억원, 신용거래융자는 36조5675억원으로 그 비율이 27.5% 수준이다. 30% 미만인 경우 빚투가 늘더라도 예탁금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 장기적인 대규모 폭락이 올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된다. 2021년 7월에는 이 비율이 과열단계인 35%를 넘은 바 있다. 마냥 낙관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되면서 증권사들이 연이어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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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롤러코스피' 삼전닉스마저 털썩…개미 6.8조 수혈에도 '파란불'
국내 증시가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의 약세로 하락마감했다. 외국인에서 개인으로 증시수급이 옮겨간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90.38포인트(1.20%) 내린 7425.66으로 출발해 하루종일 약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7141.91까지 떨어졌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0.44% 하락하고 대만 가권지수가 1.75% 빠진 데 비해 국내 증시의 낙폭이 유독 컸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7조3509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조8352억원, 38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하락을 막진 못했다. 증권가는 국내 증시의 수급주체가 외국인에서 개인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 중심이던 국내 증시의 수급구조가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ETF(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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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이끈 코스피… 상장사 1Q 영업익 176% '쑥'
올해 1분기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기업들의 성적이 돋보였다. 코스닥 역시 반도체와 IT(정보기술)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선이 뚜렷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하는 701개 상장사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신규설립, 분할·합병 등을 제외한 639개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156조31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 순이익은 141조4436억원으로 각각 19.49%와 177.82% 뛰었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16.85%로 전년 동기 대비 9.55%포인트(P) 개선됐고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 대비 순이익 비율)도 15.25%로 8.69%P 올랐다. 부채비율은 108.74%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인 1.64%P 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