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중동전쟁 끝나도 정제마진 강세 계속"-신한
신한투자증권이 에쓰오일(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전쟁 이후 정책 우려, 유가 변동성 확대로 회사의 주가는 상승분을 반납하며 전쟁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단기적으로 유가 하락, OSP(공식판매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둔화 가능성이 존재하나 일시적 영향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전쟁 이전 대비 높아질 정제마진과 화학·윤활의 이익체력 확대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미국-이란 전쟁 종료 이후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조정은 불가피하다. 현재 업황은 유가보다 낮아진 석유제품 재고와 공급 정상화 지연 등이 좌우하는 국면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2028년까지 글로벌 순증설 규모는 매년 감소하고 계절적 성수기, 재고축적 수요까지 감안하면 종전 이후에도 정제마진은 구조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종전 이후에도 등유·경유·항공유 중심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지
-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모멘텀에 재평가 전망…목표가 상향-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주가 재평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35.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일 유지웅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적용 EPS(주당순이익)를 2026년에서 2027년으로 변경하고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은 17배로 기존대비 24% 상향했다"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어닝(실적)의 반등 시점은 미국향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투입이 본격화되는 연말로 판단하나 6~10월 중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상승 모멘텀이(상승 동력)이 동반한 현대차의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달을 기점으로 소프트뱅크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변동 및 SI(전략적 투자자)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확보를 예상한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비상장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급증과 보스턴다이나
-
"현대모비스, 로봇 사업이 핵심 동력될 것… 목표가 120만원"-KB
KB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활용되는 액추에이터(구동장치) 사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2일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 60%를 점유한다고 가정하면 현대모비스는 2035년 액추에이터 사업에서 영업이익 14조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35년 아틀라스의 판매가격이 19만달러(2억8000만원)까지 떨어져 인건비로 4800만원을 받는 노동자와 같은 경제성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아틀라스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점유율 60%인 150만대 팔리고 판가의 28%가 액추에이터 구입에 쓰일 경우 2035년 현대모비스의 액추에이터 부문 매출액은 판매 119조원, A/S(유지보수) 67조원으로 총 186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35년 모듈·부품의 영업
-
나노캠텍, 임시주총서 'LSK아이로봇' 사명 변경…AI·로봇 사업 재편
나노캠텍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LSK아이로봇'으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향후 변경상장 절차를 거쳐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AI 기반 소프트웨어 및 로봇 비전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 전략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소재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AI 응용 소프트웨어, 컴퓨터비전, 생성형 AI 기반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노캠텍은 최근 AI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터치에이아이(Onetouch AI)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원터치에이아이는 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박사, 삼성SDS 인공지능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출신인 최종원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컴퓨터비전, 디지털 콘텐츠 AI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 교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AI 콘텐츠 감별 자문위원, 방송미
-
"'1.9조 기술이전' 한미약품, 신약 가치 반영해 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2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의 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6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한미약품은 릴리에 랩스커버리 플랫폼을 적용한 지속형 GLP-2 아날로그 바이오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Sonefpeglutide)를 계약금 7500만달러(약 1129억원)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기술 이전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단장증후군-장부전(SBS-IF) 환자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투여하는 글로벌 2상(DOLPHINS-2) 진행 중이다. 단장증후군(SBS)은 선천적 또는 기타 원인으로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되는 희귀질환으로 전 세계 신생아 10만명당 약 24.5명꼴로 발생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18명 환자 등록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종료가 예상된다"며 "GLP-2는 장 점막 성장, 흡수 개선, 정맥영양 의존도 감
-
'신고가' 삼전닉스 "지금도 할인중"…61만전자·400만닉스 파격 전망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 인상과 LTA(장기공급계약) 확대 본격화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국내외 최초로 60만원대 삼성전자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도 나왔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61만원,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지난달 7일 제시한 50만원, 300만원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외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최고치다. 기존 최고 목표가는 일본 노무라증권의 59만원이었다. SK하이닉스 목표가도 노무라증권(400만원)과 함께 국내외 증권사 전망을 통틀어 가장 높다.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조정 근거로 △LTA를 통한 수요 가시성 확보와 듀얼 마켓 효과 △2027년향 HBM 가격의 강력한 인상 △이에 따른 유례 없는 구조적 업황 강세 장기화를 들었다. 듀얼마켓이란 경기 변동성에 노출된 범용 D램 시장과 L
-
마키나락스 임직원 55명, 스톡옵션 행사 '잭팟'…수십억 차익 기대
피지컬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 임직원이 상장 후 첫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주가는 스톡옵션 행사가격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상태다. 현 주가가 신주 상장까지 유지될 경우 임직원들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평가차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마키나락스는 임직원 55명이 총 21만여주 규모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스톡옵션은 회사가 2020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부여한 물량으로 행사가격은 4062원에서 1만3750원 수준이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마키나락스의 주가가 전 영업일 종가 기준 3만790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차익은 57억원에 달한다. 신주 상장일까지 현 주가가 유지되면 임직원은 평균 1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스톡옵션 행사 수량이 가장 많은 이는 허영신 CBO(최고사업책임자)다. 허 CBO는 3만3000여주 분량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평가차익은 11억원 수준이다. 그
-
브랜드·유통·플랫폼 총집합…글로벌 K뷰티 콘퍼런스 2026개최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글로벌 K뷰티 콘퍼런스 2026'이 개최된다. 제조·유통·이커머스·투자 분야 등 뷰티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다.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환경 속에서 K뷰티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이커머스 플랫폼 변화, 메디컬 뷰티 트렌드, 제조 혁신, 해외 투자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행사에는 로레알코리아·틱톡커머스 등 글로벌 기업부터 CJ올리브영·실리콘투·예스아시아홀딩스·매쉬뷰티랩(코스메키친)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다수 참가한다. 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 등 글로벌 입지를 확장 중인 K뷰티 브랜드는 물론, 한진(물류)·코스맥스·씨앤씨인터내셔널(제조)·파마리서치(메디컬뷰티) 등 산업 전반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여럿 이름을 올렸다
-
미래산업, 중국 종합반도체 회사에 154억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중국종합반도체 회사와 약 154억원(1026만달러)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미래산업 연결 기준 매출액(507억원) 대비 30.37%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단일 공급 계약은 하반기 매출 인식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은 1983년 1월 설립된 회사로 2023년 7월 로아엔코그룹에 편입됐다. 최대주주는 넥스턴앤롤코리아로 지분40.4%를 보유 중이다.
-
HLB "ASCO서 글로벌 기대감 확인…간암·담관암 허가 카운트다운"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앞둔 간암과 담관암 신약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ASCO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간암과 담관암 신약의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학회 기간 엘레바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진(KOL) 대상으로 간암 및 담관암 임상적 경쟁력을 피력하는 동시에, 다수의 대형 제약사들과 연쇄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간암 1차 치료제 후보물질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현재 FDA 허가 심사 단계로 오는 7월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2차 치료제 후보물질인 '리라푸그라티닙'의 FDA 허가 심사 결과도 발표된다. 현재 간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미국 FDA의 최종 승인을
-
에이비온, ASCO서 바바메킵 임상 2상 BICR 결과 발표
에이비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c-MET 정밀 표적 항암제 바바메킵(Vabametkib, ABN401)의 글로벌 임상 2상 독립적 중앙영상판독(BICR)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ASCO는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기준 변화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임상 암학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바바메킵은 고형암 유발 원인 중 하나인 c-MET 유전자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고선택적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이번 임상은 MET 엑손 14 결손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상 2상 결과 바바메킵은 독립적 중앙영상판독 기준 객관적반응률(ORR) 55%를 기록했다. 이는 바바메킵의 강력한 항암 활성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전체 환자군에서 14.5개월을 기록했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19.9개월에 달해 장기적인 치료 혜택
-
에이치알티로보틱스, 중기부 R&D 과제 주관사 선정…피지컬AI 본격화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알티로보틱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연구개발(R&D)'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명은 'AI(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반 이상 상황 감지 및 제조 공정 내 부품·공구 전달용 지능형 모바일 양팔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이다. 총 연구개발비는 약 17억9000만원 규모이며 연구기간은 지난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24개월이다. 에이치알티로보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로봇 자동화 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피지컬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고정 위치에서 작업하던 협동로봇, 공장 내 물류 운송을 담당하는 자율이동로봇, 비정형 제품을 인식하는 3차원(3D) 비전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회사는 AI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 내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부품, 제품, 공구를 작업자에게 전달하거나 공정 간 이송하는 지능형 모바일 양팔 로봇 플랫폼을 개발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