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경쟁사 대비 이익 역량 높아…목표가 상향-LS증권
LS증권이 HMM에 대해 실적 추정치와 적용 배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기존보다 13.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시황은 분명한 기회"라며 "올해 5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다시 2000선을 회복하며 뚜렷한 반등세"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HMM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691억원(전년 동기 대비 56.2% 감소)으로 분기 영업이익률 9.9%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이어 "머스크(Maersk)의 해운 사업부가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하파그로이드(Hapag-Lloyd)가 분기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같은 해운 동맹(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소속인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마저 영업이익률이 1.7% 수준까지 둔화하면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이익 역량을 과시했다"라고 했다.
-
"지니언스, 양자보안 저평가주…실적개선도 뚜렷"-신영
신영증권이 27일 지니언스에 대해 "양자보안 테마로 주목받고 있는 경쟁 보안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고,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지니언스가 PQC(양자내성암호) 기반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현재 최종 검증단계임을 발표했고,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며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는 전체 보안시장과 달리, 글로벌 PQC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3%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PQC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양자컴퓨터의 성능 고도화에 따른 보안 위협이 부각될수록 사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지니언스의 본업은 NAC(네트워크접근제어)·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 장비다. 올해 1분기 전사 실적은 연결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46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올해 공공부문 예산이 확대기조로 전환되며 지니언
-
"SK㈜, 목표가 80만…에코플랜트 가치 주목"-SK
SK증권이 27일 SK㈜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1.2% 높은 8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SK스퀘어·SK에코플랜트 등 상장·비상장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기업가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현 주가의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50.4%로 재무구조 개선·주주환원 확대·내년 1월 예정된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목표가에 대해선 자회사 주가 상승분과 1분기 1조3000억원 규모의 순차입금 감소 등을 반영하고 목표 할인율 40%를 적용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주목할 자회사로는 SK에코플랜트를 꼽았다. 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SK트리켐·SK머티리얼즈퍼포먼스·SK레조낙·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등을 자회사로 편입한 효과와 SK하이닉스의 CAPEX(자본지출) 증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SK㈜
-
'55만전자' 전망 나왔다, SK하이닉스는 목표가 380만원-미래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상향 기조에 발맞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특히 삼성전자 목표가 경우 국내외 증권사에서 제시한 역대 최고가에 올랐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리포트를 각각의 리포트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14.6%,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2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18.8%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전망은 직전 추정과 같이 유지하나 글로벌 메모리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상향 기조에 따라 삼성전자는 12개월 선행 EV/EBITDA(기업가치를 상각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적용 배수를 6.0배에서 7.0배로, SK하이닉스는 PBR(주가순자산비율) 적용 배수를 5.3배에서 6.2배로 변경했다"며 "이는 글로벌 메모리 2개사인 마이크론과 키오시아의 현재 주가 기준 배수 평균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
쏘카, 순익 상승 기대…목표가 2만원으로 상향-DS
DS투자증권이 쏘카에 대해 올해 당기순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6000원. 쏘카는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산 재배치와 차량 LTV 극대화 등 경영기법에 따른 결과로 DS투자증권은 해석했다. DS투자증권은 또 올해 쏘카의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4903억원, 영업이익을 29.2% 늘어난 300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쏘카는 약 2만5000대 커넥티드카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면서 사고 및 주행데이터를 수집해왔다. 현재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크래프톤과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합작법인 APX 모빌리티를 통해 피지컬AI를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단기 카셰어링을 넘어 중장기 구독 및 신차 시장 등 차량 커머스 시장 전체로 확대하는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독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고객 데이터에 기
-
"MLCC 호황기 본격 진입…삼성전기, 목표가 220만원 상향"-KB
KB증권은 27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기 본격 진입과 패키징 기판 성장 여력 확대 등을 감안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MLCC 호황기 본격 진입 및 패키징 기판 성장 여력 확대를 고려해 향후 5년 영업이익 CAGR(연평균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61%에서 68%로 상향 조정했다"며 "지난 26일 종가(157만2000원) 기준 상승 여력은 39.9%"라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4073억원, 매출액은 19% 증가한 3조3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 "MLCC의 경우 가격 인상과 고수익 제품 중심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는 북미 초대형 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사향 공급이 예정보다 빠르게 시작되면서
-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도파민 세포 분리 기술 유럽 특허 등록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파생 특허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분리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분리된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의 유럽 등록 결정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특허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된 도파민 신경세포 중 특정 표면마커를 활용해 치료 효능이 높은 도파민 신경세포만을 순수 분리해내는 기술이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고질적 문제인 품질 균일성과 이식 후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원천기술로 평가받는다. 주요 권리범위에는 특정 표면마커 양성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제조방법, 이를 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세포의 효능 및 이식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체외(in vitro)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유럽 특허 등록으로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서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상업화를 앞두고 글로벌 특허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시
-
엔투텍,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대폭 증가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 엔투텍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억7000만원)에 대비 617% 성장한 수준이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전체 영업이익(20억원) 대비 62%에 달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56억원) 대비 30% 가량 확대했다. 엔투텍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메이저 칩메이커와 가격협상을 진행중이고 미국 테일러시티향 물량증가에도 적절하게 대응하는 등 추가 매출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휴림에이텍, 로봇사업 인수 완료…"반도체·완성차 공정 정조준"
휴림에이텍이 오늘이엔엠 로봇사업부를 전격 인수하며 글로벌 대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피지컬 AI' 기술 거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로봇 전문 경영진 영입과 함께 지능형·이동형 로봇 제조 등 총 16개의 로봇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한 이후 실행됐다. 휴림에이텍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대기업의 차세대 생산 라인에 즉각 투입 가능한 '지능형 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휴림에이텍이 확보한 사업부문은 스마트 액추에이터 브랜드 '허큘렉스'(HerkuleX)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 플랫폼 '테트라'(TETRA) 시리즈다. 허큘렉스는 모터, 감속기, 제어회로를 통합한 스마트 서보 시스템으로 국산화율 80%를 달성했다. 이는 외산 부품 의존도가 높았던 기존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원가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테트라는 하이
-
넥사다이내믹스, 장근석 주연 '협반' 크랭크인
넥사다이내믹스가 배우 장근석 주연 신작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전날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해당 작품에 메인 제작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크랭크인을 계기로 드라마 IP(지식재산권)의 제작과 사업화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는 일본 소설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8부작 미니시리즈다. 회사는 이번 작품을 단순한 제작투자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IP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확장 사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드라마 속 음식, 공간,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숏폼 영상,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2차 콘텐츠, 브랜드 협업, PPL, 협찬,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확장해 시청 경험이 브랜드 경험과 소비 접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는 "협반의 크랭크인은 당사가 확보한
-
SK하이닉스, 월마트 제쳤다…세계 시총 13위 등극
SK하이닉스 주가가 200만원을 넘기며 세계 시가총액 13위 기업에 올랐다. 지난 11일 시가총액 14위에 오른 지 약 보름만이다. 26일 오후 2시14분 기준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을 집계하는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9784억달러로 세계 시총 13위 기업이 됐다. 원화 기준 시가총액은 1475조2939억원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월마트를 제쳤다. 같은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만1000원(6.75%) 오른 20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중 한 때 208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 강세는 반도체 LTA(장기공급계약) 확대에 따른 슈퍼 사이클 장기화 전망 영향으로 풀이된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최근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확대되며 LTA보다 결속력이 강한 3~5년 장기 계약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재무 보증과 선불금을 포함하고 신규 생산라인 투자 및 제조 장
-
이마트 주가, 9만원 붕괴는 막았다…"美 스벅 콜옵션 언급 없어"
이마트가 26일 장중 상승률을 3%대로 키우며 9만원대 주가를 지키고 있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5·18 탱크데이' 파동 이후 한국 스타벅스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거론하지 않았다는 신세계그룹 측 설명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한국거래소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3.09%)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3900원(4.31%) 오른 9만4400원이다. 이마트는 한국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국내법인의 과반주주다. 2021년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보유한 주식 50% 중 17.5%를 4743억원에 추가 인수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거래 양 측은 '35% 할인 콜옵션' 조항을 설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본사가 한국 사업권에 대한 지분을 이마트에 넘기면서도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을 막기 위해 마련한 안전장치인 셈이다. 이 때문에 탱크데이 파동 이후 시장에선 미국 스타벅스가 콜옵션을 행사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마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