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일하는 로봇...앤로보틱스, 배터리 자동교체시스템 상용화
AI(인공지능) 로봇 전문기업 앤로보틱스의 자회사 앤로보틱스(구 나이콤)가 로봇 배터리 자동교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모바일 로봇의 배터리 교환 장치 및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사람의 개입 없이 배터리 교체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AI 서비스 모듈의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구동체가 해당 모듈을 픽업해 배터리 스테이션으로 자율 이동한다. 스테이션에 도킹한 뒤 소진된 배터리를 자동으로 탈착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장착한 후 기존 서비스 위치로 복귀하는 구조다. 교체된 배터리는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재충전돼 다음 교체를 대기한다. 종합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든 로봇의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이 부족한 로봇에는 충전 또는 배터리 교체 명령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동시에 다른 로봇으로 즉시 작업을 대체하도록 제어함으로써 공장이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는 무인화 환경을 구
-
블랙핑크,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기념우표 발행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 기념우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다음달 16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의 기념우표는 주로 국가적으로 뜻깊은 사건이나 인물을 기리기 위해 발행된다. 대통령 외 생존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블랙핑크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그 주인공이 됐다. 이번 기념우표는 총 10종으로 구성했으며 블랙핑크의 전체 앨범 재킷 이미지를 통해 10년의 음악적 발자취를 담았다. 함께 출시되는 기념우표 패킷에는 블랙핑크의 초상과 주요 무대 이미지를 수록했다. 기념우표와 패킷은 다음달 16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 및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7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온라인 사전판매가 진행된다. 해외 팬들을 위한 사전판매는 'YG SELECT' 영문·일문·중문몰과 우체국 관련 영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YG 측은 "블랙핑크가 걸어온 시간과
-
폰드그룹, 글로벌 밸류체인 완성...실적 퀀텀점프 본격화
오랜 기간 성장 에너지를 축적해온 기업이 퀀텀점프를 이루기 직전에는 여러 가지 전조증상이 나오곤 한다. 매출이 크지 않았던 기존 사업 부문의 외형이 갑자기 커지며 수주가 급증하고, 수익성 개선이 가팔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계열사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수익성이 낮았던 사업부문을 대신해 신사업이 그 자리를 채우기 시작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도 변한다. 이런 신호가 동시에 포착된다면 퀀텀점프의 임계점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이런 흐름을 얼마나 빨리 잡아내느냐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크게 엇갈린다. 시장이 인식하기 시작할 때는 이미 주가가 상당 부분 올라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변화의 초입, 수치가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들어간 투자자들이 큰 과실을 얻는 이유다. 최근 밸류체인을 완성한 폰드그룹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 중 하나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24년 연속 흑자…세계 패션업계가 알아주는 폰드그룹━폰드그룹은 2002년 이순섭 회장이 설립한 비케
-
가온그룹, 1분기 영업익 113억원…글로벌 광통신 인프라 확대 수혜 본격화
AI(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이 해외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가온그룹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18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가온그룹이 분기 영업이익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억4000만 원 대비 약 2450% 폭증했으며, 직전 분기인 2025년 4분기 85억 1000만 원과 비교해도 33%가량 성장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입증했다. 가온그룹은 최근 글로벌 광통신 인프라 구축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통신 업계는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하는 와이파이 7이 2030년까지 연평균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온그룹은 지난해 와이파이7 장비를 국내 독점 공급했다. 또 글로벌 와이피8 시장을 선점하며 북미, 유럽은 물론 아
-
아이엘그룹, 애지봇과 로봇 플랫폼 확대…판매·렌탈·쇼룸도 추가 계약
아이엘그룹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과 손잡고 로봇 운영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이엘은 7일 관계사 아이엘로보틱스가 애지봇과 산업용 외 로봇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및 서비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엘그룹은 관계사 아이엘로보틱스가 애지봇과 산업용 외 로봇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및 서비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엘그룹은 애지봇의 산업용 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아이엘로보틱스는 그 외 분야의 로봇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아이엘로보틱스는 해당 제품의 국내 판매를 비롯해 렌탈, 리스, 쇼룸 운영 등 유통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춰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문턱을 대폭 낮춘다는 구상이다. 아이엘그룹은 확보된 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이엘봇'과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피지컬 AI 운용 데이터를 결합한다. 실제 산업 현장의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는 6월 인스파이어 아레나 첫 단독 입성
JYP Ent.(이하 JYP) 소속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오는 6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첫 입성한다. JYP는 6일 오후 그룹 공식 SNS(소셜미디어)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단독 콘서트 '2026 서머 스페셜 < 더 엑스케이프 >(Xdinary Heroes 2026 Summer Special < The Xcape >) 개최 소식을 알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총 2회 공연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년 단독 콘서트로만 올림픽홀, 핸드볼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에 이르기까지 공연장 규모를 꾸준히 확장하며 성장세를 입증한 이들이 2026년 6월 그룹 이름을 내건 첫 인스파이어 아레나 단독 공연을 통해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존재감
-
국제유가 내리자 한숨 돌린 항공주…대한항공 7% 상승
국내 항공사들이 7일 장중 일제히 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국·이란의 종전협상 소식에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한국거래소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7.94%) 오른 2만6500원, 제주항공은 300원(5.79%) 오른 5480원에 거래됐다. 진에어는 300원(4.86%) 오른 6470원,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은 32원(3.57%) 오른 928원, 아시아나항공은 140원(2.00%) 오른 7130원이다. 에어부산도 1%대 강세를 보인다.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6월 인도분 선물 기준 배럴당 95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100달러대에서 등락하던 전일 대비 시세가 약 5%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매체 PBS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다시 합의를 이룰 아주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인터
-
롯데관광개발, 업황·실적·모멘텀 3박자 성수기…업종 내 '탑픽'-유진
유진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업황, 실적, 모멘텀 모두 성수기에 진입해 연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업종 내 탑픽(Top Pick)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2000원으로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4월 카지노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5% 증가한 48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카지노 멤버십 회원 수는 13만명, 4월 한 달 동안 신규 멤버십 가입자는 약 5000명으로 집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홀드율(고객이 칩을 구매한 총액 대비 카지노가 거둔 이익)이 20%대 초반으로 외국 카지노 수준이라고 밝혔다. 마카오 홀드율은 코타이 지역 26%, 반도 지역 20% 등이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보유한 파라다이스와 GKL의 홀드율은 10%대 초반에 그친다. 이현지·고수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 마카오-제주 노선 일일 운항이 확대되면서 고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
-
"헥토이노베이션, 안정적 캐시카우 위 성장 본격화…목표 주가 28000원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안정적인 IT정보서비스 사업이 실적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월렛 기반 신규 금융 인프라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 김유민, 최승환 연구위원은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헥토이노베이션은 IT정보서비스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에 핀테크와 헬스케어 성장 동력이 더해지는 구조"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가 비용 부담을 지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고 봤다. 지난해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올해는 신규 사업 투자 효율화와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의 실적 성장 효과가 반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월렛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도 중장기 성장 축으로 제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헥토이노베이션이 기존 결제·정산 인프라 위에 디지털자산 네트워크를 더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디지털월렛을 단순한 자산 보관
-
"헥토파이낸셜, 수익 구조가 바뀌는 구간…목표주가 5만3000원"-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계좌 기반 결제 비중 확대와 크로스보더 정산 성장,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확보가 수익 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 김유민 선임연구원과 최승환 연구위원은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대표 계좌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 기업"이라며 "단순 PG를 넘어 글로벌 자금 흐름 인프라 사업자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헥토파이낸셜의 핵심 변화로 수익 구조 전환을 꼽았다. 기존 저마진 PG 중심 구조에서 고마진 '내통장결제'와 크로스보더 정산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 거래액이 늘어나더라도 이익 성장 탄력이 높아지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스테이블코인 결제망도 성장 옵션으로 제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헥토파이낸셜이 23개 은행과 연결된 지급이체망을 기반으로 결제뿐 아니라 자금 이체와 정산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다고 봤다. 일반 PG 사업자가 결제 기
-
"50만전자·300만닉스 간다" 파격 전망...눈높이 확 올린 리포트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돼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 반도체 재평가 초입인데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매수 확대 등을 감안하면 눈높이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미-이란 전행에 따른 경기 우려를 반영해 하향했던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이전 수준으로 상향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각각 2025년 이후 PER 상단 수준인 13배, 10배를 적용했다"며 "주가 랠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은 여전히 각각 6배, 5.2배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례없는 메모리 이익 창출력 제고는 공급 제약보다 수요의 구조적 변화가 핵심이다"며 "세트 교체 주기에 기반했던 메모리 수요는 철저히 거시경제에 종속돼 왔으나, AI(인공지능) 추론 고도
-
에스에너지, 중동서 사막 특화 'HJT 모듈'로 수주 본격화
에스에너지가 중동 시장에서 차세대 모듈 본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공 부문 수주를 확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중동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2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업무협약(MOU) 중 1차 물량인 3MW에 대한 본계약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의 핵심 제품인 이중접합(HJT) 모듈은 결정질 실리콘과 비정질 실리콘의 특성을 결합한 구조로, 기존 단일 접합 모듈 대비 발전 효율이 높고 고온 환경에서 출력 감소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기온이 50도를 상회하는 중동 사막 지역에서는 온도 상승에 따른 발전 효율 저하를 막는 것이 관건이다. 에스에너지의 HJT 모듈은 우수한 온도 계수 특성을 보유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사막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았다. 에스에너지는 과거 세계 최초로 획득한 '미러 백시트(Mirror Backsheet)' 사막용 특수 모듈 국제 인증 레퍼런스에 HJT 기술력을 더해 중동 극한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