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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美 원전협력 효과기대…목표가 8만원으로 상향-대신
대신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미국과 원전 협력을 통해 대형 원전·소형모듈원전(SMR) 건설과 해외시장 공동 진출이 예상돼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7만원.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해외원전 EPC 사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어 내년 전기 요금 인상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지만, 중장기 우호적인 요금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안 송전망 준공과 발전믹스 개선 등에 따라 실적 개선과 자본 증대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98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8조8900억원으로 추정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원자로 등 수주금액은 18조8000억원에서 최대 23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별도 기준 한국전력의 순이익은 7조7000억원, 배당성향은 30%를 가정할 경우,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7%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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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종말 와도 韓 수혜" 반도체 투심 후끈
미국에서 AI(인공지능)발 경제위기설이 부각되며 뉴욕증시가 휘청였지만 국내 증시는 AI 대표 수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찍으며 급등장을 연출했다. 두 반도체기업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한 가운데 AI발 위기 보고서에서 한국은 수혜를 누릴 국가로 지목된 것이 투자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63% 오른 20만원에 마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5.68% 오른 100만5000원으로 사상 최고가에 마쳤다. 이날 두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한 SK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2% 늘어난 176조원, 영업이익률은 23%포인트(P) 오른 72%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208조원, 영업이익률은 27%P 상승한 40%로 전망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호황이 유동성 확장과 동반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재평가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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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코스피 10조 판 외인, 새 투자전략은 '韓ETF'
연초 이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10조원 넘게 팔았지만 해외에 상장된 한국 투자 ETF(상장지수펀드)로는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가파른 주가상승에 따라 일부 대형주에서 차익실현이 이뤄졌지만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의 단순 이탈이 아니라 개별종목 중심의 매매와 지수를 통한 전략적 비중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2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를 통해 국내 자금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1조1649억원이다. 이는 미국에 상장된 ETF 중 국내주식 종목을 편입한 상품만 선별해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이 계산한 것이다. 자금이 가장 크게 유입된 부문은 EWY(iShares MSCI South Korea ETF)와 같이 한국 단일지역에 투자하는 ETF다. 해당 부문에서만 약 8129억원이 유입됐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증시에서도 ETF를 통한 한국 투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영국 시장에 상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