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테카바이오 "반기 감사의견 거절 소명 착수…경영 정상화 총력"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최근 발생한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 이슈와 관련해 외부 전문기관과 공조하여 소명 및 절차적 보완을 신속히 완료하고 경영 정상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의 반기 검토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반기 검토보고서를 통해 "임원에게 대여한 거래와 관련해 내부 통제 이행 여부 및 실질 사용 용도를 확인하기 위한 충분한 검토 증거를 수집하지 못했다"며 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감사의견 거절 사유에 대해 회사의 영업 기반이나 실질적인 사업성에 문제가 지적된 것이 아니라, 감사 절차 및 증빙 관련 범위 제한 등에 따른 이슈임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즉시 법률 및 회계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포렌식 대응 및 관련 절차를 정밀 검토 중이며, 재감사 및 보완 절차를 거쳐 시장 신뢰를 신속히회복할 방침이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상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은 즉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테카바이오는 제기된 내부 통제 이슈를 투명하고 완벽하게 소명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바이오솔루션, 中 카티라이프 첫 시술에 반기 실적 개선…주가 '급등'
바이오솔루션이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의 중국 첫 환자 시술에 따른 현지 매출 발생과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1시25분 현재 바이오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9. 6% 상승한 731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14일에도 전일 대비 10. 98% 오른 667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의 핵심 배경은 중국 의료특구에서의 상업화 개시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4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선행구 내 보아오 국제의원에서 카티라이프의 중국 첫 환자 시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운동성 연골결손 환자 1명과 무릎 골관절염 환자 1명 등 총 2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중국 사업은 고마진 로열티 수취 구조로 설계되어 현지 시술 건수가 누적될수록 바이오솔루션의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는 형태다. 하이난 현지 등록 약가는 1유닛당 15만위안 수준으로, 회사는 이 가운데 상당액을 기술료로 정산받는다.
-
젠슨 황이 주목한 'AI 인터커넥트'… 센서뷰, 차세대 전송망 정조준
고주파(RF) 부품 전문기업 센서뷰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고속 인터커넥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공급망 구축과 엔비디아 연구소 납품 이력을 발판 삼아, 엔비디아가 전략 투자한 포인투테크놀로지와 손잡고 AI 인프라 밸류체인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센서뷰는 고주파 대역의 케이블, 커넥터, 안테나를 일괄 설계·양산하는 무선주파수 RF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퀄컴의 5G 밀리미터파 부품 공급사로 등록되는 등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센서뷰는 67GHz 대응 초고주파 케이블을 엔비디아 이스라엘 연구소에 공급하고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측정용 케이블 조립체를 납품하며 글로벌 빅테크의 테스트 장비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쌓았다. 회사는 이러한 초고주파 저손실 전송 및 차폐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내부 전송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앱코, 美 불스아이와 개발한 종양 탐지 연구…흉부외과학회서 발표
앱코는 미국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불스아이 바이오디바이시스(Bullseye Biodevices Inc. )와 함께 수행한 종양 탐지 연구가 미국흉부외과학회(AATS) 주관 'AATS 국제 흉부종양학 서밋 2026'의 공식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1917년 설립된 미국흉부외과학회는 전 세계 흉부외과(심장·폐·식도) 분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대표 학회다. 매년 개최되는 'AATS 국제 흉부종양학 서밋'은 세계 유수의 암 센터 전문의와 연구진이 집결해 흉부 종양의 최첨단 수술법과 차세대 진단·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행사다. 공식 포스터 발표로 채택된 두 회사의 연구는 수술 중 종양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차세대 멀티모달 바이오센싱 기술을 다룬다. 특히 양사는 센서의 정확도와 조직 평가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바이오센싱 기술을 결합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불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발표 채택은 당사와 앱코가 공동 개발 중인 기술의 임상적 필요성과 독창성을 국제 학술 무대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
에스에너지, 10대 1 액면병합 추진… 자사주 소각 이어 주주가치 제고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에스에너지가 주식 가치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대 1 주식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병합 안건을 오는 9월 23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액면병합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되며, 일정 기간의 매매거래 정지를 거쳐 오는 10월 28일 변경상장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주식병합은 과도한 유통주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정비해 주가 안정성과 주식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보유 중이던 자사주 86만 275주(소각 전 발행주식 총수의 약 2. 31%)의 소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액면병합을 연달아 추진하며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중심의 본업 실적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동 현지 파트너사와 2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고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엑스페릭스, 상반기 흑자전환…본업 성장·AI 사업 기반 강화
디지털 신원확인 및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신제품 출시와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페릭스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원보다 52.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반기순이익도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51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국내외 매출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으며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소폭 줄었고, 반기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60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영업손실에는 베이글랩스와 에이뉴트 등 디지털 헬스케어·AI 신규사업 부문의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준비를 위한 투자 비용 등이 반영됐다.
-
서진시스템, ESS 이연에도 구조적 개선 지속…AI 인프라 수혜 기대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고정비 부담이 점차 흡수되기 시작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과 함께 마진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500원는 유지했다. 서진시스템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6%, 전분기 대비 46. 4%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 523억원을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매출 증가율 대비 매출원가 증가율이 39. 7%에 그쳤다는 점에서 고정비 부담이 흡수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1465억원 증가한 재고자산 가운데 1243억원이 원재료와 재공품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매출 인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휴스턴 공장 가동 지연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 이연 때문"이라며 "해당 공장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기업향 ESS 전용 조립공장으로 텍사스 지역의 전력망 연결 지연이 발생하면서 생산 일정 역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베터' AI 플랫폼 확보 "실적 개선 노력"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단순히 AI로 초기 후보물질을 탐색하는 단계를 넘어, 기존 소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에 더해 항체의 안정성, 생산성, 면역원성, 약효 지속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항체 설계 기술'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AI가 방대한 항체 구조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설계를 도출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글로벌 항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미국 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MSKCC),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 조에티스, 표적단백질분해(TPD 전문 카이메라테라퓨틱스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플랫폼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신테카바이오의 핵심 차별화 동력은 '자체 AI 데이터센터'에 있다. 외부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막대한 비용 부담을 원천 차단하고, 수년간 축적된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독자 인프라에서 안정적으로 학습·검증해 알고리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
엠씨넥스, 연말 인도 공장 짓고 체질 개선…車 반도체·로봇 센서로 정조준
스마트폰과 전장 카메라 모듈에 집중해 온 엠씨넥스가 인도 생산 거점 구축과 차량용 반도체 패키징, 로봇 부품으로 사업 축을 다각화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엠씨넥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말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생산공장의 건설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주력 생산 품목은 △서라운드뷰(SVM) 카메라 △전방 센싱 카메라 △인캐빈 카메라 △차량용 레이더 시스템 등이다. 향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생산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8월 인도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는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현지 생산을 통해 차량용 부품에 적용되는 약 30. 9% 수준의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인도법인을 현지 내수 시장 대응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7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법인 설립 약 2년 전부터 인도 및 유럽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 주요 프로젝트 확보와 고객사 협의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카페24, 'AI 유입 도메인' 분석 기능 출시…AI별 유입 등 비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주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한 유입과 성과를 분석하는 'AI 유입 도메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능을 통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사업자는 AI 서비스별 유입·구매·매출 관련 핵심 지표를 확인하고, 실제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널별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분석 대상은 챗GPT·제미나이·클로드·퍼플렉시티 등 널리 이용되는 서비스부터 그록·딥시크·메타AI 등 최근 부상하는 서비스까지 총 15종이다. AI 유입 도메인 분석 기능은 AI를 통한 유입을 단순 합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AI 서비스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실제 구매와 매출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를 구분해 보여준다. 쇼핑몰 운영자는 AI 서비스별 △유입 수 △유입 비중 △구매 건수 △구매율 △매출액 △매출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24는 앞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AI 서비스를 분석 대상에 지속 추가하는 등 AI 유입 도메인 분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아이텍, 전장·AI 반도체 테스트 가동률 급등에 영업익 흑자전환
코스닥 상장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테스트 전문기업 아이텍은 18일 본업에서의 명확한 턴어라운드를 공식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비핵심 사업 정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반도체 테스트 본연의 기술 경쟁력과 가동률을 극대화한 전략이 수치로 결실을 본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아이텍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했던 영업적자(19억원)를 모두 해소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업의 순수한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별도기준 매출액은 22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올려 우수한 이익 창출력을 시현했다. 이번 실적 반등의 핵심 동인은 전장용(Automotive)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테스팅 물량의 가파른 증가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른 차량용 MCU, PMIC의 고성능화와 AI 칩의 복잡도 증가로 인해 테스트 소요 시간(Test Time)과 시간당 단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테스트 장비 가동률과 마진율이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본느, 관리종목 쇼크에 급락…반기보고서 미제출
본느가 18일 장 초반 하락률을 8%대로 키웠다. 반기보고서를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은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0분 한국거래소에서 본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8. 05%) 내린 6850원에 거래됐다. 국내 상장 12월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기한은 지난 14일이었다. 같은날 한국거래소는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본느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본느는 자율공시로 "반기 재무제표 검토와 회계연도 외부감사를 진행 중인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임직원 내부제보와 관련해 본느 감사가 선임한 외부조사기관의 조사결과에 대한 외부감사인 자체의 포렌식 절차가 완료돼야 경영진이 연관된 사안이 재무제표에 미칠 수 있는 추가적인 영향에 대한 완전성 검토를 완료하고 검토의견을 형성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반기재무제표 작성은 완료했으나, 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이 포함된 반기검토보고서를 법정 제출기한까지 제출하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고 했다. 반기검토보고서를 첨부하지 않으면 반기보고서는 미제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