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AI 에이전트 컨설팅도 AI로…컨설팅·설계 시간 절반으로

포스코DX, AI 에이전트 컨설팅도 AI로…컨설팅·설계 시간 절반으로

이찬종 기자
2026.09.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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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의 AX 컨설턴트 직원들이 AI에이전트가 도출한 컨설팅 산출물을 검토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DX
포스코DX의 AX 컨설턴트 직원들이 AI에이전트가 도출한 컨설팅 산출물을 검토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DX

포스코그룹이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 AX(AI 전환) 프로젝트 효율을 높인다. 증가하는 기업 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판단이다.

포스코DX(20,550원 ▲200 +0.98%)는 △업무진단 △요구사항 분석 △설계서 작성 등 AI 에이전트 개발 전 과정을 컨설턴트와 함께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에이전티-씨'(Agentee-C)'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에이전티-씨 개발에 앞서 AI 에이전트의 △개발 △운영 △평가 △재배치 등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에이전티'(Agentee)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포스코DX는 에이전티-씨가 생성한 업무 분석·설계 결과를 에이전티에 입력해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포스코DX는 컨설팅과 설계에 드는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고 개발·운영 단계로 빠르게 전환해 AX 실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올해 'AI 워크포스(Workforce) TF'를 신설하고 AX 컨설팅,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등에 본격 착수했다. 에이전티-씨는 지난 7월 가동을 시작해 자사 AX 과제에 우선 적용했다. 포스코DX는 업종 등 특성에 맞춘 컨설팅 방법을 고도화해 대외 AX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I 전환의 성패는 어떤 AI 도구를 사용하느냐보다 사람과 AI가 업무를 어떻게 나누고 협업하도록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AX 과제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발부터 운영·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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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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