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국방부, '장병e음' 10월 정식 서비스…AI 챗봇 탑재

NIA·국방부, '장병e음' 10월 정식 서비스…AI 챗봇 탑재

구자윤 기자
2026.09.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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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NIA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장병e음 성과공유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NIA
국방부와 NIA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장병e음 성과공유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국방부가 국방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플랫폼 '장병e음'에 AI(인공지능) 챗봇과 전자지갑을 탑재해 다음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NIA는 국방부와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장병e음'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의 추진 성과와 다음달 선보일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장병e음은 입대 전 병역 판정부터 군 복무, 전역 후 예비군까지 장병의 전 생애주기를 연결하는 원스톱 국방 통합 플랫폼이다. 국방부가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첫 장병 통합 플랫폼이기도 하다.

서비스 대상은 국군 장병 45만명을 비롯해 군 가족과 군무원, 입영 대상자, 예비역 등 약 700만명이다. 기존 인사·행정·복지·의료·교육 등 46개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장병e음에는 국방 분야 최초로 군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됐다. 군경력증명서와 전역증 등 종이 증명서도 앱으로 대체했다. 군 가족은 별도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출력하지 않고도 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시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장병의 89%인 약 40만명이 가입했다.

장병e음 구축에는 민간 클라우드도 활용됐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비스를 제공했다.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해 이용량에 따라 전산 자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NIA와 국방부는 2월 모바일 신분증과 인사·행정 등 32개 핵심 서비스를 담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달 본 서비스에서는 AI 챗봇과 전자지갑 기반 모바일 증명서 발급 등 14개 서비스를 추가해 총 46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형철 NIA 원장은 "장병e음은 장병과 군 가족들을 군 생활 전반에 걸쳐 따뜻하고 스마트하게 이어주는 가교이자 첨단 기술 기반 국방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이정표"라며 "10월 본 서비스에는 장병들의 군 생활을 밀착 지원하는 '내 손안의 국방 AI 비서'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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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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