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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안녕하세요 구자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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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시청자 72% "한국 가고 싶다"…넷플릭스가 밝힌 'K-열풍'
K-콘텐츠 시청자 10명 중 7명은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의 인기가 한국어와 음식, 관광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4~27일 멕시코시티 WTC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멕시코'에 참가해 이 같은 현상을 '넷플릭스 이펙트(Netflix Effect)'로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넷플릭스가 독립 연구기관 2CV에 의뢰해 8개국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K-콘텐츠 시청자의 72%는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과 음식·패션 소비, 한국 여행 등 실제 경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행사 전시 공간을 △언어의 확산 △일상을 바꾸는 문화 △새롭게 발견한 한국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넷플릭스 작품 속 장면을 직접 더빙하고 K-콘텐츠 속 음식과 패션, 촬영지가 실제 소비와 여행으로 이어진 사례 등을 체험했다. 넷플릭스는 특히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과정에서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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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네이블, 5G 특화망 '무선 스마트오피스' 확대…금융·공공 공략
HP코리아와 통신 소프트웨어·5G 특화망 전문기업 네이블이 5G 특화망을 활용한 무선 스마트오피스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이미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제1금융권 은행 등에 관련 기술을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공공기관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시장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HP코리아와 네이블은 5G 특화망 기반 무선 스마트오피스 하드웨어·플랫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기업이나 기관이 특정 공간과 용도에 맞춰 독립적으로 구축하는 전용 통신망이다. 유선망 중심의 기존 업무 환경과 달리 직원이 사무실 내에서 이동하면서도 보안이 확보된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어 금융·공공기관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양사는 HP의 5G 지원 기업용 하드웨어와 보안 솔루션에 네이블의 5G 특화망 설계·구축 기술을 결합한다. 공동 기술 개발과 표준화 방안 마련에도 협력해 이동성과 보안성을 함께 확보한 무선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HP코리아는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AI PC(인공지능 개인용컴퓨터)와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 등 기업용 단말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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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홀트아동복지회 복지관 2곳에 5000만원 상당 IT기기 후원
한국레노버는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홀트강동복지관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노트북과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IT 기기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레노버 임원진은 2일 홀트강동복지관을 찾아 20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전달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학습센터를 조성했다. 지원 기기는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정보 접근을 돕는 데 활용된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는 데스크톱과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세트 등 3000만원 상당의 IT 기기를 지원했다.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은 기존 컴퓨터실의 기기를 직접 교체해 '레노버 디지털 학습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도 진행했다. 학습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레노버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LMOS(Love on Month of Service)'의 일환이다. 전 세계 레노버 임직원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교육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디지털 기기는 배움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누구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기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기술과 디지털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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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국내 사용자 1800만 육박…AI 앱 점유율 첫 90% 돌파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800만명에 육박했다. 차세대 모델 'GPT 아스트라' 출시 이후 AI 앱 사용자 수 점유율도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챗GPT의 국내 MAU는 1799만3884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1709만9052명보다 89만4832명(5. 2%) 증가했다. 한 달 만에 이용자가 약 90만명 늘면서 18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챗GPT의 AI·인공지능 앱 사용자 수 점유율은 9월 90. 27%로 전월 89. 66%보다 0. 61%포인트 상승했다. 점유율이 9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이용자 유입도 다시 늘었다. 챗GPT의 9월 신규 설치 건수는 76만7530건으로 3개월 연속 이어졌던 감소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공개된 GPT 아스트라에 대한 관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자층을 보면 40대가 406만847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99만4307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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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페스타 2026'서 기업용 에이전틱 AI '에이전틱 온' 첫 공개
KT가 기업이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Agentic On(에이전틱 온)'을 처음 공개한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생성형 AI를 넘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고 로봇·설비까지 움직이는 '실행형 AI'로 기업 AX(AI 전환) 사업을 확장한다. KT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 참가해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연결한 AX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Agentic On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기존 업무와 연결해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에이전트 구축과 AI 모델 활용, 데이터 연계, 운영·관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기업이 필요한 기능부터 도입한 뒤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수 있도록 했다. KT는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과 산업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 기술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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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요금제가 좋을까?"…챗GPT가 KT 상품 찾아준다
KT가 오픈AI 챗GPT에서 자사 요금제와 인터넷·IPTV 등 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성형 AI가 학습한 정보가 아닌 KT가 직접 제공하는 공식 상품정보를 챗GPT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챗GPT에 KT 공식 상품정보를 연계한 플러그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는 챗GPT 채팅 사이드바의 플러그인 메뉴에서 KT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된다. 별도로 KT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찾아가지 않아도 챗GPT와 대화하면서 무선 요금제와 인터넷·IPTV 등 KT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데이터를 많이 쓰는 20대인데 어떤 5G 요금제가 좋을까", "OTT 혜택이 있는 요금제를 알려줘"처럼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면 된다. 챗GPT가 연령과 데이터 이용량, 선호 혜택 등 이용자가 제시한 조건을 바탕으로 KT 상품을 탐색하고 주요 혜택을 비교해준다. 특히 KT가 직접 제공하는 공식 상품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생성형 AI가 기존에 학습한 정보만으로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상품정보를 직접 불러와 안내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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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독파모는 계속된다…국가 안보 위해 프런티어 AI 확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안보와 핵심 인프라 보호를 위해 세계 최첨단 수준의 '프런티어 AI(인공지능)'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인 '독파모'도 지속하면서 프런티어 AI에 별도로 도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배 부총리는 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한민국이 프런티어(Frontier) AI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을 올리고 "독파모는 계속된다"며 "독파모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기반을 넓히고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컴퓨팅 자원을 집중해 프런티어 AI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프런티어 AI는 현재 AI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고성능 AI를 뜻한다. 배 부총리는 "오늘의 최첨단 모델을 따라잡는 데 머물지 않는다"며 "앞으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의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우리도 갖추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경제와 과학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국가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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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AI 공격
최근 금융권 해킹 등 AI(인공지능)로부터 해킹위험이 실체화했지만 국내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별도 정부 통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AI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면 악성코드의 유입경로와 공격에 이용된 취약점, 침투경로 등을 조사하지만 AI 활용여부를 파악하거나 집계하진 않는다. 경찰 역시 별도 통계가 없다. 수사과정에서 생성형 AI나 AI 코딩도구 활용여부가 확인되더라도 'AI를 활용한 해킹'으로 따로 집계하진 않는다. 국가정보원은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AI 악용 자체는 확인하지만 구체적인 사례와 건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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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내년 '투트랙' 재편…4.7조 프런티어 AI·산업 확산 병행
글로벌 AI(인공지능) 기술 경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격화되자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최상위급 '프런티어 AI' 개발과 산업 현장 확산의 투트랙 체제로 재편한다. 기존 독파모 최종 2개 팀은 예정대로 선정해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지원하고, 프런티어 AI에는 정부가 4조7000억원을 출자해 민간 투자와 함께 개발 규모를 키운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일 서울 중구 NIA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은 프런티어 모델 개발 쪽으로 진화·강화되고 기존 독파모는 더 많이 쓰이는 쪽으로 지속 확대된다"며 "투트랙으로 진화되고 강화·확산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독파모 3단계 평가도 예정대로 진행해 3개 팀 가운데 최종 2개 팀을 선정한다. 류 차관은 "3단계는 이미 9월부터 시작해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며 "평가 결과는 2월 중순께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2개 팀에 대한 GPU 등 지원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하되 개발 목표와 지원 규모·방식은 기술 변화에 맞춰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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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AI 해킹 '깜깜이' 정부 통계, AI 공격 '파악 불가'
AI가 취약점 탐색과 공격코드 작성 등 해킹 과정 전방위에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확인할 별도 정부 통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침해사고와 사이버범죄를 집계하면서 AI 활용 여부는 별도로 기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5일 AI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침해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악성코드의 유입 경로와 공격에 이용된 취약점, 침투 경로 등을 조사한다. 하지만 침해사고 조사보고서에는 AI 활용 여부를 기록하는 항목이 없다. 공격자가 생성형 AI나 AI 코딩도구를 사용했는지 별도로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통계도 집계되지 않는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침해사고 조사에서는 악성코드 유입 경로와 공격에 이용된 취약점 등 사고 원인을 분석하지만 공격자가 AI 도구를 활용했는지까지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피해 시스템에는 접속기록이나 악성코드, 악용된 취약점 등 공격 결과는 남지만 공격자가 외부에서 AI를 이용해 취약점을 찾거나 공격코드를 작성한 과정까지 흔적이 남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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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구글, '제미나이' 활용한 크리에이터 AI 콘텐츠 제작 교육
LG유플러스가 구글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에 나섰다. 약 260명이 활동하며 누적 조회수 1억5000만회를 기록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U+BOOSTUS(유플러스 부스터스)'의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 활용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U+BOOSTUS 우수 활동자 18명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오피스에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교육에서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영상을 제작·편집하는 과정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콘텐츠 주제와 이야기 구조를 발전시키고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실제 콘텐츠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AI 활용 시 고려할 사항과 효과적인 활용 방식도 공유했다. 생성형 AI가 크리에이터를 대체하는 방식보다는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구글코리아 오피스를 둘러보고 AI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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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첫 주재 CAIO협의회…'모두의 AI' 공공 API 개방 추진
정부가 12월 전 국민 대상 '모두의 AI' 정식 출시에 맞춰 공공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를 추가 개방한다. 공공 AI(인공지능) 에이전트가 개인정보를 처리·활용할 수 있는 기준과 서비스 보안·안전성 검증 체계도 마련한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일 서울 중 서울스퀘어에서 제5차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CAIO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모두의 AI 서비스 출시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협의회 의장으로서 처음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번 회의부터 참석 범위도 기존 28개 장관급 기관에서 인사혁신처·법제처·국가데이터처 등 14개 차관급 기관을 포함한 42개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12월 정식 출시를 앞둔 모두의 AI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공공 AI 에이전트 탑재를 위해 각 기관이 이미 개방한 공공 API를 서비스와 연계하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API와 데이터도 추가 개방해달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AI 에이전트가 공공서비스와 연결되면서 개인정보와 보안 문제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