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복판 고공건물 사이 160m 줄타기…SOOP, 해설 중계 맡았다

광화문 한복판 고공건물 사이 160m 줄타기…SOOP, 해설 중계 맡았다

이찬종 기자
2026.09.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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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은 다음달 1일 오후 12시40분부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는 '레드불 서울 줄타기'를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SOOP
SOOP은 다음달 1일 오후 12시40분부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는 '레드불 서울 줄타기'를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SOOP

스트리밍 플랫폼 SOOP(36,600원 ▼250 -0.68%)이 서울 광화문 도심 상공을 가로지르는 얀 루스의 줄타기 도전을 생중계한다. 해설을 곁들인 중계방송은 SOOP에서만 제공되며, 박재민 해설의원과 홍석현 캐스터가 섭외됐다.

SOOP은 다음 달 1일 오후 12시40분부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는 '레드불 서울 줄타기'를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SOOP은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되는 두 도전 중 오후 1시 도전을 중계한다.

'레드불 서울 줄타기'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경기장으로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도심 익스트림 스포츠 퍼포먼스다. 이번 도전에 나선 얀 루스는 두 지점 사이에 연결한 좁고 평평한 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이동하는 스포츠인 '슬랙라인' 선수로 레드불 소속이다. 얀 루스는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코리아나호텔을 반환점으로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횡단에 도전한다. 편도 160m 코스로, 절대 고도는 120m다.

얀 루스는 2024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1074m 구간을 47분 만에 건너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횡단한 최초의 슬랙라인 선수가 됐다. 같은 해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섬을 잇는 약 3.6km의 메시나 해협도 횡단했다. 당시 완주 직전 균형을 잃어 공식 세계 기록 수립에는 실패했지만, 슬랙라인으로 메시나 해협을 횡단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얀 루스는 2022년 한국에서 전통 줄타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당시의 인연을 계기로 이번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해설 중계는 SOOP '레드불코리아(redbullkr)'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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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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