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옵트에이아이와 토큰 최적화 기술로 AI 효율성 올린다

LG U+, 옵트에이아이와 토큰 최적화 기술로 AI 효율성 올린다

김훈남 기자
2026.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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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왼쪽)와 이재호 옵트에이아이 대표가 토큰 최적화 협력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왼쪽)와 이재호 옵트에이아이 대표가 토큰 최적화 협력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14,470원 ▼70 -0.48%)가 AI(인공지능) 모델 최적화 전문기업 옵트에이아이와 AI 서비스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토큰 최적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토큰은 AI가 이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생성할 때 처리하는 데이터의 기본 단위다. 토큰 최적화는 AI 모델을 가볍게 만들거나 연산 과정을 효율화해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실제 AI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과 적용을 담당하고 옵트에이아이는 AI 모델을 더 가볍고 빠르게 구동하는 기술 연구와 개발을 맡는다.

두 회사는 지난 1일 AI 운영 효율화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Efficient AI 테크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AI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이번 기술 교류를 계기로 서버 GPU 환경까지 공동 연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규 모 AI 서비스를 운영할 때 같은 GPU 자원으로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 모델의 연산 과정을 효율화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확보한 기술을 AI 서비스와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환경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AI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AI 경쟁력은 단순히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같은 자원으로 얼마나 많은 토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옵트에이아이를 비롯 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토큰 최적화 기술 연구를 확대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옵트에이아이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높은 성능만큼이나 운영 효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AI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산업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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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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