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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통·설사 한 번에 잡는다" 알피바이오, '3세대 여성 진통제' 개발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알피바이오가 여성 생리통 환자 3명 중 1명이 겪는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해결한 '3세대 복합 진통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여성 특화 진통제' 시장은 전체의 26%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알피바이오는 기존 진통제에 알루미늄 성분을 추가해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장 불편감'까지 해결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진통제는 이부프로펜 200㎎ 파마브롬 25㎎, 산화마그네슘 83㎎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66.7㎎'을 추가해 설사·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내 과도한 수분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생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장관 불편감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생리 기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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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얼박사' 1년 만에 3500만캔 판매 돌파
동아제약이 자사 에너지음료 '얼박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6월 모디슈머(소비자 주도형 제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번거로운 제조 과정 없이 한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얼박사를 선보였다. 얼박사는 타우린 1500㎎과 비타민 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충전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한 제품이다. 얼박사는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GS25 매장 판매 기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으며, 두 달 만에는 250만캔을 넘어 GS25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에너지음료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는 완제품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가 직접 제조하는 기존 방법 대비 최대 32%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간편하게 구매하고 음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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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이오헬스 산업 매출 90조 돌파…매출 증가율↓영업 이익률↑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세가 다소 둔화했다.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재무 안정성은 다소 약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바이오헬스 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2025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제조업체 967개 사(별도 기준)의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업종별·규모별 성장성(매출액·총자산), 수익성(영업이익·순이익), 안정성(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 등을 세부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 제조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90조 3000억원으로 2024년 83조 1000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8조 3544억원에서 9조 8525억원으로 10.9% 늘었다. 다만 매출액증가율은 의료기기가 2024년 대비 2025년 1.5%에서 6.4%로 상승했을 뿐 제약(9.8 → 5.8%), 화장품(18.1 → 15.7%)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10.5%에서 8.8%로 둔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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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에임블,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차세대 혈관질환 치료제 발굴"
큐라클이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임블과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큐라클의 독자 신약개발 플랫폼 '솔바디스'(SOLVADYS)와 에임블의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연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자체 플랫폼 솔바디스를 기반으로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CU71'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왔다. 또한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라는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관련 연구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에임블이 개발 중인 에이전틱 AI 신약개발 플랫폼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연구자의 역할을 분담해 후보물질 탐색, 약물 설계, 실험 데이터 분석, 연구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신약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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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단독 1차 위암검진 권고"…10년 만에 권고안 개정
국립암센터가 10년 만에 위암과 간암 국가 검진 권고안을 개정·발표했다. 의과학적 연구 근거와 변화한 의료 환경 등을 반영해 검진 별 의학적 타당성을 재평가했단 설명이다. 국립암센터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국가 위암·간암 검진 권고안'을 개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검진 권고안은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의학 전문 학회가 참여하는 다학제 개정위원회에서 개발됐다. 위원회는 국제 표준 '그레이드'(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GRADE) 방법론을 적용,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권고 등급을 결정했다. 위암 검진 권고 개정안에선 위내시경 검사의 위상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기존 권고안은 위내시경 검사를 우선 권고하고 위장조영검사를 선택적으로 고려했다. 이와 달리 개정안은 위내시경 검사(2년 간격)만을 1차 검진 방법으로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연구에서 위내시경 검사가 위장조영검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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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폐 넘어 피부까지 망친다…건선 위험 최대 27% 껑충
미세먼지가 폐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 발생 위험이 최대 27%까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미세먼지 노출이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의 발생과 악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는 보건연구원 지원을 통해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연구책임자)가 수행한 '대규모 건강 코호트를 활용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노출 건강 영향 연구'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전국 단위 성인 약 840만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아시아 인구 기반의 최대 규모 연구다.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3%가 앓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생활환경, 면역반응, 대기오염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건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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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운용사에 '프리미어파트너스' 선정
보건복지부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발표(PT) 심사 등을 거쳐 주관 운용사를 선정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당초 공고된 결성목표액인 1000억원을 상회하는 2000억원을 결성 목표로 설정했다. 해당 펀드는 기존 결성목표액(1000억원)의 70%인 700억원 이상 조성 시 우선 결성을 통한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60%)과 백신 관련 혁신 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10%)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2023년부터 1~6호까지 누적 5796억원 규모로 조성됐고, 현재까지 52개 기업을 대상으로 246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 사의 신규상장(IPO)을 끌어내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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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골관절염 주사제 '하이히알 플러스' 브라질 수출길 뚫어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에스테틱(미용) 제품에 이어 골관절염 주사제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브라질 현지 협력사와 지속형 골관절염 주사제 '하이히알 플러스'의 브라질 등록을 마치고 수출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 현지 협력사 인터파마(Interfarma)는 1987년 설립돼 브라질 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입 사업과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휴메딕스의 '하이히알 플러스'는 고분자,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염 치료제다. 주로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 어깨 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된다. 1주일 간격으로 3회 투여하는 골관절염 주사제 중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브라질 등록을 마쳤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취득한 한국산 3회 제형 관절주사제 제품은 휴메딕스의 하이히알 플러스가 유일하다. 이는 브라질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브라질은 성인 인구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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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AOC·유전자편집 확산…RNA 치료제 시장서 역할 커질 것"
에스티팜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에서 차세대 RNA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RNA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유전자편집, 인비보(in vivo) CAR-T 등 차세대 모달리티가 잇따라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mRNA, 가이드RNA(gRNA),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모두 확보한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고객사 공략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 USA 현장에서 만난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는 "RNA 치료제 시장은 이미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넘어 mRNA, LNP, gRNA 등 차세대 RNA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이 주목하는 분야는 AOC다. AOC는 항체의 표적 전달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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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수가 개편' 예고, 임상검사기관 긴장
정부가 검체검사 수가개편을 예고하면서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수탁기관)들의 경영타격이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재 주요 5개 검사 전문기관은 수년째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검체검사 건강보험 수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검사인프라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악의 경우 국내 수탁기관들이 도산하면 고난도 진단처리를 위해 해외업체를 이용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료정보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23일 머니투데이가 국세청 홈택스와 기업정보 조회서비스 나이스비즈라인을 통해 국내 주요 5개 검사전문 수탁의료기관의 영업이익을 살펴본 결과 이 기관들은 최근 2~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씨젠의료재단은 지난해까지 3년간 적자였다. 적자폭은 2023년 274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430억원으로 손실이 더 확대됐다. 녹십자의료재단도 3년 연속 영업적자에 빠졌고 지난해 영업손실은 177억원이었다. 삼광의료재단과 SCL(서울의과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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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비상…여름철 장염 급증 "이온음료, 오히려 독"
바이러스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 영유아 장염 환자가 늘면서 보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아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고 체내 수분 비율이 높아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며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만 장염이라고 해서 반드시 열이 나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열 없이 구토와 설사, 복통만 나타나는 사례도 많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은 23일 뉴시스에 "아이가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거나 계속 구토하고 축 처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수가 진행된 경우에는 정맥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가 구토를 했다면 증상이 멈춘 뒤 30분 정도 지나 소량의 물을 천천히 먹이는 것이 좋다. 이후 상태를 보면서 미음이나 죽, 바나나, 감자 등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식사를 이어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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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초 이중항체 ADC 승인…삼성에피스·에이비엘 승부수는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이 시판 승인을 받으며 차세대 ADC 개발의 이정표가 세워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기업과의 공동연구, 현지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으로 이중항체 ADC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진행 중인 미국 임상에 속도를 내며 비(非)중국 에셋으로서 이중항체 ADC에 대한 글로벌 투자 수요를 공략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는 지난 22일 쓰촨 바이오킨 파마슈티컬스의 EGFRxHER3 표적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자브렌'(BL-B01D1)을 재발성, 전이성 비인두암 3차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이중항체 ADC 치료제가 규제 기관으로부터 시판을 승인받은 것으로, 중국이 차세대 AD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단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쓰촨 바이오킨 파마슈티컬스의 미국 자회사 시스티뮨은 현재 중국 외 지역에서 브